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같은 곳 가보면 못 치고난 구멍을 벽이랑 비슷한 흰색으로 잘 막아놨던데... 멀리서보면 별로 티도 안 나고요.
못 친 자리 그렇게 땜질하려면 뭘로 해야 하나요?
미술관 같은 곳 가보면 못 치고난 구멍을 벽이랑 비슷한 흰색으로 잘 막아놨던데... 멀리서보면 별로 티도 안 나고요.
못 친 자리 그렇게 땜질하려면 뭘로 해야 하나요?
지점토. 더 저렴버젼으로는 밥풀로도 합니다. ㅎ
아... 지점토로 하면 되나요?
근데 그러면 그 자리는 다시 못 치기는 힘들지요? 그냥 막아놓는거지...
보다 전문적으로는 퍼티(혹은 빠데)라고 알파문구점이나 화방에서 팔아요.
그 자리에 다시 못을 치려면.. 앙카를 이용하셔야 할 듯. (앙카 박고 그 속에 나사못. 이미 못 친 자리는 좀 헐거워져 있을 것이므로 더 큰 못을 치던가 아니면 앙카 이용해서 못 치셔야 할 듯)
앙카가 뭔가요? 그리고 앙카도 알파에서 파나요?
이건 콘크리트 벽에 들어가는 나사(속이 비어 있는) 같은 건데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시면 이미지가 나올 거에요. 말로 하려니 애매.. (가장자리에는 스크류 같은 게 있어서 벽에서 흘러내리지 않도록 지지해주고, 그 안으로 실제 나사못을 돌려서 넣는 거에요) 앙카는 이마트에서도 팝니다. (앙카와 나사못 세트)
안그래도 지금 네이버 가서 찾아보고 있었어요.
앙카에 대해 이렇게 많은 문의가 있다니 -_-
전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말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니 참 세상은 넓고도 다양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 지금 못을 쳤는데 위치가 조금 애매하게 되어서... 다시 쳐야 할 것 같아요. 근데 일단은 그림 뒤에 가리는데 좀 있다 그림을 바꿀 생각이라... 못 치다보니 두 번이나 잘못쳤는데(수평 맞춘다고ㅠ) 새 벽에 못 구멍 난 거 생각하니까 좀 속이 쓰리네요 ㅠ
메꾸미라고 그런거 메꾸는 지우개 만한 점토같은거 팔더라구요
앙카는 철천지 가시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