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하와이 여행 어떨까요

하와이?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1-12-28 16:29:03
회사가 달라 여름휴가 일정을 맞출수 없었던 맞벌이 부부가 다음달인 1월에 겨우 일주일 휴가를 떠나게 되었어요.
서로 일정이 다행히 맞아 빨리 예약을 해야 하는데 어디로 해야 할까 모르겠네요.
저희는 미국에서 살다왔는데 하와이는 가본적이 없어요.

유럽의 길거리, 건물들 보면 늘 황홀해서 가봤지만 유럽을 다시 갈 지 (겨울이라는게 걸려요) 
가본 적 없는 하와이로 갈지 고민이예요.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거 좋아해서
휴양지라면 늘어지는 낮잠 같은 느낌인데 하와이가 저희에게 맞을지 잘 모르겠어요.
물놀이도 잠깐이고..
그런데 하와이는 동남아휴양지와 다를 듯도 하고..

일주일간 1월의 하와이 어떤가요. 
돌아다니는것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늘어지나요?  
유럽처럼 일주일이 늘 새로울 수 있을까요?

IP : 180.231.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ka
    '11.12.28 4:46 PM (121.180.xxx.86)

    휴양지로는 하와이, 괌, 사이판, 태국, 호주(골드코스트)정도 가봤는데 그중에 하와이가 '갑'입니다. 저에게는ㅎㅎ
    절대 늘어지는 낮잠 같은 느낌은 아니죠. 복잡하고 사람많은 해변에서는 바다 저 멀리서 부터 엄청 나게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윈드서핑을 보면서 가슴 벅차오르고, 화려하면서도 다양하면서 즐거운 각종 쇼핑센터들과 아울렛... 렌트해서 해안을 쭉 따라가면서 드라이브하는것도 즐겁고 한적한 해변 선택해서 조용하게 쉬어도 좋고
    님이 좋아하시는 유럽의 고풍스런 길거리, 건물과는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그래도 겨울에 유럽가는 것보다는 하와이여행 추천합니다.
    제가 유럽 배낭여행을 겨울에 먼저 갔다 몇년후에 여름에도 갔었는데 겨울도 나름 운치가 있지만 이건 뭐 4시만 되면 어둑어둑해져서 제대로 구경을 못하겠더라구요 ^^;

  • 2. ..
    '11.12.28 4:46 PM (210.219.xxx.58)

    비치 말고도 돌아다닐 곳 많아요.
    더구나 지금 유럽 너무 추울텐데 하와이 강추!

    대중교통(버스)도 잘돼있어서
    렌트안하고 버스타고 돌아다니기도 좋아요.

    일주일이 아니라 그 이상가셔도
    매일 새로울 수 있음 ^^;;

  • 3. 레인보우
    '11.12.28 4:47 PM (168.126.xxx.177)

    하와이 참 좋습니다
    구경할곳도 많코 공기도 좋코
    야시장 또한 구경거리가 되죠

  • 4. 하와이
    '11.12.28 4:54 PM (121.88.xxx.75)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시면 무조건 하와이죠!
    하와이가 볼게 얼마나 많은데!

    렌트 꼭 하시고 맘껏 돌아다니세요.
    버스타도 되지만 렌트가 백배 편해요.
    도로도 직선도로가 대부분이라 네비 없어도 지도보고 다니면 쉬워요

  • 5. ....
    '11.12.28 5:02 PM (110.14.xxx.164)

    좋아요 렌트해서 돌고 아울렛도 가고 옆에 섬도 가보시고요
    그냥 다니다 시골동네 구멍가게에서 한국라면 반갑기도 하고 버스 식당에서 튀김도 먹고 ...
    동네 원주민이랑 얘기도 하고요

    근데 거기도 요즘 추울때가 많아요 비도 자주 오고요 며칠전 갔다 추위에 떨고 왔다더군요

  • 6. 원글이예요
    '11.12.29 2:55 PM (180.231.xxx.54)

    지루하지 않은 곳으로 결론나서 하와이로 결정했어요. 댓글 써주신 분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59 나는 그저 상식의 지지자일 뿐인데.. 4 ... 2011/12/31 1,333
54458 대구시 공무원의 일왕생일 축하리셉션 참가와 관련한 건 3 참맛 2011/12/31 1,142
54457 왕따와 선생 왕따없는 세.. 2011/12/31 1,143
54456 장터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8 모카치노 2011/12/31 3,177
54455 고 김근태고문의 애창곡...ㅠ.ㅠ 3 ㅠ.ㅠ 2011/12/31 2,167
54454 신기한 (?) 이야기... 40 철없는 언니.. 2011/12/31 14,659
54453 남편하고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13 .. 2011/12/31 9,938
54452 김푼수 - 나는 도지삽니다. 이명박버젼 3 -_- 2011/12/31 2,146
54451 지금 스텐냄비에 베이킹소다 넣고 끓이고 있어요. 3 스뎅 2011/12/31 3,449
54450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했는데요.. 11 선배님들 2011/12/31 3,716
54449 군대간 아들한테 면회가보신 분들께 여쭈어요. 18 ... 2011/12/31 5,128
54448 인생은 고이다. 8 ... 2011/12/31 2,813
54447 싱글들 31일 어떻게 보내셔요? 11 zzz 2011/12/31 2,739
54446 건더기 야채 어찌 처리해야 하죠? 3 육개장 2011/12/31 1,625
54445 타미옷은 사이즈 땜시 살때 마다 완전고민이네요 8 된장 2011/12/31 2,693
54444 애가 고3이라 올해 다녀온곳이 없네요 3 해넘이 2011/12/31 1,680
54443 이세상이 지옥이 아닌가 싶어요.. 53 끝자락 2011/12/31 16,535
54442 요즘 상가집에 조문객 200명 오면 많이 온건가요? 3 ... 2011/12/31 3,155
54441 건식화장실 해보려구요~ 1 추천 2011/12/31 2,444
54440 덴마크에도 왕따..kbs에서 영화 IN A BETTER WORL.. 3 빨리빨리 K.. 2011/12/31 1,739
54439 고 김근태님께서 노무현대통령 서거후 이명박이한테 보낸 편지 18 ㅠㅠ 2011/12/31 4,638
54438 해돋이 보러 가고싶어요..ㅠ 2 휴우 2011/12/31 1,433
54437 故김근태 의원의 고문. 5 분노 2011/12/31 1,771
54436 본선진출자 5명만 한미 FTA거론? 잘뽑자 2011/12/31 1,134
54435 시험결과를 기다릴 때 어떻게 하시나요? 1 여러분은 2011/12/31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