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문수 지사 소방관들에게 화난 이유?

세우실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11-12-28 14:18:41

 

 

 

김문수지사 소방관들에게 화난 이유?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122807501726435

'김 지사의 목소리를 기억하라'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766813

 

관련 트윗 (아래에서부터 읽으시면 됩니다.)

left_drawer 요리왕 김코알라
암 환자를 후송해야 돼서 119에 전화를 걸었으면 여기는 어디고 무슨 상황이니까 빨리 구급차를 보내달라고 해야 될거 아냐 미친놈아 봇처럼 "저 김문수라고요"라고만 하면 어쩌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분 전

left_drawer 요리왕 김코알라
소방관이 "119는 긴급상황을 위한 번호인데 여기에 이렇게 전화를 하시면 안되죠." 라고 하자 김문수 혼자 삐쳐서 전화 끊음. 이래놓고 '화가 나서 친절교육을 주문'했대 슈ㅣ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분 전

left_drawer 요리왕 김코알라
소방관이 "네? 누구시라고요?" 라고 하자 "계속 도지사 김문수입니다" 라고만 함. 아니 하루에도 수십수백통씩 장난전화가 쏟아지는 119에 대뜸 전화를 걸고 "나 도지사 김문수인데"라고만 하면 대체 뭐라고 해야 됨? "아이고 도지사님!" 해야 되나?
48분 전

left_drawer 요리왕 김코알라
김문수지사 소방관들에게 화난 이유? tmr.so/Xq0FKd (via@asiae_daily) 내가 소방서에서 녹취내용을 직접 들었는데 기사에 사실과 다른 게 너무 많음. 일단 김문수는 전화를 걸자마자 "나 김문수인데!"라고만 계속 밝힘.

 

 

 

 

암환자가 있어 후송하려면 여기 위치가 어디고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말하면 됩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기사로 난 적이 있었어요.

안 그래도 인력 부족한 상황에서 소방서로 걸려 오는 장난전화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거 일일이 대응할 시간 없어요.

그 당시에도 장난 전화라는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끊을 수도 있다고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급박한 상황에 119에 전화를 걸어놓고 김문수 지사입니다. 누구십니까? 이러면 저라도 장난인 줄 알겠는걸요.

"또 이날 전화를 받았던 소방관 2명은 포천소방서와 가평소방서로 인사 조치됐다. 추후 징계도 검토 중이다." 라니......

녹취내용을 직접 들어봤으면 좋겠네요.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2.28 2:20 PM (125.252.xxx.136)

    권위주의 쩌네요.
    실제로 그 소방관이 김문수씨라는 걸 알았다고 해도 '나 김문수야'라고 하면 다 절절 기어야 하는 건가요?
    상황에 맞게 통화했으면 되는 걸.. 왜 남의 탓을 하는지.

  • 2. 클로버
    '11.12.28 2:20 PM (121.129.xxx.236)

    저도 아침에 이 기사보고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 아 정말 가출한 내 어이는 언제쯤 집에 돌아오려나 .....
    잠시도 붙어있을 틈이 없네요

  • 3.
    '11.12.28 2:21 PM (121.128.xxx.205)

    오해다 .. 나오겠네요 .. 별 미췬 .. 권력의 맛에 취해 아주 쌍으로 돌아가는군요 ㅠㅠㅠ

  • 4. 정말...
    '11.12.28 2:23 PM (221.138.xxx.55)

    미친... 소리가 절로 나네.

  • 5.
    '11.12.28 2:24 PM (203.244.xxx.254)

    김문수면 어쩌라고..별... 아 정말 이렇게 찌질한 넘이 도지사라니..

  • 6. 저녁숲
    '11.12.28 2:27 PM (210.216.xxx.151)

    미친넘....누가 김문수 아니랄까봐....재수없게시리....

  • 7. 이뭐병
    '11.12.28 2:32 PM (211.41.xxx.106)

    이라고 오랜만에 써보네요.
    또 지딴에는 암행어사 놀이했다고 변명할 수도...
    손주랑 전화놀이나 할 것이지. 우리 집에 긴급소방대 출동하라 삐요삐요 개구리 전화기 있는데 출동시켜 줄까부다.

  • 8. ㅇㅇㅇㅇ
    '11.12.28 2:32 PM (118.220.xxx.113)

    소방관 아저씨 멋지다. 후후

  • 9. 아...
    '11.12.28 2:41 PM (175.112.xxx.136)

    진짜 짜증나서...
    아니 지가 김문수면 김문수지 어쩌라구....
    진짜 병진이네.
    어우 뭐 징계??? 나 참 어이없어서...

  • 10. ㅇㅇ
    '11.12.28 3:13 PM (222.112.xxx.184)

    저도 어이가 가출해서 안돌아오네요. 계속.

    119가 저러라고 만든 번호가 아닌데. 참.

  • 11. 암행어사
    '11.12.28 3:13 PM (116.125.xxx.144) - 삭제된댓글

    나 김문수인데..진짜 코미디네요..

  • 12. 헐...
    '11.12.28 3:21 PM (211.50.xxx.140)

    위급상황을 말하면되지.. 지가 김문수라는 걸밝히는게 왜 먼저인지... 별 미틴넘이 다있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91 솔직히 시회시스템이 잘못된거 보단 개인 노력이 부족해서 14 ... 2012/03/10 1,911
80090 신문 얼마나 꼼꼼이 읽으세요? 1 신문 2012/03/10 933
80089 (급질!!)점심 때 먹은 양념치킨에 속이 너무 안 좋네요.ㅠㅠ 1 세아 2012/03/10 873
80088 스텐냄비 수세미로 박박 밀어도 될까요? 2 세척 2012/03/10 4,078
80087 파단현미라고 부드러운 현미가 있다던데요? 2 미즈박 2012/03/10 770
80086 과일, 야채에 묻어 있는 농약등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3 dma 2012/03/10 1,811
80085 남편. 집에서 실내복 뭐 입고 계시나요? 6 아내 2012/03/10 1,904
80084 유통점 진상녀도 이 정도면 사기꾼이죠.. 3 내참 2012/03/10 2,229
80083 어제 지하철에서. 2 이상한 경험.. 2012/03/10 1,167
80082 노래제목 알려주세요 컴앞대기 5 흑진주 2012/03/10 1,096
80081 차 가지고 계신분...엔진오일 36.5% 할인입니다(3월) 1 지엠 쉐보레.. 2012/03/10 906
80080 파리바게뜨 유용한 정보 알려드릴게요... 3 닉네임어려워.. 2012/03/10 3,391
80079 가수는 음색인거 같아요 7 ... 2012/03/10 2,995
80078 11년 된 오븐 기부 어디에 5 해야할까요?.. 2012/03/10 1,335
80077 윤달 2 ... 2012/03/10 953
80076 "뒷손없다"란 말 자주쓰시나요?? 11 처음듣는 2012/03/10 3,890
80075 저장용 아이디를 하나 따로 만들었어요 ㅋ 저장용 2012/03/10 695
80074 짧다 1 여왕벌 2012/03/10 531
80073 학생용 발고리 스타킹사려면 도움요청 2012/03/10 523
80072 제주시 근처에서 3시간 정도 뭘 할 수 있을까요? 8 ... 2012/03/10 6,073
80071 아이가 반장이 되었는데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8 .. 2012/03/10 3,776
80070 미대 가기힘든가요? 9 아이가미술하.. 2012/03/10 2,524
80069 스케일링 잘못해서 이렇게 된걸까요? 2 스케일링 2012/03/10 2,241
80068 아까 중1 파카 찢긴 얘기.. 가해자, 월욜부터 교실에 못 들어.. 33 학교 폭대위.. 2012/03/10 10,688
80067 분식집 돈까스의 그 싸구려소스맛은 어찌낼까요.. 3 ㅇㅇ 2012/03/10 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