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고 몹시 춥고, 살은 쪘습니다.^^;;
제가 5년쯤 전에 시험공부 할 일이 있어서
1년 동안 주구장창 앉아만 있었고,
+먹는 걸로 스트레스풀기 하다보니까
살이 10kg 쪘어요.;;;
당시에 두꺼운 책 두 권을 노트정리해서
단권화 했는데, 이거 제가 한 거 아니구요,
몽셀통통하고 카페인이 한 것이었어요.;;
워낙 다이어트 안하고 살던 사람이라
그 이후에도 그냥저냥 살다보니까
5kg이 쪄서 이제는 봐줄수가 없어요.ㅠㅠ
(총 15kg이 쪄서 65kg이 되었네요.;;)
사실, 중간 중간에 살뺀답시고
태보, 권투, 요가 등등 안 건드려본 운동은 없으나
다 오래 가지 못하겠더라구요.
작년 겨울에 저녁 안먹고 4kg 뺀 적 있는데
다시 업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야금야금 먹었더니
그보다 더 찐 상태가 된거지요.ㅠ
생각해보니 제가 운동을 정말 안좋아하는 게으른 여자인데,
걷기는 꽤 좋아해요. 그런데 언젠가 또 의욕적으로 겨울인데,
걷기로 살뺀답시고 밖에서 걸었다가 감기가 된통 걸려서
고생한 이후로 다시는 겨울에는 나가고 싶지가 않네요.
각설하고,;;
1. 쓸만한 런닝머신 추천 부탁드려요.
2. 렌탈하시는 분도 꽤 많은 모양인데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3. 혹시 중고로 파실분 있나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