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책상이라고는
어릴 때 마트에서 저렴하게 산
플라스틱 책상(높이 45cm)과 의자세트로 너무 잘 썼는데요.
이제 연필쓰고 지우개 지우고 하다보니
한번 묻은 진한 연필심은 잘 지워지지도 않고 이런저런 때들도 잘 끼고.ㅠㅠ
누구 물려줄 것도 아니고 해서 아뭏든...
학교도 들어가고 해서 책상 사줘야지...!!
보통 말하는 주니어 책상-벽에 붙여놓고 쓰는-
그런데 생각해보니......과연 얼마나 쓸모가 있을 지 의문이 들어서요.
아무래도 저학년때는 옆에서 많이 봐주고 그러려면
그런 책상 불편하지 않나요?? 갸웃.
그래서 차라리 ....유치원에서 보는
그런 넓직한 책상 사서 거실에 두고 친구들 오면 거기서 놀기도 하고
저랑 공부도 하고 그럼 어떨까....하는데.
그런 류는 한 덩어리(?)가 아니고 네모랑 반원형으로 붙여 쓰더군요.
그렇게 되면 밀리지 않나요??
게다가 이것저것 세트로 사면 꽤 돈도 줘야햐는데.
과면 몇 년이나 제대로 쓸까...의문도 생기고..
그냥 차라리 쥬니어용으로 사야 할까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