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는 남자 있는 분들 어제 선물 받으셨나요...?

.....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11-12-25 10:54:00

 원글 지웁니다..제가 잘못생각했나봐요.. 본전이 생각나서 안주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나만 이 사람을 더 생각하나 그런생각도 들고

 상대방은 준비안했는데 받기만해도 그 사람 입장에서 편하지않을거같아서

 그냥 그런 생각에 안준거에요..

 저 그렇게 계산적인 사람 못되는데...  덧붙이자면 어제 밥값 제가 계산했고 그냥 백반먹었어요.. 비싼거 아니더라도 파스타같은거라도 먹을거라 생각했어요..

IP : 116.34.xxx.2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5 10:56 AM (211.253.xxx.235)

    왜 선물을 줘야하는지 모르겠는 1인....

  • 2. ..
    '11.12.25 10:57 AM (110.13.xxx.156)

    남자분이 맛있고 비싼 밥사면 여자분이 선물하면 안되나요?
    근데 원글님 마음에 쏙드는 남자 만날려면
    바람둥이 만나야 해요 여자 심리를 잘알고 무슨날 무슨날 여자분 기쁘게 하는거
    잘아는 남자는 그만큼 여자 만나고 헤어지고 한남자라 그래요
    그분 여자 별로 안만나서 그런지 몰라요

  • 3. ..
    '11.12.25 10:58 AM (211.253.xxx.235)

    어차피 밥먹는거 예약못했으면 그냥 일반 식당가면 되지,
    유난스러운 식당가고 싶으면 가고픈 사람이 예약하면 될 문제..
    밥값은 누가 냈을라나..

  • 4. 크리스마스가
    '11.12.25 11:06 AM (175.119.xxx.6)

    뭐 별 날인가요.. 선물을 꼭 주고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생일날 그래서 서운타하면 모를까..
    전 여자입니다만 이런날이나 뭐 100일 1000일 해가면서 챙기는거 싫어하거든요.

    그리고 말씀하셨듯 님 좋아하면서도 잘 몰라서 그러는건데 이런게 싫음 이런날은 선물주고받는거다 넌지시 알려주시던지
    선물준비 안했다고 준비했던 선물도 안주고 돌아와서 혼자 서운타 하는건 별로인거 같아요..
    혼자라도 준비해간 선물주는게 왜 속상한가요?
    선물은 원래 내가 받을걸 기대하고 주는게 아닌데.

  • 5. ??
    '11.12.25 11:06 AM (115.136.xxx.29)

    엥? 어제 연인끼리 선물 주고 받는 건가요? 저도 그냥 데이트하는 날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남자분이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정말 몰라서 그런 것 같아요.

  • 6. 그러게요
    '11.12.25 11:07 AM (180.228.xxx.2)

    밥값은 내면서 이런 얘기 하시나요?
    남자가 식당 예약하고 식사비 내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본인은 자기만 선물 주는것 같아서 본전 생각나서 안주고..

    같은 여자지만 어이없네요.

  • 7. 아뇨..
    '11.12.25 11:07 AM (192.148.xxx.107)

    원래 좀 그런 거 알았지만 만나자는 소리도 없고 그래서 크리스마스 잘 보내고 그만 만나자 문자 딱 보내고 끊냈어요.

    주변에 친한 사람들끼리 선물하는 거 당연하죠. 좀 상식이 달린다던가.. 아니면 순박한 분이신 거 같아요. 미리미리 조정을 잘 해보세욤. 남자들 나이들면 더 자기것 만 챙기고 그래요. 만나서 식사만 그래도 보통은 되지요

  • 8. ^^;;
    '11.12.25 11:10 AM (222.104.xxx.64)

    어제같은날 식당 고르시고 예약하신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동받았을텐데요 전...
    준비해가신 선물 주시지 그러셨어요^^;;;;;

  • 9. ....
    '11.12.25 11:11 AM (220.77.xxx.34)

    전 여자인데도 그런거 안챙김.솔직히 귀찮아요.
    그런데 원글님은 그런 아기자기한 이벤트를 좋아하시는것 같으니 다음엔 미리미리 분위기를 띄우고
    언질을 주세요.남자분이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 10. ..
    '11.12.25 11:13 AM (211.107.xxx.45)

    선물은 요구하면 선물이 아니죠..착취지.......

  • 11. ..
    '11.12.25 11:15 AM (1.225.xxx.49)

    준비해 간 선물을 드렸으면
    아차! 하고 미안해서라도 다음에 만날때 더 좋은 선물을 마련해올지 모르는데 안타깝네요.

  • 12. 으음
    '11.12.25 11:27 AM (114.207.xxx.163)

    제 남편은 부모님이 불교쪽인데다 자랄때는 어렵게 자라 크리스마스에 막 들떠하는 저를 잘 이해 못해요.
    크리스마스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전 유년시절을 복기하고 싶은 욕구가 막 있거든요.
    낭만적인거보다 귀염성 이벤트나 추억거리를 원하는데, 신랑은 좀 냉담해요,
    성질 죽이고 엎드려 절 받기, 하는데, 가끔 화나요.크리스마스때 가끔 싸워요.

  • 13. Br0000
    '11.12.25 11:55 AM (67.247.xxx.9)

    여자로서 남자한테 사랑 좀 받고 싶은 게 뭐가 그리 비난받을 거리인지;;; 남자들 알아서 퍼주는 남자도 많습니다;

  • 14. ...
    '11.12.25 11:59 AM (110.13.xxx.156)

    사랑이 돈이고 선물이라 생각하시는분은 그런분 만나면 됩니다.
    백반 먹기 싫으면 파스타 먹고 싶다고 원글님이 말하면 되죠
    입은 어디다 쓸려고 아끼고 있다 꽁 하시는지

  • 15. jk
    '11.12.25 12:15 PM (115.138.xxx.67)

    원래 여자는 선물을 받고

    여자는 남자와 사랑을 나누면 되는거죠... 그렇게 등가교환됨.
    선물기대하신게 잘못된건 아니죠. ^^

  • 16.
    '11.12.25 12:26 PM (14.52.xxx.59)

    남초사이트에서 여자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받고나서 대규모로 헤어지자 소리 할거다 ,,그러더니 틀린말이 아니군요

  • 17. 꿈꾸고있나요
    '11.12.25 1:52 PM (1.225.xxx.213)

    어제 모텔에서 촛불이벤트하다 불 내서 옆방 투숙객 2명 죽었네요... 뭐 별날이라고.ㅉㅉ

  • 18. 와~~우 jk
    '11.12.25 2:22 PM (116.37.xxx.130)

    남편과 가끔하는말인데 남자는 데이트비용 선물 여자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73 아카데미 시상식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영화 2012/02/28 486
75372 인테리어 소품 예쁜 곳 추천해주세요~꼭이요~~ 3 ... 2012/02/28 1,014
75371 포도즙 요 4 건강 2012/02/28 1,136
75370 백퍼 원물 산들*도 조미료라 볼 수 있나요? 2 김밥 2012/02/28 1,089
75369 일제차 vs 현대차 7 dkdk 2012/02/28 1,518
75368 몸에 불긋 불긋하는게 나는데요.... .. 2012/02/28 452
75367 초3 새학기 준비물 좀 여쭙습니다.. 1 .... 2012/02/28 1,043
75366 엄마가 사이좋은 자식을 질투하는 건 어떤심리인지? 7 엄마 2012/02/28 3,395
75365 내돈 내놓으라는 아버지. 4 힘드네요 2012/02/28 2,292
75364 말 싸움? 잘하는 방법 좀 가르켜주세요.. 5 후회 2012/02/28 2,085
75363 스키장 사고 동생분 돌아가셨네요. 6 안타깝네요 2012/02/28 2,900
75362 빌 브라이슨 재밌는 책 추천해주실래요? 7 ---- 2012/02/28 1,049
75361 홍삼진액 먹으면 확실히 식욕이 증가하는것 같아요.. 3 홍삼진액 2012/02/28 2,853
75360 조미료맛이란거 다들 느끼시나요? 14 MSG 2012/02/28 2,805
75359 아이와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2 사고 2012/02/28 1,088
75358 아이들~공부 잘하는 아이는 떡잎부터 ??-진실일까요? 10 궁금해요 2012/02/28 3,034
75357 대한민국 초유의 개신교회 폐쇄사태? 성남시청이 그랬다네요 2 호박덩쿨 2012/02/28 1,328
75356 에브리 샤 칼갈이 좋은가여? 3 칼갈이 2012/02/28 820
75355 영어와 일어중 어느걸 배우는게 나을까요?(30대 주부) 5 다시 시작 2012/02/28 2,250
75354 20대 후반 자취녀... 살림 관련 질문드립니다. 10 여쭤봐요 2012/02/28 2,154
75353 어플이 갤럭시어플, 아이폰어플 따로있나요? 4 어플 2012/02/28 1,042
75352 영어 강사들 그냥 영어로만 진행하는 게 좋던데.. 1 000 2012/02/28 863
75351 노무현 前대통령 따님에 대한 수사는 총선공작용 기획수사 4 skyter.. 2012/02/28 1,208
75350 82쿡 대구모임 후기 8 82쿡 대구.. 2012/02/28 2,174
75349 저 어떻게 할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 9 엄마 2012/02/28 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