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침대방 따뜻하게 하는 아이디어 추가요.

따뜻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1-12-28 14:58:22

뾱뾱이 했습니다. 잘 쓰고 있구요.

그래도 벽에서도 찬 기운이 있긴하더라구요.

 

애가 곧 태어날 예정이라서, 안방에 아기 용품 넣을 공간을 만드느라

벽으로 침대를 붙였습니다.

 

남편이 창쪽에서 자는데

어제 첫날...

 

아아;;

저 침대끝에 매달려잤어요.

은근 찬기가 도는지 침대 가운데쪽으로 자꾸 오더라구요.

 

3센치 스티로폼을 사러 갔더니

아저씨가 1센치짜리 폼보드를 권하더군요.

 

스티로폼은 통채로 차에 안들어 가고

자르면 가루가 날린대요.

 

그래서 1센치 폼보드 사서

벽과 침대사이에 넣었습니다.

 

창이 있는 벽에 폼보드 넣고

커튼치고 잔거죠.

 

아침에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어때 좀 달라?

 

남편왈 잘 모르겠어.

 

나: 잘 모르다니!! 어제 벽에 붙어서 잘만 자더구만!!

 

지금 컴터쓰는 서재도 책상이 창가에 붙어있어요.

여기 창도 뾱뾱이 붙이긴했는데

확장한 방이라서 벽에서 한기가 흘러서 바닥으로 쭉 오거든요.

 

스티로폼 벽에 붙여놨더니

흐르는 기운이 확실히 없어졌습니다.

 

추천드려요~~ ^^* 

 

 

 

 

IP : 175.117.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8 3:22 PM (211.234.xxx.13)

    단열벽지 좋아요~

  • 2. ...
    '11.12.28 5:10 PM (110.14.xxx.164)

    침대를 창가벽에서 떼었더니 훨씬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12 수1정석 2 파란자전거 2011/12/28 1,028
52311 배너에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어떤가요? 3 고민중 2011/12/28 1,664
52310 일주일 동안 알바 했어요... 1 ^^ 2011/12/28 861
52309 거실 유리창에 금이 갔어요. 6 도와주세요... 2011/12/28 9,119
52308 50세 넘으면 형제나 자매끼리 가끔씩 만나나요? 1 50세 2011/12/28 2,086
52307 살면서 도배할 때 7 숨은꽃 2011/12/28 3,942
52306 침대방 따뜻하게 하는 아이디어 추가요. 2 따뜻 2011/12/28 1,949
52305 무개념 신입사원,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30 .. 2011/12/28 5,714
52304 런닝머신 렌탈 사용하시는 분~~ 유리 2011/12/28 1,061
52303 온앤온이나 숲 같은 브랜드요 9 메이커 2011/12/28 2,751
52302 임신초기에 음식 가려드셨어요?? 10 초기 2011/12/28 3,896
52301 갤럭시s 점점...나빠요 4 snow 2011/12/28 1,646
52300 30대 후반인데 폐경이 될 수도 있나요?? 4 엄마 2011/12/28 2,592
52299 민주통합당 그냥 "민주당" 인증! 9 yjsdm 2011/12/28 1,121
52298 난방 거의 안하시는 분들~ 21 궁금 2011/12/28 11,060
52297 행복을 위해 했는데 현실은 갈수록 힘들다는 사람들은 순진해서 그.. 21 결혼과 출산.. 2011/12/28 2,888
52296 사형된지 50여년뒤에 무죄선고... 역시 법이란게 무섭군요. 3 량스 2011/12/28 896
52295 60대 이상의 정치의식 (2010년 지방선거 기준) 2 복학생 2011/12/28 576
52294 전 한국 교육의 미래를 밝께 봅니다. 9 susan .. 2011/12/28 854
52293 에어 캐나다 수하물 규정이 엄격한가요? 2 고민 2011/12/28 1,189
52292 남편이 지방으로 내려갈 생각을 합니다. 5 고민 2011/12/28 1,446
52291 KTX 부분 민영화 추진 - 내일 손석희 시선집중 (한만희 국토.. 1 사월의눈동자.. 2011/12/28 833
52290 애들에게 지쳐서인지 일하러 나오니 좋아요 3 ... 2011/12/28 1,091
52289 김문수 지사 소방관들에게 화난 이유? 12 세우실 2011/12/28 1,990
52288 왼쪽좌석 바로앞자리에 앉아있는 여성분.. 15 우등 2011/12/28 2,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