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분당 한솔 주공 5단지로이사왔어요.
17평형이구요..
전엔 원룸에 살던지라 난방 하기만 하면 훅~더워져서 금새 끄곤 했는데
여긴 보일러를 높여놔도 미지근한 정도더라구요.
그래서 암 생각없이 계속 켜놨었어요.
'적정'온도에다 맞춰놓구요.
그러다 어제 계량기와 오늘 계량기를 비교해보곤 깜짝 놀랐어요.
계량기의 숫자 오른쪽 끝에 빨간선안에 표기된 3자리 숫자요..
136이었던게, 오늘 아침 보니 191이 되어있는거예요.
갑자기 확 올라간것 같아서 얼른 보일러 정지로 해놓고 나갔다 왔는데
들어올때 보니 199로 되어있더라구요.
그동안 쓰지도 않았는데 8이나 올라간거예요.
제가 이사온지 약 10일이 되었는데,
어떤 날은 외출로해놓고 나가고, 어떤날은 하루종일 적정온도로 틀어놨더랬는데..
이를 어쩌죠?
계산 방법 혹시 아시는 분 있음 알려주세요ㅠㅠ
그리고 적산열량계라는게 붙어있던데 그건 또 뭘까요?
아파트에 첨 살다보니 모르는것 투성이네요.
이러다 한날 난방비만 50만원 나오는거 아닌가 조마조마..
내일 관리실에 물어봐야겠죠?
어떻게 해야 아껴쓸 수 있을까요? ㅠㅠ
방 하나라도잠그면 좀 아껴질까요?(방 2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