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에 계약했던 제 자동차가 드디어 어제 나왔어요..
남편이 몰다가 넘겨준 2000년식 카니발, 그것도 수동으로 몰고 다니다가 경차이긴 하지만 반질반질한 새차를 받으니 기분이 어찌나 좋은지...
사무실에 앉아서 아까부터 혼자 헤죽거리고 있어요.
원래 타고다니던 차는 폐차할 예정이라 내일까지 가지고 출근하고, 해가 바뀌는 다음주부터는 새차 가지고 출근할거예요.
참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세상이라 조금 조심스럽지만, 저 오늘만 자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