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꿈만 꾸는 스타일인데
딱한번 딸태몽은 진짜태몽이었네요..(그닥 환상적이진 않아요)
작은 초록뱀이 제 엄지손가락을 휘감고 손끝을 꽉 깨물어서 피가 방울방울 났어요.
제가 막 손을 흔들어도 안떨어지고 있었지요.
아프진 않았구요..
제딸 태몽은 어떤 성품을 의미하는 걸까요??
(두돌다되어가는데 체구도 작고 해서 꿈 생각이 나요)
참고로 저는 엄마가 개울에서 다슬기 줍는 꿈을 꾸셨다는데
임신 육아책 보니 논에서 우렁줍는 꿈은 집안을 일으킬 효심있는 장녀라고...
(제가 효심있진 않지만 친정엄마의 연금같은 장녀긴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