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열제를 먹고 저체온증이 올수도 있나요?

초보맘 조회수 : 12,124
작성일 : 2011-12-25 10:00:08

어제 해열제 먹여서 아기 재웠단 초보맘인데요

다행히 밤사이 다시 열이 오르진 않았는데

밤12시에 체온을 체크해보니 35.7도인거에요

너무 놀라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

급하게 이불로 싸주고 제가 끌어안고 잤어요

다행히 새벽에 다시 체크해보니 36.2도...

조금 오르긴했어도 정상체온이 아니더라고요

아침에 체크해보니 다행히 정상체온으로 올라왔어요

근데 밤사이에 이렇게 체온이 내려가니 정말 당황스럽더군요

해열제는 의사의 처방대로 정량을 먹였거든요

아스피린 3cc였어요. 아긴 9kg정도 나가는 아기고요

혹시 해열제가 너무 많았을까요?

아니면 해열제 먹은 후에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건가요?

 

크리스마스에 아기가 아파서 속상하네요...ㅠㅠ

IP : 211.178.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5 10:06 AM (121.152.xxx.219)

    그럴때 있어요. 양말신기시고 목수건도 둘러주세요.
    저희집 아이도 고만할때 저체온증 와서 기겁을 했었는데...
    해열제 부작용중 하나예요.

  • 2. ..
    '11.12.25 10:14 AM (61.98.xxx.76)

    지금 대학생 아들이 어릴 때 부루펜시럽 한병을 다 마신 적이 있어요.
    지입에는 그게 참 맛있었나 봐요.

    애를 데리고 응급실 갔더니 별다른 조치 없었어요.
    그냥 집에 데리고 가서 재우라고 하던데요.
    오래 잔다고...
    그거 먹고 잘못되면 그건 약이 아니고 독극물이라고 하던데요.

    정말 아이가 며칠을 잤어요.
    며칠 자고 나더니 감기는 당연히 떨어졌구요.

    아마 잠깐 열이 내려간 것 같은데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하니 괜찮을 듯 합니다.

  • 3. 음..
    '11.12.25 5:47 PM (175.125.xxx.117)

    답변이 좀 늦기는 했지만요..
    울둘째도 감기로 열나는데 해열제 먹고 저체온증 오기도 했어요. 큰애는 전혀 그런게 없어서 저체온증 걱정은 전혀 안했었는데 말이죠.
    둘째 해열제 먹이고 재웠는데 (열이 많아서 옷을 아주 얇게 입혔더랬어요) 한참후에 들어가보니 몸이 차더라구요..원글님아기 비슷하게 체온이 떨어졌었구요..그래서 급히 옷 두겹입히고 이불 따뜻하게 덥혀 재웠어요.
    병원가서 얘기했더니 그정도로는 큰 문제 안된다고 하긴 했어요..그래도 엄청 찜찜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 열나면 약먹이고 30분간격으로 열잽니다..지나치다싶기도 하지만 큰애는 열성경기했었기도 했어서 전 애들 열나면 초긴장상태가 됩니다.
    처방받은 양대로 약 먹인거면 너무 걱정마시구요. 그래도 다음번 병원갈때 의사선생님께 상황을 얘기하세요..

  • 4. ....
    '11.12.26 11:20 AM (121.160.xxx.81)

    해열제 먹으면 저체온 잘 나는 애 있어요.
    소염 작용도 하니 미량의 해열제가루 그냥 먹이라고 해서 먹였다가... 돌 전에도 그랬고, 두돌 이후에도 그랬고.... 그 이후로 해열제는 꼭 따로 달라고 그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66 일산마두 수학학원 추천부탁드려요 감사 2011/12/25 2,175
51165 이런 날도 있군요. 클스마스 2011/12/25 806
51164 조중동방송은 진짜별로니까. 1 아마미마인 2011/12/25 995
51163 수준이 높다는 유럽인들은 왜 지도자를 직접 뽑지 않는건가요? 8 ? 2011/12/25 1,391
51162 스뎅후라이팬 진짜 씨댕 욕나오네요 52 김전할라다가.. 2011/12/25 14,419
51161 서울역에서 중구 태평로? 택시로 10분 정도면 가능할까요? 4 ... 2011/12/25 612
51160 휘파람 벨소리 휘파람 2011/12/25 1,861
51159 양심있는 미용실???을 다녀 왔어요 -_- 2011/12/25 1,767
51158 스톡홀름 신드롬과 민주주의(폄) stohol.. 2011/12/25 422
51157 ㅎㅎㅎ x-mas용 "저들밖에 정봉주" 동영상.. 3 참맛 2011/12/25 1,158
51156 백찬홍 1 .. 2011/12/25 721
51155 하나은행 계좌 빼고 어떤은행으로 갈아타야할까요? 2 어떤은행으로.. 2011/12/25 1,507
51154 이코노미스트 특파원 - "정봉주 유죄 판결은 MB정부 .. 참맛 2011/12/25 1,272
51153 이 시국에 죄송해요.양악수술 도움이 필요해서요 7 쌍둥맘 2011/12/25 1,695
51152 대구에서 여고생이 투신했나 봅니다. 1시간전 뉴스인데.. 22 어떻게해 2011/12/25 12,137
51151 지갑 질문 좀 할께요. .. 2011/12/25 455
51150 2005년 이전 결혼하신 분들.. 7 애기엄마 2011/12/25 2,291
51149 두돌 아이 볼만한 단행본 추천 좀 해주세요 6 아기엄마 2011/12/25 1,457
51148 시누이 결혼하는데 옷값은 누구한테 받나요? ;;; 13 옷사야하는데.. 2011/12/25 6,714
51147 미-호주 FTA 5년 - 호주의 공적 의약품 제도가 붕괴 2 참맛 2011/12/25 890
51146 고혈압약 처방받을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5 우울 2011/12/25 1,983
51145 초등학교때 왕따? 저를 괴롭히던 아이들을 제압했던 방법이에요. 3 80년대 후.. 2011/12/25 3,235
51144 장터에 사진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가을단풍 2011/12/25 979
51143 크리스마스때 일있는 아빠 7 14 2011/12/25 1,960
51142 저도 왕따극복이야기 한편^^ 3 투덜이스머프.. 2011/12/25 2,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