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애 때린 교수에 동조하는 심리는 분풀이로 시원하게 폭력을

역지사지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1-12-28 16:10:58

휘두른다는 것만 생각하지

자기가 그 폭력에 대한 앙갚음을 당한다는건 생각을 못해서 그런거 같아요.

자기는 때리기만 하고 맞지는 않을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

그렇게 폭력이 좋다고 노래부르는 사람은 체험학습을 하게 하면 금방 깨달을텐데.

조폭 한 서너명이랑 한방에 들어가서 몸이 병신되도록 흠씬 맞아봐야 폭력이 무섭다는걸 알란가요.

그제야 폭력은 근절되어야한다고 외치겠죠.

왜 자기만 때릴수 있고 상대방한테 보복으로 맞을수 있다는건 생각못하는지 참 답답해요.

그렇게 복수와 분풀이로 폭력을 행사하고 싶으면

권투선수랑 링에 올라가서 한번 체험학습을 해보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IP : 121.165.xxx.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서
    '11.12.28 4:19 PM (1.245.xxx.111)

    가르쳐 들려고 하는지...폭력이 나쁘다는거 누가 모르나요? 그 교수도 직장 잃고 본인 스스로 죄값 치르겠다고 했어요..비난도 받고..그런데 문제가 그게 아니거든요..

  • 2. ㅇㅇ
    '11.12.28 4:25 PM (211.237.xxx.51)

    어디서 가르치긴요? 82에서 자기의 논리 피면 가르치는게 되나요?
    첫댓글님 역시 가르치고 있으면서 누가 누구보고 가르치냐니
    차라리 당신말은 논리적으로 타당하지만 내맘에 들진 않아 라고 하세요
    그게 솔직해보임

  • 3. ㅇㅇ
    '11.12.28 4:27 PM (211.237.xxx.51)

    얼마나 답답하면 때렸겠느냐...
    얼마나 말이 안통하면 때렸겠느냐..
    오죽하면 때렸겠느냐
    안때리면 무슨 다른 해결책이 있느냐
    나같아도 때렸겠다..
    폭력은 나쁘지만 어쩔수 없지 않느냐
    이 모든말이 폭력남편들의 논리와 똑같습니다.

  • 4. happy
    '11.12.28 4:28 PM (219.249.xxx.54)

    헐~
    폭력이 나쁘다??
    그럼 어쩌라고???
    학교는 골아프다고 피하고
    가해부모는 애들 다 싸우면서 큰다고 하고
    내 새끼는 겁에 질려 정신불안상태인데..

    그깢 직장이 문제며 사회적 위치가 문제냐교??
    자식이 원하는대로 해 주는게 애 살리는거 아님??

  • 5. ㅇㅇ
    '11.12.28 4:32 PM (222.112.xxx.184)

    폭력 보다 좀 더 지능적이고 좀 더 악랄한 방법이 분명 있는데...
    피해자 아버지가 그 방법을 안쓰고 폭력을 쓴 점은 매우 안타깝네요.
    안타까운 이유는 딱 한가지예요.
    피해자 아버지가 잃은게 넘 많은듯 싶어 안타까워요. 222222222

  • 6. 짱맘
    '11.12.28 4:35 PM (123.213.xxx.95)

    동감이예요.

    분명 때릴려고 간건 아니지싶네요. 혼내러갔다가 그애 반응이 당돌했거나 예의없이 굴어 욱~~해서

    분노조절이 안되어 충동적으로 그랬지싶으네요. (대학교수라고 다 현명한 선택하지는 않겠죠.)

    지금쯤 후회하지않을까요.

    아무리 화가 나도 아이를 어른이 발로 차는건 참 무식해 보이네요.그것도 교사와 애들이 보는 가운데서..

    예전 대기업 회장이 자식이 술집에서 맞고 와서 열받아 몽둥이 들고 가서 폭력쓴 것과 뭐가 다른가싶네요.

    그때 그거보면서 자식이 맞고오면 혈압오르지않는 사람이 어디있을까마는 엄연히 법이 있는 나라에서

    별일이 다 있네싶었어요. 그리고 돈있는 사람은 저래도 되나싶어 놀랬었네요.

    남자아이가 많이 잘못을 하고 화가 나지만 엄하게 혼내고 왔었어야했다싶네요.

  • 7. ㅇㅇ
    '11.12.28 4:35 PM (222.112.xxx.184)

    저도 폭력으로 괜한 피해 안당하면서 더 비열하고 악랄한 방법으로 그 가족들 괴롭혀줬을겁니다.
    폭력은 안되니 이렇게 하면 되는건가요? 이 말은 원하는건가요? 에휴....

    저 아버지는 이미 그 죄값으로 직장도 잃고 형사처벌도 각오하셨네요.
    그럼 가해자쪽은요? 이 사태까지 오게한 학교측은요?

    이제 저 아버지 폭력에만 초점을 맞추는게 아니라 저런 분노로 잘못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그전에 저런 왕따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에 초점을 맞췄으면 하네요.

    그저 폭력이 옳네 그르네 이분법적으로 따져봤자 이 문제가 해결되는거 아니잖아요.

  • 8. 폭력남편의 논리????
    '11.12.28 4:37 PM (118.217.xxx.168)

    그 딸은 그 악질적인 문자 때문에 죽을 만큼 괴로웠을 겁니다.
    만약 그러다가 엄한 생각이라도 먹었다면요?

    폭력, 나쁘죠.
    그러나 학교 당국에,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아무도 안 들었으면
    부모가 나설 밖에요.
    때려서 응징하는 것이 딸을 보호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일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폭력남편의 논리와 같다고요?
    우리가 통상적으로 폭력남편이라 함은 자신의 폭력을 미화하기 위해 말도 안 되는
    변명, 억지 이유를 갖다대는 찌질이들을 말하는 거 아닙니까?
    딸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 아빠와 폭력남편을 대체 무신 근거로 같다고 말하는지?
    그냥 얼추 폭력 행사 했으니 비슷해 보이니
    그 논리가 그 논리라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 9. 웬 횡설수설
    '11.12.28 4:37 PM (175.212.xxx.24)

    내딸이 당하는 폭력은 폭력이 아닌가요?
    내딸이 당하다 당하다가
    죽을때까지 기다렸어야 하나요?

  • 10. -_-
    '11.12.28 4:38 PM (61.38.xxx.182)

    한달간 참았음 많이참은거지. 잘 때렸어요. 그 엄마라는 여자 꼬라지보니, 다른방법은 택도 없었을듯.

  • 11. 자자...
    '11.12.28 4:44 PM (210.0.xxx.215)

    댓글 자제합시다.
    괜한 힘빼지 마시자구요.
    논점에서 벗어나서 왜곡하는 분입니다.

    "그렇게 폭력이 소원이면 어디 조폭들하고 같이 살아보시죠.

    서로 원없이 패고 맞고 살면 직성이 풀리겠네요. ㅋㅋ "

    이렇게 댓글 다셨어요. 원글님이 ...

    원글님... 왜자꾸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시나요?

  • 12. ..
    '11.12.28 4:45 PM (210.109.xxx.240)

    심미경이란 물건인가?
    그 남자애한테 해당되는 말이지? 그렇게 행실을 못되게 하니까 맞는다는거?
    손뼉도 마주쳐야한다는 심미경이하고 영웅시될까봐 죽은 아이 책상에 조화를 못올려놓게 했다는 대구 교감이랑 인성 저질인거 비슷하더라구요.

  • 13. 꿈꾸고있나요
    '11.12.28 4:50 PM (1.225.xxx.213)

    조폭은 그남자애랑 그부모 같음.

  • 14. sooge
    '11.12.28 5:34 PM (222.109.xxx.182)

    저 미친년 저년부터 잡아서 잡년아 너 된장 디질래 문자로 도배해줘야 되겠내... 언어폭력은 폭력이 아니니까..

  • 15. ..
    '11.12.28 7:42 PM (116.127.xxx.165)

    분명 심머시기 구만. 아까부터 같은 논조로 계속 글을 올리는거 보면.
    잘 들으시오. 아무리 얘기해도 그 댁은 동정심은 커녕 비난만 받을 것이요.
    아무도 폭력이 정당하다 말하진 않잖소. 그러나 당신이 하고 있는 일과 당신 아이가 저지른 일들을
    보면 어느부분 그 피해자 아빠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오.
    어떻하겠소. 이리도 말이 안통하는 집안인것을.

  • 16. 아아
    '11.12.30 11:59 AM (210.117.xxx.2)

    그 가해자 모친 심모씨 인가?

    언어폭력과 살해협박으로부터 내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정당방위를 단순한 폭력으로 매도하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13 기침하다가 성대에 이상이 생겼어요 ㅠㅡㅠ 3 스푼포크 2012/01/04 1,596
56112 속기사 자격증 따면 유용할까요? 1 oo 2012/01/04 11,389
56111 이대로는 안된다, 미디어렙법안 재논의 하라 도리돌돌 2012/01/04 684
56110 민정이와 외국인 녀의 대화와 사고방식 2 ch 2012/01/04 1,239
56109 저는 왜 김국을 했는데 쓴맛이 날까요.... 7 김국 2012/01/04 1,880
56108 공대 누님들과의 대화록 4 .. 2012/01/04 2,232
56107 아이랑 잘 놀아주고 싶어요~ 1 육아선배님들.. 2012/01/04 813
56106 연애작업(?)하기 좋은 장소들이라네요 6 ㅇㅇ 2012/01/04 3,973
56105 쪽집게 과외 – 민주통합당 당대표 선거(딴지일보) 6 나꼼수카페회.. 2012/01/04 1,737
56104 달지 않은 호박고구마로 맛탕할려면? 6 어쩌나 2012/01/04 1,276
56103 친정 부모님 생신때 우리집 근처로 식당예악하는 새언니.. 66 나는 시누이.. 2012/01/04 18,357
56102 여자 : 싫거든????????ㅋㅋㅋ 우리 기득권을 왜 달라고 해.. 1 chelsy.. 2012/01/04 883
56101 보쌈먹을때 먹는 김치는 어떻게 만들어요? 2 놀부 2012/01/04 1,591
56100 임신6개월인데, 기타 배울 수 있을까요? 6 기타 2012/01/04 1,263
56099 영화 '파수꾼' 추천 3 맑음 2012/01/04 1,477
56098 방송 나오는 유명 음식점 가보셨나요? 덴장! 6 .. 2012/01/04 2,271
56097 아이들과 처음 가볼만한 스키장이요... 5 방학이라 2012/01/04 1,073
56096 베이비시터비용 시세좀 알려주셔요 7 스맛폰 2012/01/04 1,796
56095 서울대생이 생각하는 사교육... 7 Zeal 2012/01/04 2,964
56094 어머나.. 35만명이..방금 선거인단 신청하고 왔어요 2 산이맘 2012/01/04 1,148
56093 IH밥솥 사려는데요~ 쿠첸 ?? 쿠쿠??? 6 밥솥고민 2012/01/04 8,257
56092 쇼설로 산 미용실 - 아, 죽갔습니다 8 싼게 비지떡.. 2012/01/04 3,460
56091 울쎄라 해보신분 있어요?? 피부미인되기.. 2012/01/04 1,364
56090 저희 형편에 월세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5 dd 2012/01/04 1,525
56089 하이킥보다가 궁금해서 글 올려요(혹시나 스포?가 있을지도 모름).. 9 궁금 2012/01/04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