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혹한 현장실습... 뒤에는 MB정부의 '정책 실패',,,

베리떼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1-12-24 12:01:23
가혹한 현장실습... 뒤에는 MB정부의 '정책 실패'


이명박 정부 들어서자마자 '노무현 정책 폐기'... 노동인권 개선은 없었다

현장실습이 사회적으로 ‘비정규직 양산 체제’, ‘성희롱 등 인권침해 양산지’,라는 비판이 일자 노무현 정부는 2006년 5월 ‘3학년 2학기 교육과정의 2/3를 이수하고 졸업 후 해당 산업체에 취업이 보장된 경우에 한해서만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교육과정 일환이 아닌 ‘저임금 단순대체인력'으로 활용하는 것과 학교 수업이 파행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막는 것이 근본 취지였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취임 직후 교육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방안을 돌연 폐지시켰다. 이 지침이 폐지된 이후 일선 학교에서는 다시 3학년 2학기가 시작되는 8월 말부터 학생들을 현장실습에 내보내기 시작했다. 노동 현장에서 복지나 인권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현장실습에 나갔다가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로 되돌아오는 학생들도 속출했다.

기아차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김군이 속한 고교에서도 지난 8월부터 현장실습에 학생들을 내보냈고, 12월 현재 99명의 고교 3학년 학생이 모두 실습에 나간 상태였다. 학교 관계자는 “노무현 정부 때 학생들이 12월이나 되어서야 현장실습을 나가게 됐는데, 이명박 정부 들어 지침이 바뀌면서 8월부터 현장 실습에 내보내기 시작했다”며 “대기업 협력업체(하청업체)에 취직한 학생도 있는데 지난해의 경우 실습한 애들의 30% 정도만 그 업체에 취업을 하고 대부분은 대학, 군대 문제나 부적응 문제로 되돌아왔다”고 말했다.




http://www.vop.co.kr/A00000460543.html




#################################################################################



에효,,,,,,,, ㅠ.ㅠ;;;

하여튼,
손대는 것마다,,,
탈없는 것이, 없다는,,,,,,
그러니까,
그냥,,, 손발 묶고 있으라니까,,,,,,
아무일 안하고 있어도 머라 안할테니,,,,,,  
그것이,
대한민국에 도움주는 일이다   ;;;;;;

IP : 180.229.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1.12.24 12:28 PM (175.209.xxx.18)

    청소년 노동은 주 40시간을 넘기지 말아야 하는데 저런 불행한 일이 일어난 것은 현 정권의 밀어부치기식 정책의 한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살인백정놈인 전두환 정권 당시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생명경시풍조가 현 정권의 교과부 관리들의 안이한 사고방식에서 나왔다고 생각되는데 이는 관료주의의 한 폐단이죠.
    정권 바뀌면 교과부놈들 일대 혁명적인 인사를 가해야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2. 실업계도
    '11.12.24 12:53 PM (14.32.xxx.96)

    취업부탁한다 부모들 돈가져다주지만...정작 취직 잘되는 경우는 전교 15명~20명정도지 않을까
    싶어요. 나머지는 알아서 자기 직업 찾거나 서비스직,저임금 노동력에 시달려야하는 현실이겠지요.
    대한민국 이러니 좋은대학보내려고 혈안이 되어야하는 현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45 남편의 외도후..2 6 핸펀이 문제.. 2012/01/03 6,411
55444 아무리 말해도 빈대귀에 경읽기, 돼지목에 진주목걸이일뿐일까..... 4 chelsy.. 2012/01/03 1,410
55443 민변 쫄지마 기금...연말공제??되나요? 1 d 2012/01/03 1,266
55442 손님온다는데 현실도피 ㅠㅠ,저좀 깨워주세요 ㅠㅠ 6 청소하기 2012/01/03 2,195
55441 아이들과 겨울바다 보러 1 겨울여행 2012/01/03 1,375
55440 냉동한 김치양념으로 김치 담아도 될까요? 4 .... 2012/01/03 1,950
55439 텔레비젼 말입니다 잉~ 잘 샀다는 소문이 .... 7 지진맘 2012/01/03 2,107
55438 방광염 땜에 고생하더니 여기저기 아파오네요. 3 걱정스럽네요.. 2012/01/03 2,408
55437 송도에서 잠실 롯데월드를 가려고 합니다.버스로 갈수 있나요? 1 몰라서 2012/01/03 1,716
55436 초등교과서 구입 가능한 곳 어디일까요? 1 초등교과서 2012/01/03 1,199
55435 중학생 두 명 있는 집 사교육비가 16 등골 2012/01/03 4,390
55434 1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1/03 1,124
55433 추운데 밖에서 고생하시며 일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마음이 아파요... 5 패딩세트? 2012/01/03 1,706
55432 갑상선암..채소요리책 추천 부탁드려요 6 춥다 2012/01/03 2,094
55431 성범죄자가 10년간 의료인이나 학습지교사는 못하게 됐군요. 6 량스 2012/01/03 1,364
55430 한겨레21 893호 대박 표지 15 행복한생각중.. 2012/01/03 2,952
55429 아래 시외할머니 문상 이야기 들으니 괜히 씁쓸하네요.. 15 흠.. 2012/01/03 4,477
55428 오늘 가스통 할배 출동하신듯.... 궁금 2012/01/03 1,280
55427 해적 총 맞았다던 석해균 선장 몸에 해군 총알? 4 참맛 2012/01/03 2,089
55426 한석규씨 수상 소감중에 한 마디만 더 있었으면..좋았을 그분.... 뒷북 2012/01/03 2,189
55425 해외배송비요 .. 2012/01/03 1,038
55424 국가장학금 받을려면 많이 가난해야되나요? 2 궁굼 2012/01/03 3,094
55423 심리적으로 속이 비어 있는 사람, 열등의식이 있는 사람에게서 6 ... 2012/01/03 3,119
55422 가전제품 싸게 잘 사는 방법 좀... 9 단추 2012/01/03 3,519
55421 이번년도엔 식비를 좀 줄여볼려고요 ㅠㅠ 8 식단 2012/01/03 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