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 33회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주기자님 나오기 전, 1회 부터 다시 듣고 있는데요. 정봉주님 정말 순수하세요.

사월의눈동자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1-12-27 19:54:34

1,2(4.18, 5.12) 회까지는 김어준 총수와 정봉주 전의원이 BBK 얘기를 하면서, 묻혀져 가는 BBK 다시 꺼내는게 늦지 않았나 이제 정봉주는 잊혀지고 있지 않나 했는데, 


3회(5.19) 140억의 비밀에서 김경준이 스위스계좌에 있던 300여억원의 반띵 140억을 소액 투자자가 아닌, 이미 재판에서 이긴 다스에 송금하면서 민사에서 형사 사건(오드리콜린스 어떻게 감히) 으로 바뀌면서 다시살아나게 됐다.


봉 왈 : 운동권때 불렀던 마른 잎 다시 살아나, 다시 살아난 거예요.

민사는 쪽팔리다. 형사로 해달라.

BBK도 잊혀지고, 정봉주도 역사에서 잊혀질 것 같았는데, 레임덕을 맞기 전에 묻으려 했는데, 돈 욕심 때문에 BBK는 더 국민의 관심사로 드러났다.


그 와중에도 정봉주 의원님은 떨린다, 무섭다(아직 확정 판결 나기 전이었어요. 8월에 판결이 잡혀 있었는데, 이유 없이 12월 까지 미뤄졌죠.) 하시면서도 김총수와 웃으며 할 말 다 내뱉어 버리십니다.


3화 까지 다시 들은 요약을 써 봤어요.


이후에는 다시 부상한 bbk를 덮기 위해 미국이 FTA를 놓고 딜 해서 다시 또 묻히게 되는 줄 알았는데, 이제 정봉주 의원님을 구속시키면서 다시 더 많은 증거들로 피할 수 없도록 전면에 떠오르게 되었다.


=====


8회 부터인가 부터, 주기자님 나오셔서 디테일과 각각의 개성적인 캐릭터 들이 살아나 열광적인 반응을 얻기전인, 1회 부터 다시 들어도 좋다는 의미로 글 쓴건데요.


감옥에서도 재소자들 교도관들이 모두 열광해 주신다지만, 오늘도 눈물이 나네요.

민주당 의원들은 진심으로 정봉주 의원님을 위해서 구명활동 하는 것 같지 않고,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려 하는 것 같은데 ㅠㅠ


우리가 끈질기게 못살게 굴어서 억지로라도 정봉주 의원님을 구출하시고

그 들이 더 이상 무시할 사람이 아니라 정말 대인배, 대권의 반열에 오른 사람이란 걸 알게 됐음 좋겠어요.


2화인가, 3화에서 박영선, 최재천, 안민석(유일한 내 계보, 어제도 술먹고 형님 충성하겠습니다. 전화했다네요. 2회인가, 3회에서요.), 또 어떤 의원들이 BBK 모임이라고 얘기 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박영선 의원님 좋아했는데, 요즘 조금 아쉽고 좀 더 예민하게 행보를 봐야 할 것 같아요.


IP : 175.208.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일bbk정봉주
    '11.12.27 8:00 PM (122.47.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1회부터 듣고 있습니다

  • 2. 유봉쓰
    '11.12.27 8:12 PM (121.135.xxx.165)

    저도 다 들었는데 1회부터 쭉 들으세요...저는 이거 듣고 8회 때부터 매일 술과 함께..듣곤 했습니다...

  • 3. 사월의눈동자
    '11.12.27 8:29 PM (175.208.xxx.22)

    초기때 김용민 교수님, 조용하다가 중요할 때만 한 번 씩 주의 환기시키시거나, 포인틑 찝어 주세요.
    지금 4회 초반인데, 에어컨이 윙~~ 하네요.

    우리나라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다 잊어버린다. (축의금) 안줘도 된다. 곧 잊어 버린다. 도 4회 초반...

    하하핳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42 내일 일을 생각하니 잠이 안 와요.... 8 ... 2012/03/02 2,666
77041 저 아저씨 왜그러나요 7 yaani 2012/03/02 1,622
77040 영어공부 질문 파란여로 2012/03/02 501
77039 봄동이 맛있는 식재료가 맞나요? 17 왜 맛이 없.. 2012/03/02 2,847
77038 북-미가 '남한' 왕따시켰나...<조선> <동아.. 그랜드슬램 2012/03/02 589
77037 에릭 남 13 yaani 2012/03/02 3,614
77036 방송대 혼자힘으로 졸업하신분 계세요 8 궁금 2012/03/02 2,957
77035 탈북자 국제 이슈화 한국에 불이익”…中 적반하장 역시 2012/03/02 619
77034 안철수, 이리저리 재다가 약발 다했군요 6 안칠수 2012/03/02 1,995
77033 50~60명 저렴하게 먹을 반찬 한가지추천 해주세요.. 14 @@ 2012/03/02 2,206
77032 네스프레소 바우처로 사는게 제일 쌀까요? 2 커피 2012/03/02 2,814
77031 목의 증상을 알려주세요 4 목의증상 2012/03/02 739
77030 진실공방 바람돌돌이 2012/03/02 1,044
77029 외벌인데 남편직장서 저만 전업이라 하더군요...ㅠㅠ 맘이 싸하네.. 60 눈물 2012/03/02 15,156
77028 41살.. 크라운 세개했네요 ㅠㅠ 4 돈깨지는소리.. 2012/03/02 2,703
77027 냉동 생선으로 할 수 있는 담백한 요리?? 3 000 2012/03/02 924
77026 스위스 여행 어때요? 21 늘감사하도록.. 2012/03/02 2,951
77025 15살짜리 부모라니 63 에이고 2012/03/02 13,460
77024 반건조 오징어 어느 정도로 구워야 하나요? 4 아웅.. 2012/03/02 1,930
77023 제빵기 사용법 영문해석 부탁할게요.. 1 제빵기 2012/03/02 1,206
77022 들깨가루 사용처 19 들깨 2012/03/02 3,886
77021 MBC 논설위원들 파업 특별수당 회사 반납 ‘개별적 파업참여’ 2 세우실 2012/03/02 755
77020 맛있는후라이드치킨 추천해주세요 3 별걸다? 2012/03/02 2,194
77019 카톡을 거의 하루 종일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 블루 2012/03/02 1,324
77018 박은정검사님은 사표내고 떠나셨군요. 2 듣보잡 2012/03/02 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