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독과외

..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1-12-27 01:28:00

중1 여자 아이인데 현재 2:1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학 점수대가 70~80점대가 나오고 있는데

풀이과정이나 오답노트를 과외를 하면 많이 잡아 주실 줄 알았는데

그것이 잘 안되네요. 물론 아이가 할 나름이지만..

그래서 독과외를 붙이면 우리 아이에게 맞게 좀 더 섬세하게

지도하게 되어 점수가 오를 수 있을까요?

답글 부탁드립니다.

IP : 211.195.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7 1:48 AM (218.235.xxx.95)

    학생이 의지가 있고, 여유가 있다면 독과외가 도움이 됩니다.
    대학생과외말고, 전문적인 선생님을 찾으심이 좋을듯해요.
    남자 선생님보다는 여자 선생님이 기초 다지면서 꼼꼼히 볼 때 대체적으로 나은 것 같아요.
    단, 학생이 과제도 안하고 흥미없어 하면 수업시간에 독과외로 하면 지루해할수도 있어요.

  • 2. ..
    '11.12.27 1:50 AM (114.207.xxx.201)

    울아들도 그거 떄무에 과외를 했는데, 선생님 능력인거같아요. 울 아들도 혼자서 했는데도 안 고쳐져서 아이를 잘 이끌어주거나 무서운 선생님 등 아이 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고있답니다ㅠㅠ

  • 3. 과외보다는 복습
    '11.12.27 1:57 AM (119.70.xxx.86)

    과외 선생님 물론 중요합니다.
    그런데 전 아이가 혼자 문제를 풀고 오답을 철저히 해나가는 시간이 더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도 아이 공부를 대신 해줄수는 없으니까요.

    과외는 진도를 빼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아이 혼자 못푸는 문제를 설명해주고 개념을 잡아주는 정도로만 생각하셔야 해요.

    오답 확인 또 확인하고 스스로 푸는 힘을 어떻게 기를까 생각해보세요.
    올 겨울 1학년과정 오답 철저하게 풀고 2학년1학기과정 문제집 2권정도를 오답까지 철저히 한다 생각하고 계획을 잡고 해보세요.

  • 4. ..
    '11.12.27 2:07 AM (211.243.xxx.236)

    그룹보다는 독과외가 당연히 낫습니다..
    학생보다는 전문 과외선생님이 더 낫구요.
    따로 부탁하세요...숙제양이랑 오답노트체크 중점적으로 봐달라구요.

    스스로 한다는 거....우리때랑 달라서 요즘 아이들 잘 안됩니다..

  • 5. ...
    '11.12.27 2:15 AM (218.235.xxx.95)

    애초에 혼자서 푸는 학생이었다면, 70점대의 성적이 나오지 않았겠죠,,^^;;
    과외 선생님께 전부 맡겨 놓지 마시고 그날 그날 점검하세요.
    학생도 선생님도 같이 긴장하게 되거든요..^^;;
    그렇게해서 공부하는 틀 생기고 습관잡힐때까지 과외하시면 좋고요.
    공부를 싫어하면 일주일에 최소 3번정도 진행하고, 두시간 내외로 진행하는게 좋아요.

  • 6. oo
    '11.12.27 8:06 AM (124.54.xxx.43)

    저희딸도 중학생때부터 수학과외를 했는데요
    항상 70 점대를 벗어나지 못했어요
    독과외를 했었구요
    분위기도 바꾸고 변화를 주려고 꽤 인기좋은 선생한테 2대1 과외를
    받았는데 점수는 70 점대에서 변화가 없더군요
    결국엔 혼자 하는게 낫다해서 독과외를 꾸준하게 했는데 고등학교때까지
    그 점수대여서 수능때 수학이 발목을 잡았네요

    제 생각엔 선생보다 본인 의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 7. 부자패밀리
    '11.12.27 9:04 AM (1.177.xxx.136)

    죄송하지만 2명이나 1명이나 선생님한테 받을건 다 받을겁니다.
    그리고 과외든 학원이든 70점대이면 외부로 받아들이는 모든 정보는 다 받았다고 보심 되요.
    그럼 그 이상은 뭐냐.
    그아이의 머리.재능 노력 이런것들이 가미된거예요.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많이 아는게 아닙니다.
    입소문난 선생님은 아이가 하도록 만드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인원 정도도 콘트롤 못할 거면 첨부터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을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원글님 아이가 그 이상은 더 이상 하지 않을뿐입니다.
    그이상은 본인의 다른 변수죠.
    80점대부터는 한문제 맞출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야 하는데요.
    그때부터는 선생님 힘은 적어지죠.

    잘하는 애들 많은 수학학원 ..잘하는 애들이 많을뿐입니다.
    그선생님이 잘하게 만들었다기보다..그말이 의미하는걸 잘 생각해보세요.

    진짜 무서운 애들 있어요.그런애들이 항상 90점대 나와요.
    하루종일 수학만 팝니다.
    어떤 한 아이가 어찌나 노력파인지..
    제가 그때 너무 그렇게 열심히 하면 힘들다 적당히 해라 이랬거든요.안쓰러워서.
    그랬더니..엄마가 선생님 머리에 든거 다 끄집어서 가지고 오랬어요. 이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데
    그 말 듣는순간 온몸에 소름이 쫙 끼쳤던 기억이 나요.
    그정도 독종이라야 한다는거죠.
    그학생은 아직도 기억이 나요. 물론 서울대 갔어요..ㅎ

  • 8. 원글이
    '11.12.27 2:41 PM (211.195.xxx.122)

    댓글 달아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 달아 주신 글들 아이에게 보여주며 아이와 같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행복한 날들 보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71 한나라당이 KBS수신료 인상해주면 미디어렙 통과한다고 한다고 하.. ㅇㅇ 2011/12/31 829
54670 영어 해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 rrr 2011/12/31 1,162
54669 아.. 어째요.. 어묵국 끓였는데 어묵이 어묵이..ㅠㅠ 8 ... 2011/12/31 3,484
54668 수학과가 공대 젤 낮은과 보다 점수가 더 낮다는말??? 3 ........ 2011/12/31 2,299
54667 저 왕따였을때 생각나는거 하나 3 .. 2011/12/31 1,744
54666 손질이 안 된 냉동낙지를 모르고 데쳤는데 ...? 6 이런.. 2011/12/31 2,804
54665 장터에 이제는 개인이어도 한달에 4개이상 못올리나요? 4 회원장터 2011/12/31 1,946
54664 82쿡과 코스트코? 7 다정이 2011/12/31 2,597
54663 LED TV 부모님께 선물할려고하는데요..방안에 두고쓸거 몇인치.. 6 tv 2011/12/31 1,746
54662 이 패딩 어떤 색상으로 고를까요? 5 kate 2011/12/31 1,733
54661 2011년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북한의 헛소리 ㅎㅎㅎ 2011/12/31 731
54660 센드위치 할때 식빵 토스트구워서 해야하나요 그냥해야하나요? 4 센드위치 2011/12/31 2,066
54659 민주당 완전 맛이 가네요... 8 호빗 2011/12/31 2,848
54658 자식땜에 죽고 싶은분 계신가요? 4 그러면 안돼.. 2011/12/31 4,004
54657 ㅡ.ㅡ KBS기자들 국회서 천원만 천원만...... 1 참맛 2011/12/31 1,279
54656 지금 미디어렙법 못만들면 조중동 종편들이 1 noFTA 2011/12/31 966
54655 누군가 댓글로 추천해주신 재테크책 읽고있어요 추천도서 2011/12/31 1,334
54654 딱딱해진 경단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5 떡순이 2011/12/31 1,712
54653 박노자 어릴적 학교폭력 피해경험 쓴거보니 한국이 지옥은 지옥이네.. 7 학교폭력 2011/12/31 2,466
54652 올해 극장에서 안 본 후회되는 영화는 ? 5 마지막밤 2011/12/31 2,693
54651 2011 이색 영화 결산이네요 ^^ WhatTh.. 2011/12/31 916
54650 겔럭시노트 실제로 쓰시는 분 계신가요? 6 2011/12/31 2,339
54649 하와이 망국의 역사와 한미 FTA 1 sooge 2011/12/31 870
54648 (신기한 일 읽다가) 어떤 분 댓글.. 헉! 6 호들갑 2011/12/31 3,647
54647 그 부모님이 외국나간사이 맏내딸 친구들이 집에 들어온 사건.. 4 궁금 2011/12/31 9,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