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열제를 먹고 저체온증이 올수도 있나요?

초보맘 조회수 : 12,337
작성일 : 2011-12-25 10:00:08

어제 해열제 먹여서 아기 재웠단 초보맘인데요

다행히 밤사이 다시 열이 오르진 않았는데

밤12시에 체온을 체크해보니 35.7도인거에요

너무 놀라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

급하게 이불로 싸주고 제가 끌어안고 잤어요

다행히 새벽에 다시 체크해보니 36.2도...

조금 오르긴했어도 정상체온이 아니더라고요

아침에 체크해보니 다행히 정상체온으로 올라왔어요

근데 밤사이에 이렇게 체온이 내려가니 정말 당황스럽더군요

해열제는 의사의 처방대로 정량을 먹였거든요

아스피린 3cc였어요. 아긴 9kg정도 나가는 아기고요

혹시 해열제가 너무 많았을까요?

아니면 해열제 먹은 후에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건가요?

 

크리스마스에 아기가 아파서 속상하네요...ㅠㅠ

IP : 211.178.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5 10:06 AM (121.152.xxx.219)

    그럴때 있어요. 양말신기시고 목수건도 둘러주세요.
    저희집 아이도 고만할때 저체온증 와서 기겁을 했었는데...
    해열제 부작용중 하나예요.

  • 2. ..
    '11.12.25 10:14 AM (61.98.xxx.76)

    지금 대학생 아들이 어릴 때 부루펜시럽 한병을 다 마신 적이 있어요.
    지입에는 그게 참 맛있었나 봐요.

    애를 데리고 응급실 갔더니 별다른 조치 없었어요.
    그냥 집에 데리고 가서 재우라고 하던데요.
    오래 잔다고...
    그거 먹고 잘못되면 그건 약이 아니고 독극물이라고 하던데요.

    정말 아이가 며칠을 잤어요.
    며칠 자고 나더니 감기는 당연히 떨어졌구요.

    아마 잠깐 열이 내려간 것 같은데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하니 괜찮을 듯 합니다.

  • 3. 음..
    '11.12.25 5:47 PM (175.125.xxx.117)

    답변이 좀 늦기는 했지만요..
    울둘째도 감기로 열나는데 해열제 먹고 저체온증 오기도 했어요. 큰애는 전혀 그런게 없어서 저체온증 걱정은 전혀 안했었는데 말이죠.
    둘째 해열제 먹이고 재웠는데 (열이 많아서 옷을 아주 얇게 입혔더랬어요) 한참후에 들어가보니 몸이 차더라구요..원글님아기 비슷하게 체온이 떨어졌었구요..그래서 급히 옷 두겹입히고 이불 따뜻하게 덥혀 재웠어요.
    병원가서 얘기했더니 그정도로는 큰 문제 안된다고 하긴 했어요..그래도 엄청 찜찜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 열나면 약먹이고 30분간격으로 열잽니다..지나치다싶기도 하지만 큰애는 열성경기했었기도 했어서 전 애들 열나면 초긴장상태가 됩니다.
    처방받은 양대로 약 먹인거면 너무 걱정마시구요. 그래도 다음번 병원갈때 의사선생님께 상황을 얘기하세요..

  • 4. ....
    '11.12.26 11:20 AM (121.160.xxx.81)

    해열제 먹으면 저체온 잘 나는 애 있어요.
    소염 작용도 하니 미량의 해열제가루 그냥 먹이라고 해서 먹였다가... 돌 전에도 그랬고, 두돌 이후에도 그랬고.... 그 이후로 해열제는 꼭 따로 달라고 그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14 통합민주당 경선 누구 찍어야할 지 갈등 안되세요? 11 나거티브 2011/12/29 2,124
54113 한국말잘하는 원어민선생님 과외 어떨까요? 4 예비초6 2011/12/29 1,947
54112 매직무비 시디구입하려는데... 1 cd 2011/12/29 1,503
54111 김문수 경기도지사 소방재난본부 격려방문 4 ㅋㅋ 2011/12/29 2,199
54110 추운 겨울~~클릭으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요~~ 2 클릭 2011/12/29 1,534
54109 요즘 대세라는 순대전문점이랍니다 2 asd 2011/12/29 3,218
54108 이번 대구 자살한 아이도 게임아이템으로 괴롭힘 당했는데... 7 망할 게임회.. 2011/12/29 2,898
54107 초5아이 이챕터스 어떨까요? 3 두아이맘 2011/12/29 2,907
54106 인천공항 매각 반대 서명 (인천공항 노조) 5 green 2011/12/29 1,571
54105 문슈랑 봉주오뽜 페러디 봉주오뽜 2011/12/29 1,846
54104 손가방 괜찮은거 하나씩 보유하고 계시죠? 1 속상해ㅠㅠ 2011/12/29 3,032
54103 군대가는아들 11 소심이 2011/12/29 2,826
54102 초등애들 방학하고 하루일과가 어떤가요? 2 엄마 2011/12/29 2,443
54101 물타기란 말 무슨 뜻이죠? 1 나만모르나?.. 2011/12/29 2,102
54100 고층 동향집은 별로일까요? 16 ㅡㅠ 2011/12/29 4,757
54099 집매매후 하자에 대해서 7 4도 2011/12/29 3,791
54098 2년이상 안입는 옷, 그냥 버리시나요? 58 쇼핑 2011/12/29 30,882
54097 한명숙 총리가 유일한 대안이다 8 .... 2011/12/29 3,168
54096 북한의 군중 동원력은 정말 엄청나군요 ㅠ 3 량스 2011/12/29 1,846
54095 오늘 광주,청주 등에서 중,고교생 3명 투신 5 ㅠㅠㅠ 2011/12/29 3,766
54094 도가니 인화학교 전 행정실장 성폭행 혐의 구속 4 ..... 2011/12/29 2,231
54093 남편이 어묵 사왔네요..어묵 지금도 드세요? 19 ㅇㅇ 2011/12/29 6,585
54092 마트 저녁 11시이후 영업못해…유통업체 반발 고양이쥐생각.. 2011/12/29 2,097
54091 김문수 사과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2 ..... 2011/12/29 2,433
54090 박근혜 BBK 허위사실 유포 대해 "조사해 달라&quo.. 1 밝은태양 2011/12/29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