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의 집 이야기로만 생각했는데,,,윗층 소음이 너무 심해 괴롭습니다.

층간소음 조회수 : 3,998
작성일 : 2011-12-29 16:50:29

제목 그대로 윗집 소음이 너무 심하네요.

 

신혼집으로 온지 이제 갓 일년 넘었는데

그동안은 계속 일을 했었고

임신해서 그만둔 후에도 잘 돌아다니며 지내서인지

여지껏 그렇게 심하다고 느끼지 못했어요.

오히려 누가 가끔 놀러와서

윗층 시끄러워서 신경쓰이겠네

하는 소리를 들은 적은 있지만

제가 무딘 편인지 전혀 거슬리는게 없었거든요.

 

그런데

막달이 다가오며 배가 무거워져선지 허리를 삐끗하여

병원에 입원했다가 돌아온지

이제 일주일정도 됐어요.

화장실 가는 것도 힘들게 겨우겨우,,

하루종일 집에 누워있는게 일인데

윗층 소음이 너무 신경이쓰여 미치겠네요.

방학을 했는지 하루종일 뛰어다녀요.

저 아이들은 지치지도 않나봐요.

처음엔 그냥 참아야지 하고 신경을 딴데 써보려고 노력했는데

어젠 밤9시가 넘어서까지 너무 시끄러워서 정말 화가나요.

참다참다 오늘 세시쯤 일찍 들어온 신랑을 시켜서

윗층에 가 잘 얘기좀 해보라고 보냈는데

아이들만 있었는지 문도 안열어주고 떠들던 것도 딱 멈추더래요.

아이들끼리만 있는 것이나 자전거 크기를 보면

말을 못알아들을 정도로 어린 아이들이 아니라

부모님께서 좀 주의를 주신다면 알아 들을 것 같아요.

그래서 관리실에 전화를 걸어

이러저러해 부모님께 알려주셨으면 좋겠다고했더니

전화는 해보겠지만

주민 성향에 따라 고쳐지지 않을 수도 있고

그럼 본인들도 방법이 없다네요.

그리고는 여지껏 아이들은 계속 뛰어다니고 있어요.

사실 아이들이 좀 뛰더라도

바닥에 푹신한 매트같은 것을 깔면 좀 완화될 수 있을텐데

그런게 전혀 없는지 맨방바닥에서 쿵쾅쿵쾅 뛰어다니는 소리가 나요.

사실 약간의 노력이라도 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그냥 참고싶어요.

저도 아이가 태어나면 울음소리도 날테고 본의아니게 피해를 입힐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찾아가도, 전화를 해도 아직 아무 반응이 없으니

이런 경우 어찌해야 하나요?

저녁때라도 신랑 시켜서 찾아가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해야될까요?

만약 이야기했는데도 개선이 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정말 너무 신경쓰이네요.
IP : 1.245.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9 4:54 PM (121.152.xxx.219)

    집에 누워계셔서 더 심하다 느끼실꺼예요.
    임신하면 기관이 더 예민해지는지 저는 청력도 되게 좋았어요..
    지금은 그냥 두시고..
    아기낳고 아기가 깰정도면 그때 얘기하면 어떨까요?
    아이들도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형아들이 뛰면 아가가 놀라서 깨서 우는데 미안하지만 좀 덜뛰어줄래? 부탁해보기도..
    (아이들이 은근 말을 잘듣는지 저희 아이만 그러는지...모르겠지만...아기 깬다.하면 안뛰었거든요..

  • 2. 000
    '11.12.29 4:56 PM (175.198.xxx.55)

    애들 방학이라 그런가봐요 ㅠㅠㅠㅠ
    저희 윗집도 아침부터 밤까지 종일 우다다다- 뛰어다녀요. 세상에 아무리 애들이 어려도 집에서 그렇게까지 종일 뛰어다니는것 못말리나요? 찾아가보면 아줌마는 정말 미안해해요. 매트도 깔았다 그러고 애들도 매일 혼낸다고 하는데.. 그래도 종일 뛰어 다녀요. 이건 대체 어쩌란 건가요.. ㅠㅠ
    며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종일 노래 크게 틀어 놓고 있어요.

  • 3. 관리실통해서말했으니
    '11.12.29 4:58 PM (115.161.xxx.232)

    이번에는 인터폰통해서 직접 연결해서 말씀해보세요.
    임신해서 너무 괴로우니 좀 양해바란다고요.
    그럼 알아들을거에요..

  • 4. 에구....
    '11.12.29 6:14 PM (210.0.xxx.215)

    층간소음은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예민해지는데요.

    조금 신경써준다면 괜찮을 수도 있지만.....
    결국 도로아미타불이더라구요.

    전 윗집이....마사지기계사용하고 피아노치고.....매일... 하는 바람에 이사했어요.

    괜찮은 조언이 아니라서 어떻게해요ㅜ.ㅜ 힝...

  • 5. 친정으로 피신
    '11.12.29 6:18 PM (175.113.xxx.32)

    아님 이사가 답.-_-;; 계속 있으심 유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 층간소음 카페 보면 임신했다고 생각해 주는거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76 88-99사이즈 옷은 어디서사세요? 6 and 2012/02/13 6,248
74075 podcast로 다운받은 자료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2 .... 2012/02/13 1,198
74074 슬라이스된 연어를 샐러드말고 다르게 먹는건 없나요 4 겨울 2012/02/13 1,690
74073 7세 보육료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4 웃자맘 2012/02/13 1,416
74072 점빼고 바로 운동다닐수 있나요? 2 점순이 2012/02/13 8,051
74071 [펌] 요양원에서 엄마를 모셔 오던 날 4 참새짹 2012/02/13 4,680
74070 쇼파,,,, 어떤 거 쓰시나요? 5 ... 2012/02/13 2,767
74069 그래머 인 유즈, 본문 음성 파일은 어디서 구하나요? 영어공부 2012/02/13 2,699
74068 강용석 박원순 시장 아들 mri사진 공개.... 14 불티나 2012/02/13 3,276
74067 알꼬리 믿을만한 곳 없을까요? 1 알꼬리 2012/02/13 1,914
74066 욕실 미끄럼방지제품 체험단 30명 선착순 짱돌 2012/02/13 1,997
74065 대학교에서 하는 최고위 과정이 몬가요? 11 궁금 2012/02/13 2,358
74064 모발이 너무 건조하고 푸석거리는데 로션바르면 효과있을까요 13 부티 2012/02/13 10,539
74063 한미 FTA 총선 쟁점으로 … 박근혜 "FTA 폐기론자.. 16 세우실 2012/02/13 1,751
74062 시아버지 칠순잔치에 친정식구들... 5 골치 2012/02/13 3,108
74061 구연산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8 반지 2012/02/13 2,624
74060 혹시 저처럼 지도상설을 가지신 분 안계시나요 2 메롱 하고싶.. 2012/02/13 3,580
74059 주재원에서 한국으로 6개월만에 복귀? 9 율리 2012/02/13 4,003
74058 학원강사와 수익배분 문제 2 .. 2012/02/13 2,311
74057 이런 채용공고는 뭘까요? 동양매직 6 ?? 2012/02/13 2,570
74056 숏패딩이 1,690,000 원 눈에 아른거리네요. 12 백화점 미*.. 2012/02/13 4,777
74055 눈오는 제주 늦은 오후엔 어디를 가야 할까요?ㅜ.ㅜ 1 ㅜ.ㅜ 2012/02/13 1,825
74054 흉터, 색소침착 치료가 될까요? 21 궁금 2012/02/13 5,693
74053 가스보일러아껴써서 동파되면 배상해야하나요? 7 집주인이. 2012/02/13 3,521
74052 모직코트 소매에 보풀이 많이났어요.ㅠㅠ 2 ㅈㅈㅈ 2012/02/13 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