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남의 돈 & 선물에 대한 생각과 행동거지

... 조회수 : 563
작성일 : 2011-12-29 16:15:58

초1인 제 아들은 누가 용돈주시면 엄마눈치 보다가 마지 못해 받구요

초6인 남자조카는 받는둥 마는둥 받아서는 그냥 보이는데 그냥 두구요

대신 초6여자 조카는 용돈 받으면 좋아서 침이 질질에 애교떨구요

남자들을 적으로 돌리는 행동을 하는 이유를 알기위해서 그리고 남자들의 생각과 여자들의 생각이 소통하기 위해서 여성학을 공부해야겠지요! 저 또한 여성들이 평등을 주장하지만 여자들이 때때로 가부장제사회에서 유지되어온 남성보호의 울타리속으로 숨어들면서 한편으로는 남성들에게 이성적이고 이상적인 평등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런점들이 여성이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고 감정적인 존재로 각인되는데 일조하지 않았나 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자신이 유리한것은 놓지 않으려하고 불리한것은 고치려고 하지요. 예를 들면 남자들이 여자의 환심을 사기위해 선물 공세를 하니 그런 모습에 익숙해진 여자들은 남자가 자기를 좋아하면 당연히 비싸고 좋은 선물을 사줄거라고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요?! 이것은 남자 여자관계가 아니고 그냥 사람사이의 일로 바꿔보면 권력자에게 바라는것을 얻기위해 주는 뇌물이나 로비랑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남자가 갖고 있는 욕망이 여자에게도 있는것이지요!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욕구는 같은데 표출하는 방법이 사회에서 용인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남자여자의 행동이 구별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사회에서 사람사이에 이루어지는 부조리한 관행을 고치는것도 남녀평등에 다가가는 한 방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서로 부조리하다고 생각되는것을 서로에게 납득시키고 고쳐가기위해서

IP : 152.149.xxx.11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99 산후조리원 추천부탁드려요 스카이러너 2011/12/31 426
    53098 “총선 야권단일후보 찍겠다” 50.1% 참맛 2011/12/31 711
    53097 성행위를 위하여..건배사 제의 10 세레나 2011/12/31 3,723
    53096 나는 그저 상식의 지지자일 뿐인데.. 4 ... 2011/12/31 778
    53095 대구시 공무원의 일왕생일 축하리셉션 참가와 관련한 건 3 참맛 2011/12/31 610
    53094 왕따와 선생 왕따없는 세.. 2011/12/31 590
    53093 장터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8 모카치노 2011/12/31 2,603
    53092 고 김근태고문의 애창곡...ㅠ.ㅠ 3 ㅠ.ㅠ 2011/12/31 1,585
    53091 신기한 (?) 이야기... 40 철없는 언니.. 2011/12/31 14,038
    53090 남편하고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13 .. 2011/12/31 9,342
    53089 김푼수 - 나는 도지삽니다. 이명박버젼 3 -_- 2011/12/31 1,582
    53088 지금 스텐냄비에 베이킹소다 넣고 끓이고 있어요. 3 스뎅 2011/12/31 2,854
    53087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했는데요.. 11 선배님들 2011/12/31 3,120
    53086 군대간 아들한테 면회가보신 분들께 여쭈어요. 18 ... 2011/12/31 4,514
    53085 인생은 고이다. 8 ... 2011/12/31 2,256
    53084 싱글들 31일 어떻게 보내셔요? 11 zzz 2011/12/31 2,190
    53083 건더기 야채 어찌 처리해야 하죠? 3 육개장 2011/12/31 1,086
    53082 타미옷은 사이즈 땜시 살때 마다 완전고민이네요 8 된장 2011/12/31 2,160
    53081 애가 고3이라 올해 다녀온곳이 없네요 3 해넘이 2011/12/31 1,184
    53080 이세상이 지옥이 아닌가 싶어요.. 53 끝자락 2011/12/31 15,805
    53079 요즘 상가집에 조문객 200명 오면 많이 온건가요? 3 ... 2011/12/31 2,691
    53078 건식화장실 해보려구요~ 1 추천 2011/12/31 1,996
    53077 덴마크에도 왕따..kbs에서 영화 IN A BETTER WORL.. 3 빨리빨리 K.. 2011/12/31 1,310
    53076 고 김근태님께서 노무현대통령 서거후 이명박이한테 보낸 편지 19 ㅠㅠ 2011/12/31 4,193
    53075 해돋이 보러 가고싶어요..ㅠ 2 휴우 2011/12/31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