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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따지는 아줌마

조회수 : 12,044
작성일 : 2011-12-27 12:41:34

아이 친구엄마가 있어요. 무슨 인연인지 3년을 같은 반을 하는데 그래서 싫든 좋든 같이 만나는모임이 많아지네요.

그 엄마는 88~89학번 정도 되는데 고대 국문과 나와서 학원강사 했었다며 어찌나 잘난척과 자부심이 강한지 모릅니다. 게다가 그 집 큰 아이가 6학년인데 공부를 잘 하나봐요. 뭐 이건 거의 자식 다 키워 노벨상이라도 타게 한 그런 수준의 자랑질입니다.

아줌마들 모임에서도 은근 누구 엄만 대학 안나왔을거 같지 않아? 하며 은근 따돌리고 하여간 자신이 대한민국 교육의 진리라고 믿고 사는 아줌마네요.

저희 아이 담임선생님이 50대인데도 정말 열정적으로 아이들 가르치시고 이것저것 해주시려고 굉장히 노력하십니다. 독서며 수학 기본 다지기 등등... 그리고 자기 관리도 열심히셔서 늘 방과후에도 배우러 다니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하여간 전 배울게 참 많은 분이다 그러는데...그 아줌마는 저 나이때 교대는 대학도 아니라며 늘 무시하는 겁니다. "애들 그냥 학원보내게 냅두라" 그래 하면서요.

같이 축구하던 때도 축구 선생님 앞에 놓고 "운동하는 것들은 머리가 안좋아서" 대놓고 그러지 않나 김연아 선수 금메달 따서 다른 엄마들 기특하다 저런딸 있음 좋겠다 할때도 "뭐가 부러워? 걔 머릿속은 깡통이야" 그럽니다.

설마 내년에도 같은 반 되지는 않겠죠?

----------------

그러니까요. 김연아 선수 올림픽 끝나고 처음 국제경기때 쇼트때 스스로도 말라먹었다고 한 그 경기 가지고도 "걔 봤어? 머리에 든 게 없으니까 금메달 하나 땄다고 저러고 있잖아. 휘청하는데 볼만 하더라..." 그러질 않나 공부도 못한 주제에 자기 학교 들어왔다고 정말 @@ 하는겁니다.

워낙 뭐 자기가 학원 정보며 아는 거 많은 척 해서 엄마들 중에 쫒아다니는 엄마들도 많고 그 힘을 믿고 그런지 자기 말에 "yes"라고 할 사람만 자기는 필요하다고 해서 저는 당장 축구도 그만 뒀지요. 공부 좀 못하는 아이 (이제 3학년인 애들 두고 단원평가 좀 못 본아이들)들은 문제아 취급하면서 그 엄마가 직장 다니면 그래서 자긴 직장 다니는 엄마 애들이랑은 안 놀린다고 하고 전업 엄마인 경운 " 걘 집에서 뭐하니?" 하며 따돌립니다.

정말 내년에는 같은 반 아니었르면 좋겠어요.  엄마가 그래서인지 애도 드세서 맨날 애들 따돌리고 그러거든요.

IP : 218.51.xxx.15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7 12:43 PM (180.230.xxx.22)

    아예 무시하고 상종을 하지 마세요

  • 2. 라플란드
    '11.12.27 12:43 PM (211.54.xxx.146)

    허이구~~~개념상실이네요...

  • 3. 또라이..
    '11.12.27 12:44 PM (1.245.xxx.111)

    그래도 사람들은 참고 만나나 보네요..저같음 안면몰수

  • 4. 학교에 떵칠하는..
    '11.12.27 12:44 PM (218.234.xxx.15)

    모교에 떵칠하는 졸업생이네요. (아, 이미 고대는 떵칠갑이 되어 있긴 한데..)

  • 5. ㅇㅇ
    '11.12.27 12:45 PM (211.237.xxx.51)

    처음 몇줄 읽는데도 아이구 오글오글 무식무식 하는 소리가 나오네요 ㅎㅎ
    저같으면 싹 무시해줬을텐데 ㅎㅎ
    요즘 키워드인 왕따니 뭐니..
    어느 사회든 왕따를 다 불쌍하게 보는 시각이 많은데...
    저런 아줌마는 저절로 왕따가 될것 같음

  • 6. 불쌍한 사람들이에요
    '11.12.27 12:46 PM (182.209.xxx.241)

    아주 가련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돼요.ㅋ

  • 7. 참 나
    '11.12.27 12:46 PM (14.52.xxx.167)

    그 아줌마 주위에 서울대 나온 엄마 없나요? 그러면 그 앞에서 꼼짝 못하겠네요..

  • 8. 사람은
    '11.12.27 12:46 PM (59.6.xxx.65)

    각기 사람의 인성이 제대로 된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네요

    아무리 좋은대학 나왔다그래도 인성이 그지같은 사람들 꼭 있거든요

    보면 불쾌하고 교양없고 상식이하에 수준없죠

    걍 무시떄리는게 최고에요~무관심~말도 걸지말고 걍 냅두세요

  • 9. ..
    '11.12.27 12:48 PM (218.238.xxx.116)

    그러고보면 엄마들 사이에서도 은따가 있고 또 그걸 주동하는 "잘나신"엄마들이 있는것같아요.
    아이들만 왕따,은따 탓할게 아니네요

  • 10. ㅇㅇ
    '11.12.27 12:48 PM (211.237.xxx.51)

    근데 저렇게 좋은 학교 나오고 똑똑한 사람들 보면 대부분 겸손하든데..
    그래서 저는 아.. 머리 좋고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인성도 좋구나 이런 생각 많이 했거든요.
    사회생활 하다보면 정말 그렇게 느껴져요. 어쩌면 공부 잘하는 사람이 예쁘고 (잘생겼고)
    게다가 인간성도 좋을까... 하는..
    저 아줌마능 예외네.. 하긴 예외도 있겠지..

  • 11. 걱정이네요.
    '11.12.27 12:48 PM (119.197.xxx.71)

    공부는 잘했나봐요. 그런데 그게 다네요.
    엄마가 저모양인데 자식은 어떨지 걱정됩니다.

  • 12. .....
    '11.12.27 12:50 PM (14.52.xxx.22)

    저사람 자기 모교에 떵칠하네요.....
    저도 늦은 나이 대학원 다니는데
    저런 사람 있습디다
    교수나 강사 학력까지 얕잡아 보면서.....이말 저말 퍼뜨리고
    왕따됐죠 지금.....

  • 13.
    '11.12.27 12:53 PM (1.11.xxx.4)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죠

  • 14. chelsy
    '11.12.27 12:53 PM (152.149.xxx.115)

    하찮은 고대 국문과 나와서 지롤인 인간들 많지요? 학원강사밖에 해 먹을것 없는 주제에..
    하여튼 고대, 이대가 문제아 학교인 것은 맞지요, Seoul 대학도 못나온 것들이

  • 15. 안 그래도
    '11.12.27 1:01 PM (180.224.xxx.4)

    졸업생 한분..은 아니군요, 그 분 친구 몇 분 포함..께서 학교 이름 똥칠하고 있는데 숟가락 얹는 분 또 계시네요.
    박지성 김연아 같은 운동선수들이 목표가 의료인, 법관이었다면 당연히 면허따고 거기서도 이름 날릴 거예요.
    6학년 아이 공부 잘 하는 건 자랑하기 너무 이른 시기라는 것도 모르는 분이시구요.

  • 16. 불쌍하네요
    '11.12.27 1:06 PM (123.108.xxx.58)

    인생 평생 내세울 게 대학 하나 잘 간 거밖에 없나봐요

  • 17. ...
    '11.12.27 1:08 PM (203.249.xxx.25)

    왠지 진짜 고대 나온 거 아닐 것 같은 느낌이;;;;;

    그래도 적어도 고대 나온 사람이 저렇게 후져선 안되지 않나요?^^

  • 18. ..
    '11.12.27 1:08 PM (72.227.xxx.52)

    아이가 이제 6학년인데 웬 자랑입니까. 대학입시 끝나고 자랑해도 늦지 않아요.
    그 아주머니 참 이상하네요. 인생의 어디인가가 허전한가봐요. 그래서 자기 학벌 자랑하고,
    주변 사람들 불편하게 하는 걸 즐기고, 그걸로 자기 존재를 확인하나봐요.
    불쌍한 아줌마라고 측은히 여겨주세요.

  • 19. 그 무리에서..
    '11.12.27 1:12 PM (218.234.xxx.15)

    예전에 어떤 분이 써준 댓글에서 봤는데요, 그 무리에서 제일 떨어지는 사람이 그 무리에 끼이게 된 걸 아주 자랑질 하는 거라고.. 그 말이 정말 맞아요. 가만 보면 고대, 이대 뭐 자기 학교 자랑하는 사람은 보통 턱걸이해서 아슬아슬하게 들어간 사람인 듯해요.

    그냥 서울대, 연고대 이렇게 학교명을 예로 들어보면요,
    서울대 노렸다가 점수 잘 안나와서 연고대 가는 애들은 학교 자랑 그렇게 많이 안해요(오히려 속상해 하죠..). 그런데 원래 목표가 연고대였거나 낮았던 애들이- 즉 자기가 아주 잘 했을 때 가는 학교가 연고대인 애들은 학교 자랑이 심한 거 같아요.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제가 보니 그렇더라구요..)

    아니면 그것 (학벌) 외에는 자랑할 게 없는 사람일 수도 있어요. 마음이 허한 사람이 자랑 많이 하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 20. ...
    '11.12.27 1:12 PM (110.14.xxx.164)

    엄마들끼리 절대 학교얘기 안하는데요...
    거기다 초등 아이 성적은 자랑거리도 아니고요
    아이 크다보니 참 여러모로 부족한게 보여서 겸손해지게 되던데요
    그 아이도 엄마도 멀리하고 싶어지네요.

  • 21. 그리고..
    '11.12.27 1:16 PM (218.234.xxx.15)

    생각해보니 친척 중에 부산대 나와서 연대 대학원 졸업한 언니가 있어요. 20년도 전이라 부산대도 대단했고 - 장학생이었음- 연대 대학원에서 자기 학교 출신 아니면서 입학시키는 건 1, 2명 정도라고 해서 연대 대학원 들어간 것도 대단한데, 그 언니는 항상 연대 출신이라고 소개했고요,
    후배 중에 한 명은 인제대 나와서 서울시립대 편입해서 마쳤고, 서강대 대학원 나왔는데 항상 서강대 출신이라고 소개해요.. (학부는 어디, 대학원은 서강대 나왔다고 대답할 거 같은데 그냥 서강대 나왔다라고 대답하더라구요.. 전 그런 거 잘 안따져서 그냥 좀 이상하다고만 생각했죠.

  • 22. ㅡㅡ
    '11.12.27 1:19 PM (115.140.xxx.18)

    내참.ㅎㅎㅎㅎ
    공부를 발로 했나 보네요
    저런 인간이 국회가면 나라가 이 꼬라지 되는겁니다

  • 23. ..
    '11.12.27 1:20 PM (116.40.xxx.171)

    학벌 타령하는 사람은 백발이 성성해서 죽을때까지 학벌 운운하는거 종종 봤어요
    그렇게 학벌 타령하면 자존감이 높아지는 줄 아나봐요.
    오히려 안좋은 이미지를 남기는걸.,...

  • 24. 제목만 보고
    '11.12.27 1:39 PM (14.52.xxx.59)

    그럼 누구는 학벌 안 따지나,,하면서 들어왔는데 참 가관인 아줌마네요
    제 주위에도 그런 사람 하나 있는데 정말 피곤하고 대꾸도 하기 싫어요
    자기가 아는게 지상최대 진리인양 ㅠㅠ
    그런 엄마 아이가 공부는 잘할수 있겠죠,근데 애들도 엄마랑 똑같아서 결국은 친구도 없어요 ㅠ

  • 25. 학부모
    '11.12.27 2:00 PM (116.36.xxx.29)

    .....하찮은 고대 국문과 나와서 지롤인 인간들 많지요? 학원강사밖에 해 먹을것 없는 주제에..
    하여튼 고대, 이대가 문제아 학교인 것은 맞지요, Seoul 대학도 못나온 것들이 ...
    원글님이 말하는 그 학벌녀와 다를게 하나도 없네.
    뭐 더하면 더할까?

  • 26. ㅇㅇ
    '11.12.27 3:47 PM (222.112.xxx.184)

    헉...주위에 저런 사람 없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 27. 쟈크라깡
    '11.12.27 6:11 PM (121.129.xxx.168)

    불쌍하다.

  • 28. 저런애 아이가 학교서도
    '11.12.27 8:29 PM (180.65.xxx.235)

    애들 왕따시키고 그럽니다. 그래도 다들 꼼짝못하죠.
    피하는게 상책이 아니고 약자 여러명이 뭉쳐서 이 엄마를 야단이라도 쳐서 깨닫게 해줘야 하는 겁니다
    평생 저러고 살면 주위 여러명 피해봅니다.
    학교와 사회 다 똑같아요.
    어른들을 보면서 애들이 자라니까요.

  • 29. ...
    '11.12.27 8:35 PM (14.46.xxx.183)

    고대가 좀 그런가요? 제주위에 서울대 나오신 분들은 안그런데 고대법대 나온 울 사촌언니 엄청 주변을 무시하더라구요..고시공부 십년넘게 해도 안되고 있는데 내가 내친구 한명 고시패스했다고 했더니 막 화내면서 너따위한테 그런 친구가 있을리가 없답니다(저는 지방국립대 졸업했어요)...자기 공부 잘했고 잘났는데 잘 안풀리니까 주변사람들 깍아내리는걸로 스트레스 해소하는것 같더군요..--;;;쩝.어느학교냐 상관이 없는거겠지만 우연히 울 사촌언니도 고대나왔기에 한마디.--

  • 30. ....
    '11.12.27 8:52 PM (112.155.xxx.72)

    고대 나온 사람들은 다 안하무인 격인가 보네요. 소통의 부재에.

  • 31. -_-
    '11.12.27 8:53 PM (61.38.xxx.182)

    진짜 고대 맞아요?ㅋㅋ 저런사람들 알고보면 학벌 속이는 경우도 좀 있어서 ㅋㅋ

  • 32. 나라꼴 이렇게 만든
    '11.12.27 9:02 PM (59.26.xxx.62)

    나라꼴 이모양 만든 MB도 고대 나왔는데...

    그 여자는 동네꼴 망치는구료...

  • 33. 뭔가 속일려구
    '11.12.27 9:28 PM (1.245.xxx.203)

    왠지 학벌 속이는 것 같아요.
    담에 만나면 꼬치꼬치 물어봐요. 친척중에 나온사람있다 학번은 다르지만 .....하면서
    아는사람중에 대학행정실 근무했음서 대학교수라고 속였다가,이사와서 학습지 샘때문에 뽀록났어요.
    시엄니까지 세트로 거짓말

  • 34. 흠...
    '11.12.27 9:36 PM (121.157.xxx.176)

    저도 냄새가 그 학교 출신 아닐 것 같아요.
    서창이거나...
    오바하며 저렇게 학벌 운운하는 사람들(게다가 그연세에) 좀 수상하더라구요.
    뭔가 학력 관련 작렬하는 컴플렉스가 있을 듯.

  • 35. 지나가다
    '11.12.27 10:48 PM (125.188.xxx.87)

    저도 본교 고대 출신이 아닐거라 봅니다. 학벌 좋은데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은 도리어 출신교 숨겨요.
    서창이나 아님 아예 안나왔거나...

  • 36. 포도송이
    '11.12.27 11:36 PM (211.195.xxx.113)

    저도 안암동 고대출신아니다에 한표
    전에 직장에 학벌무지따지는 사람이랑 같이 근무했는데요

    거기는 다 4년제 출신이였어요
    서울데 연고대 밑으로는 학교로도 안쳐서 참 이상하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사람 전문대 출신이더군요

    전문대출신이 4년제에 둘러쌓여서 ...
    그런 이상한 행동을 했는지....
    하여간 안암동 출신이 아닌것 같습니다.

  • 37. ..
    '11.12.28 12:51 AM (122.25.xxx.193)

    정말 고대 출신이 맞을까요?
    혹시 기부입학 같은 거 아닐까 의심스럽네요.
    좋은 대학물 먹은 사람 입이 왜 그렇게 저렴하죠?
    도무지 고대 출신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는 아줌마군요.
    요즘은 워낙 학력, 출신 학교 속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별로 믿음이 안 가네요.

  • 38. 고대국문과?
    '11.12.28 12:52 AM (1.225.xxx.126)

    고대국문과 88학번이나 89라면 제가 분명 아는 사람인데...
    특히 여학생 많지도 않았어요.
    이니셜이라도 알려줘보세요...맞나보게요.ㅠㅠㅠ
    이긍 ㅠㅠㅠㅠ나원참 부끄러워서 ㅠㅠㅠㅠ

  • 39. 헐~
    '11.12.28 12:57 A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궁금
    고대국문과 88. 89 거의 다 아는데
    누군지 좀 알려주세요.
    생각보다 세상 좁아요.
    착하게 삽시다!

  • 40. 반대로
    '11.12.28 12:58 AM (115.136.xxx.92)

    인하공전 나와 스튜어디스 하던 애엄마가 여자애들 공부시켜서 뭐해~~~하이톤으로 부르짖는데 정말 무식하면 가만히나 있지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 옆에 다 학벌 좋은 엄마들 아무도 학벌얘기안하는데 혼자 열등감에 그러는거 보니 계속 만날 사람은 아니다 싶었어요.

  • 41. 저도8고대문과대 89?
    '11.12.28 9:45 AM (222.112.xxx.250)

    학번인데요...학원강서 하다가 집에서 쉬는 6학년 학부모...
    국문과 친구랑 통화했는데요....누군지 모르겠다는 ....?!!

  • 42. 띠롱
    '11.12.28 10:05 AM (141.223.xxx.13)

    저도 캠퍼스 한표..

    저따위 부모들이 키워 내논 애들 봐요. 드세서 애들 따돌린다고..
    지 엄마 하는 행동 고대로 애도 하는 겁니다.

    정말 싫습니다. 저런 자존심없고 자격지심덩어리에서 속물근성까지....토나옵니다..

  • 43. 고대 88학번...
    '11.12.28 11:49 AM (220.93.xxx.141)

    이름만 대면 다 알텐데요...
    진정 자기를 과시하고 싶어 저러는 걸까요. 아님.. 태어나길 그리 태어난 걸까요..
    그 아짐은, 겸손부터 배우는걸로 다시 세상을 내딛어야 겠네요.
    어쩜 배워먹길 그리 배워먹었는지....
    학문을 똥꾸뇽으로 배웠나요...
    세상에 잘난 사람 정말 많은데, 다 자기 발 밑으로 보다가는 언젠가는 큰 코 다칩니다.
    한.. 5~10년후엔, 그 아짐 주변엔 아무도 남아있지 않을거라는거에 한표!

    좌우지간에 저런 아짐들은 왜 왕따를 안 당하는 걸까요..

  • 44. 자랑한게
    '11.12.28 12:22 PM (112.151.xxx.112)

    학벌 밖에 없는사람도 있죠 뭐..

  • 45. 총동문회 검색
    '11.12.28 12:51 PM (59.10.xxx.202)

    정말 고대 캠퍼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걸요.
    제 주변에 학벌 좋으신 분들은,
    오히려 잘난척 한다는 소리 듣거나, 다른 사람 상처 입을까봐
    학벌 다른 집단에서는 더 학벌 얘기 안 꺼내시던데요.
    그리고 학벌로 연결된 세상이 엄청나게 좁은 거 더 잘 아시구요.
    고대 총동문회 싸이트에 가서 이름 집어 넣고 검색해 보고 싶어지는군요.
    이름 넣으면 한 번에 딱 나와요.
    혹시 주변에 고대 나오신 분 있으면, 총동문회 싸이트에 가서 검색해 봐 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 46. 123
    '11.12.30 6:36 PM (61.98.xxx.95)

    내세울게 학벌밖에 없나봅니다.
    컴플렉스가 많은가봐요.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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