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전 사이좋다가 어제 제가 일못한다고
(같은 사업장에서 일함)
남편한테 지적받은후로...기분 영 다운되가꾸
날씨도 찬데.. 냉전이네요 ㅠ
오늘은 산에 남편 혼자가버리구....혼자 집지키고 있네요
저녁찬으로 김치찌개만 끓여좋구 기다리고 있어요
이런내가 싫어요... 저두 바람쐬러 밖에 나가보까요??
에고
전 사이좋다가 어제 제가 일못한다고
(같은 사업장에서 일함)
남편한테 지적받은후로...기분 영 다운되가꾸
날씨도 찬데.. 냉전이네요 ㅠ
오늘은 산에 남편 혼자가버리구....혼자 집지키고 있네요
저녁찬으로 김치찌개만 끓여좋구 기다리고 있어요
이런내가 싫어요... 저두 바람쐬러 밖에 나가보까요??
남편없는기 훨 편하고 좋아요,,82에서놀기도 하공
어제 영화보고 근처 백화점 도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부턴가 제 말에 대꾸를 안하더라고요.
(원래 그런 식으로 화내요..ㅜ.ㅜ) 왜 그러내고 서너번까지 물었는데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고 차로 가는 동안 저만치 앞서가고 차타고 오는 동안,꼭대기층 집까지 오는 동안 내내 말없고..
왜 그러는지 알아야 할거 아니냐고 해도 아무것도 아니라고만 하길래 저도 불편해서 작은방에서 잤어요.깨보니 오늘 아침 아홉시..ㅠ.ㅠ
늦은 오전에 어디론가 나가서 아직 연락이 없어요.
전 어차피 씹힐 거니까 연락 안하고 코스트코 전철타고 가서 11만원 세일 하는 니콘 카메라 질러 갖고 왔어요.
6개월 할부 물면서 이 그지 같은 크리스마스 곱씹을려구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지요...아...뚜껑 열린다...ㅠㅠ
전 문자보내면 답장오긴할텐디
그느무 자존심이 허락질않아서....
사랑이 아직 충만하신가 봅니다..
크리스마스든 뭐든 안들어오는게 편하지 않나요? 흠흠..
울집은 뭐 맨날 골나고 하기 때문에 그닥 남편에 대해서 기대자체가 없어요. 들오던지 말던지..
아이가 오늘 그방에 찾을게 있어서 들어갔는데 파리바게트 케잌 3만원은 넉끈히 될듯 싶은 케잌이 반에 반을 먹은 상태로 있더랍니다... 전 아이들과 마트에서 세일하는 만원짜리 케잌 샀어요.
남들 보기에는 아주 성실한 가장인체 하면서 그거 점원한테 넘겨 받았을텐데 집구석에선 저래요.
말하면 뭘합메까... 너 그리 살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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