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 사귐 관계와 배려심

chelsy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1-12-27 13:56:46
남자들 많이 있는 싸이트 가보면,

외모가 마음에 들어서 좋아했는데, 데이트 할 때 너무나도 당연한 태도로 얻어먹기만 하는 모습이 배려심이 없어 보여 실망했다, 

여자친구가 돈을 하나도 안쓰니 정떨어진다, 마음이 멀어진다,

이런 글들 엄청나게 많아요.

여기서 남자는 사랑에 빠지면 무조건 퍼준다 라는 이론을 적용하면 저 남자들은 그저 사랑에 빠지지 않은 남자들일 뿐이에요. 이게 옳다고 생각하세요? 

아님 아닌게 알면서도 일부로 돈쓰기 싫어서 저런 이론 전파하고 다니시는 건가요??

남자가 무슨 기계처럼 여자에게 사랑에 빠지는 존재가 아니라요,

남자 역시도 지속적인 관계 속에서 상대방의 행동에 따라 애정이 커지기도 작아지기도 하는 그런 인간이란 말입니다.

남자도 기본적으로 같은 인간이구요. 상대방이 나를 사랑해준다고 느낄 때 그 사랑이 더 커지는건 마찬가지랍니다.

나쁜남자 기준으로 모든 남자를 재단할려고 하지 마세요.

그리고 남녀관계도 어차피 일종의 인간관계 입니다.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 받지요.

일방적인건 없구요. 관계라는 것은 상대방과 소통하는 것으로서 자기 중심적인 생각만으로는 관계를 진정으로 진전시킬 수 없습니다.

IP : 152.149.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7 2:01 PM (110.13.xxx.156)

    저희 남동생이 올케 만나서 반한 이유가
    만나면 남자가 돈쓰는걸 너무나 당연한 여자들만 만나다
    첫만남에서 여자가 밥 값계산하는거 보고 반했데요
    여자에게 밥처음 얻어 먹어서 감동했다나..
    근데 의외로 제 남동생 같은 남자들 많아 놀랬어요

  • 2. 이젠
    '11.12.27 2:03 PM (14.52.xxx.22)

    남의 글 까지 퍼오는 구랴.......

  • 3. ㅂㅂ
    '11.12.27 2:05 PM (60.242.xxx.170)

    저는 늘 밥 얻어먹으면 커피사고 담번에 만나면 제가 밥 사고 커피 얻어먹고.. 그러는데요..
    요즘 남자들 (그냥 후배든 친구든 남친이든)은 밥을 자기가 사면 커피값 계산할때는 주로 한걸음 멀리 떨어져있던데 ㅋㅋㅋㅋ

  • 4. 롤리폴리
    '11.12.27 2:05 PM (182.208.xxx.82)

    퍼온것과 상관없이 얘기는 맞는 얘기네요.

    그리고 윗윗댓글님처럼 남자가 여자를 다시 보고 진지하게 사귀고 결혼얘기 나오는거

    주위에서 심심찮게 본듯합니다.

  • 5. 바로 아래
    '11.12.27 2:10 PM (14.52.xxx.22)

    59837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이런 말을 믿는 사람들은 어리석..

    에서 하필 돈쓰는 부분 관련된 것만

    원작자의 양해도 안구하고 퍼오는거.........무슨 의미 일까요

  • 6. 천년세월
    '19.1.19 5:49 P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ㄱㄹ123556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05 아이돌 수익에 대해 .......... 11 이런 2011/12/27 3,120
53104 12월 27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1 세우실 2011/12/27 975
53103 법원장의 서면경고에 최 변호사 "꼴값 떨지마".. 10 사랑이여 2011/12/27 1,960
53102 저는 요즘 이런 말이 답답해요 4 국민들~ 2011/12/27 811
53101 포항공대 교수 초등생 폭행사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57 애엄마 2011/12/27 8,533
53100 진짜어그 구매대행할 곳 3 추천해주세요.. 2011/12/27 908
53099 마누라가 몸이 좀 안좋네 하면 자리깔고 드러눕는 남편.. 10 한술더 2011/12/27 2,360
53098 겨울바람 나부끼는 푸른 통영 속으로 둘리 2011/12/27 614
53097 너무달은김치..익혀도 달아요 어떡하죠?? 4 우리집 2011/12/27 1,158
53096 제주도 배에 차 실고 가보신 분(인천이나 평택에서) 8 제주도 2011/12/27 6,869
53095 제주도 대명콘도 깨끗하나요?? 10 ** 2011/12/27 2,463
53094 강원도에 5살 아이랑 갈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 2011/12/27 1,012
53093 초등1학년 방학땐 뭘 하면 좋을까요? 2 .. 2011/12/27 795
53092 욕이 편해질까봐 두려워요...^^ 3 피리지니 2011/12/27 643
53091 어그신으면 진짜 발 안 시려워요? 13 삐리리 2011/12/27 3,352
53090 전기밥솥에 밥해서 몇시간 꽂아두고 사세요? 11 밥이닷 2011/12/27 2,120
53089 '로봇 교도관' 등장이오 sooge 2011/12/27 727
53088 리모컨키 복사비용 ,, 2011/12/27 1,432
53087 수제쿠키 주문할 수 있는 곳? 1 추천요 2011/12/27 803
53086 아침내내 82자게있다가..나가기전...문득.. 30 ,. 2011/12/27 3,183
53085 나만 이런가 궁금하네요 6 다른 사람은.. 2011/12/27 1,591
53084 제주도를 잘 아시는 회원님들... 10 .... 2011/12/27 1,528
53083 세탁기 탈수 3 히란야 2011/12/27 905
53082 저 죽을 것 같아요....컴자료가 날라갔어요.제발도와주세요 20 패닉 2011/12/27 2,433
53081 임신3개월인데.. 요새 코피가 자주나요. 5 임산부 2011/12/27 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