사실 저 임산부인데...
남편이 얼마전 마트 갔다가 어묵도 사왔네요.
31일까지 유통기한.
제가 처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말일까지 늦게 들어온다네요.
임신후에도 몇 번 먹긴 했는데..
오염수 펑펑 아직도 버린다는 거 얼마전에도 듣고
불만제로 방사능 생선 얘기도 듣고 하니..
버리고 싶네요.
그냥 먹을까요?
임산부만 아니면 그냥 먹었을테지만.
아이는 지금도 뱃속에서 꼼지락 거리는데.사실 저 임산부인데...
남편이 얼마전 마트 갔다가 어묵도 사왔네요.
31일까지 유통기한.
제가 처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말일까지 늦게 들어온다네요.
임신후에도 몇 번 먹긴 했는데..
오염수 펑펑 아직도 버린다는 거 얼마전에도 듣고
불만제로 방사능 생선 얘기도 듣고 하니..
버리고 싶네요.
그냥 먹을까요?
임산부만 아니면 그냥 먹었을테지만.
아이는 지금도 뱃속에서 꼼지락 거리는데.썰어서 냉동실에 뒀다가 남편분 주세요.
솔직히 냉장고에 있는 거..두는 것도 꺼림직하네요-_-제가 유난스러운 건지..
갑자기 방사능어묵이란 생각이 드니까-_-;
글구 꼭 먹고싶다면
끓는물에 30초 데쳐서 드시구 자주 드시지마셈
당근 드시지 마세요^^ 아기를 위해서 버리세요..
아니 내장까지 간 것입니까? 생선 내장 같은 거 안 먹는데..동물 내장도...-_-;
새로운 사실이군요
빵 라면 어묵 커피 만이라도 절대 드시지마셈
생협 어묵만 먹어요..
나쁜것 가려 먹는게 나쁘진 않는데요 너무 유난스럽게 하는건 더 안좋더라구요..
교육프로그램에서도 무진장 가려서 먹이는 엄마가 있었는데
그 엄마는 아이를 위한 길이라고 했지만
아이가 스트레스 받고, 본인도 살짝 강박증 비슷하게 그런것 같아 안타까웠어요
그정도는 아니시겠지만
좋은것 드시되... 가끔 한번이야 먹을수 있다고 봐요..
그렇게 따지면..
생선이고 채소고 먹을거 없죠.
기분은 알겠지만 물은 어찌 드시고 숨은 어떻게 쉬시는지요
먹기 싫으면 안 먹는데 임산부건 아니건 당연한 선택이구요
방사능때문에 어묵만 못먹는다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일본해엽에서 잡히는 생선들 원산지 바뀌어서 한국에 들어와도 누구하나 모를텐데
거기서 잡히는 잡어들 다 어디로 쓰이겠나요? 어묵이죠
그래서 오뎅탕 정말 좋아하는데도 오뎅은 안먹어요
대신 홍합 많이 사서 그걸로 국물 내먹고 그래요.
채소보단 생선이 백배천배는 위험하죠^^; 스트레스(고작 어묵 안먹겠다는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얼마 받진 않으시겠지만) 차원이 주는 위험보다 어묵은 방사능 확인사살에 가까운데 오백배정도는 공인된 위험 아닌가요?
어묵오뎅은 온갖 출처모를 잡어를 통째로 가는것같던데, 드시지마세요ㅠㅠ 지금도 잡고있는 일본산생선 다 어디로 가겠어요
못사는 나라에 일본에서 못 먹는 생선 보낸답니다 어묵같은거 특히 위험하지 않을까요
임산부는 더더욱 조심하셔야돼요...
괜찮은 음식이라도 본인이 먹기 싫으면 억지로 먹으면 안돼요.
임신기간에는 억지로 먹으면 오히려 속이 안 좋아서 후회하거든요.
그러니까 드시기 싫은 원글님은 그냥 드시지 말고
먹고 싶어 사온 남편은 먹을 수 있게 냉동시키시라니깐요~ㅎㅎ
얼른... 푸른집 주인이.. 바뀌어야 내가 살지...
홍합은 일본산이 없나요? 일식집 가면 주는 꽁치는요? 확인할 길이 없지요....??
참 슬퍼요.
가려 먹으려고 해도 가려먹을 수가 없어요.
어떻게 그 원산지를 알수 있을까요??
학교에서 애들이 먹는 음식은 어쩌구요??....
.암튼. 원글님은 임산부이시니, 꺼림직하신건 일단 드시지 마세요
하지만, 아이 낳고. 몇년 지나면... 그 후가 사실 더 문제죠.. 언제까지나 피할래도 피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니까요...
반쯤은 포기하고 삽니다...저는...
평소에는 생협하고 한살림에서 오는 걸로 거의 먹는데, 외식 하거나, 다른 친척집에서 먹을 때는, 그러려니 그냥 저도 먹고 아이도 먹입니다. 어쩌겠어요...
불가항력인걸요...
원글님...임신 중이시니.. 가능하면 생협
이나 한살림 제품 이용..하세요....그게 최선일 것 같아요. 그래도 거긴... 방사는 검사 일일히 하고 판다고 합디다..
네 홍합은 국내산 먹어요. 국내산 많거든요
바로 따서 원산지에서 택배로 올려주는걸로만
그리고 일식집 안가고, 꽁치며 고등어며 등푸른 생선도 안먹습니다. 오징어도 안먹네요
그거 말고도 먹을거리 많자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857 | 집매매후 하자에 대해서 7 | 4도 | 2011/12/29 | 2,678 |
52856 | 2년이상 안입는 옷, 그냥 버리시나요? 58 | 쇼핑 | 2011/12/29 | 29,338 |
52855 | 한명숙 총리가 유일한 대안이다 8 | .... | 2011/12/29 | 2,048 |
52854 | 북한의 군중 동원력은 정말 엄청나군요 ㅠ 3 | 량스 | 2011/12/29 | 731 |
52853 | 오늘 광주,청주 등에서 중,고교생 3명 투신 5 | ㅠㅠㅠ | 2011/12/29 | 2,635 |
52852 | 도가니 인화학교 전 행정실장 성폭행 혐의 구속 4 | ..... | 2011/12/29 | 1,070 |
52851 | 남편이 어묵 사왔네요..어묵 지금도 드세요? 19 | ㅇㅇ | 2011/12/29 | 5,386 |
52850 | 마트 저녁 11시이후 영업못해…유통업체 반발 | 고양이쥐생각.. | 2011/12/29 | 950 |
52849 | 김문수 사과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2 | ..... | 2011/12/29 | 1,255 |
52848 | 박근혜 BBK 허위사실 유포 대해 "조사해 달라&quo.. 1 | 밝은태양 | 2011/12/29 | 991 |
52847 | 홍준표 “박근혜 비대위 어이가 없다” 3 | truth | 2011/12/29 | 1,329 |
52846 | 한명숙과 한미 FTA 2 | 기사검색했어.. | 2011/12/29 | 1,215 |
52845 | 김문수 결국 GG쳤네요 16 | 밝은태양 | 2011/12/29 | 5,233 |
52844 | ktx 일반실의 일인석은 어떤가요? 2 | /// | 2011/12/29 | 2,451 |
52843 | 소방관녹취록 파일 공개가 도지사목소리 숙지하라고 도청에서 내보.. 10 | 119 | 2011/12/29 | 1,710 |
52842 | 대구중학생 가해자들 문자공개 7 | ........ | 2011/12/29 | 2,023 |
52841 | 화정 어울림누리 스케이트장 좀더 싸게 이용하는법 없나요??? 1 | 병다리 | 2011/12/29 | 1,449 |
52840 | 실수로 전에 다니던 유치원에 입금해버렸어요.ㅠㅠㅠ 7 | 소심소심 | 2011/12/29 | 1,396 |
52839 | 쫄지마 기금(민변 과 나꼼수) 모금현황 16 | 송이 | 2011/12/29 | 2,455 |
52838 | 갑상선 암으로 수술을 했는데 9 | 친구가 | 2011/12/29 | 1,744 |
52837 | 김근태는 27년째 고문받고 있다 8 | 세우실 | 2011/12/29 | 1,699 |
52836 | 돌김이여 1 | ... | 2011/12/29 | 650 |
52835 | 이해찬의 정석정치 7회 중 "정봉주의원 옥중메세지&qu.. 3 | 사월의눈동자.. | 2011/12/29 | 1,297 |
52834 | 세탁소에서 잃어버렸어요 ㅠㅠ 2 | 벨트 | 2011/12/29 | 836 |
52833 | 카톡 친구 관리법 좀 알려주세요 (--)(__) | 카톡 초보 | 2011/12/29 | 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