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8천에서 3억 (최대 3억 1천 )으로 전세 아파트를 고르고 있는데 참 쉽지 않네요 ㅜㅜ
잠실역 주상복합(3억/35평쯤 실평수 25평)을 보고 왔는데 깔끔하나 길이 엄청 막히는 곳이라
쪼금 고민하던 중 하루 만에 다른 사람이 계약해서 ㅜㅜ 날렸고요
회사는 양재라 강남 쪽 인근으로 구하고 있어요
1) 잠실동 우성 26평(실평수20평) 복도식 -2억 8천 올수리 : 동네는 잘 아는 곳이고 매우 조용한 편이나, 81년 준공이라
주차가 11시 이후에 오면 세울곳이 없다고 하네요. 교통은 너무 좋고요
2) 청담동 건영 38평(실평수 25평) 계단식-3억 No수리: 영동대교 남단에 술집 레스토랑 많은 동네, 대중교통은 힘든편
아파트는 주차도 괜찮고 집은 38평은 절대 아니고 20평대 초중반이였고요 한강 뷰가 장점이라고 하나 뷰가 보이는 쪽이 아님. 88로 바로 탈 수 있고 시내라 좋고, 단점은 근처에 마트나 이런건 하나도 없고 다 술집, 레스토랑이라 부모님은
너무 싫어하시네요
3) 개포 대청 25평(실평수 17평) 복도식-2억 9천~3억 92년 준공이라 개포동 타 아파트 보다는 그래도 괜찮은 편이고
회사 가깝고 조용한 동네이고요. 문제는 주차가 2중 3중 장난 아니라던데 혹 살았던 분들 어떤가요?
옆에 개포 주공 사는 선배언니네 놀러갔다 아침에 주차 보고 너무 놀라서 조금 걱정입니다.
4) 일원동 푸른마을 25평(실평수 18평) 복도식- 3억 94년 준공이고 워낙 살기 좋다고 해서요
위에 4가지 중에는 어디가 좋을까요? 가격은 다 비슷비슷해요.
혹 양재/도곡/논현/압구정/서초 이 라인에 추천 하실만한 곳 있으면 꼭 좀 추천 부탁드려요.
계속 잠실에서만 살다보니 이사가려는데 네이버만 의지하게 되고 동네 정보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