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조건 질기게 가게 하는 법을 알려줘야 할거 같아요

질기게살자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1-12-28 10:26:45

저도 직장생활하면서 억울하게 왕따당한적도 있고(전직장에서..ㅠ.ㅠ)

(왕따주도한분은 첨엔 무쟈게잘해주다가 나중엔 완전 절 미친듯이 갈구더군요)

또 옮긴 직장에서는 왕따이런건 아닌데

힘든 일이 종종 있었어요

 

힘들땐 걍 무조건 버텼어요...

 

그리고 요샌...

 

이또한 지나가리라..

버티는게 이기는거다..

강해서 버티는게 아니라 버티니까 강한거다(좀 궤변?? ^^:;)

 

이런 생각 합니다..

 

요새 자살한 학생들 관련 뉴스 보니..

이건..학교 장난아니게 문제 심각하군요..

자살한 학생만 불쌍해요ㅠ.ㅠ

조선일보 뉴스는 안 보는데 오늘 우연히 본 기사에도 완전 분노했구요..

 

무조건 버티게..그렇다고 참으란 말 아니고 상황대처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멘토도 있어야 할 거구요..

그리고 여기서 본 어느 조카분인가 ..그 조카가 했던데로 차라리 경찰에 신고하게..

해야 할거 같아요..

 

아 횡설수설이네요..

하여간에 죽는건 정말...아니라는 걸...말해주고..(죽은 자만 불쌍해지니..ㅠ.ㅠ)

살아서 버티라고...말해주고 싶어요..

 

제 아이가 미취학이고 내년에 입학하는데..정말 뉴스보면 암울해서 함 적어봐요..ㅠ.ㅠ

 

 

 

 

IP : 211.184.xxx.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8 10:32 AM (115.94.xxx.35)

    대구 중학생
    비밀번호 바꾸라고 유서에 썼었죠.

    가족들 죽인다고 했던 말
    그걸 진짜로 받아들이고 있었어요.

    그 공포감
    그 아이들에 대한 두려움이 어느정도였는지.

    예전에 한 아이도
    자기 할머니 죽인다고 협박하니까
    협박했던 애집에 불질러서 살인?했었던....


    어린 애들이 느끼는 공포감은
    폭력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 생각보다 더 크단 생각이 들어요.

  • 2. 원글
    '11.12.28 10:36 AM (211.184.xxx.68)

    네..마자요..제가 쓰는 글도 솔직히 뭐 ..탁상공론이져..ㅠ.ㅠ 에휴..
    어쩌다가 애들이 이 모양..ㅠ.ㅠ이 되었는지..ㅠ.ㅠ 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41 82쿡이 너무 유명해졌어요 ^^ 15 마조앤새디 2011/12/28 7,764
52140 드럼세탁기 수명이 언제까지일까요? 2 세탁기 2011/12/28 5,902
52139 신청 되시나요? 지금 폭주하고 있어서 안되나요? 인증하고 다음으.. 3 선거인단 2011/12/28 562
52138 집주인과 분쟁이 생겼어요. 26 여쭙니다. 2011/12/28 7,393
52137 산드로나 이자벨마랑옷 괜찮은가요..? 4 조심스레.... 2011/12/28 2,424
52136 무조건 질기게 가게 하는 법을 알려줘야 할거 같아요 2 질기게살자 2011/12/28 1,395
52135 캐나다서 ISD에 휘말려 삼성물산·한전 8조 에너지사업 ‘발목’.. 1 참맛 2011/12/28 759
52134 치아-신경치료는 안좋은거지요? 6 고민 2011/12/28 2,628
52133 밀레 청소기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모델 추천 해주세요 1 이사준비 2011/12/28 705
52132 보라색 야채 뭘 먹일까요? 3 건강 2011/12/28 2,188
52131 초등 5,6학년 때 필요한 컴퓨터 기능 어떤게 있어요? 2 문의 2011/12/28 378
52130 열이 39도 가까이 되는데 해열제를 안 먹으려 해요 8 에휴 2011/12/28 1,483
52129 호박죽한솥 끓였는데 짜요 ㅠㅠ도와주세요 ㅠㅠ 5 콩이맘 2011/12/28 2,141
52128 12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28 566
52127 되돌아온 사춘기 아들과 고급스런 대화 해보려다 18 아이고~ 2011/12/28 4,211
52126 샤네르 직원이면 비매품 맘대로 가지고 나와도 되나요?? 4 샹스 2011/12/28 1,517
52125 “진정한 법치 위해 박근혜도 구속하라” 하룻새 서명 3만 단풍별 2011/12/28 548
52124 마늘을 찧다 5 괜찮을까? 2011/12/28 714
52123 신발 고민, 선택 좀 해주세요.^^; 2 제발 2011/12/28 442
52122 내년 초3되는 아이 전과 필요할까요? 2 오직하나 2011/12/28 730
52121 교권침해? 아닥하고 학부모가 나서자.... 6 네모속하트 2011/12/28 1,203
52120 어느분이 올리신 내가 바라지않는 며느리 이럼 82에서 뒤집어 질.. 4 며늘아가 2011/12/28 1,856
52119 "4대강 때문에 이혼…보를 폭파하고 싶은 심정입니더&q.. 3 참맛 2011/12/28 1,607
52118 오랫만에 만난 남편친구가 자살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12 친구야 2011/12/28 3,877
52117 셋째 임신이네요. 저 어떻하나요? 너무 힘들어요. 15 도와주세요... 2011/12/28 9,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