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욱일승천기가 휘날리고~패전의 아픔....

.... 조회수 : 959
작성일 : 2011-12-24 02:18:29

남극의 눈물이요~

괜찮더라구요.

에필로그인데 아직 미취학인 저희집 아이에게 보여주기도 편할꺼 같구..

 

근데.......잘 나가다가...

 

일본애들 나와서 노래를 부르더니...

배에 욱일승천기 단게 보이질 않나..(슬쩍 보인것도 아니고..정확히 잡혔어요..)

 

나레이션으로

일본은 패전의 아픔을 뒤로한채....

 

뭐 이렇게 나오는겁니다...

(미친거 아니야 생각했어요..)

 

정말..일본놈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배알도 없는것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짜증나 죽겠어요..

 

IP : 121.152.xxx.2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4 3:06 AM (61.43.xxx.17) - 삭제된댓글

    지나가다가 그장면보고 헉~했네요..

  • 2. 자연과나
    '11.12.24 11:01 AM (175.125.xxx.77)

    정말 기획의도가 의심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너무 뜬금없이 일본의 남극진출을 그냥 나레이션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1957년 아시아 최초로 남극진출한 과거 영상까지 틀어대면서 소개를 하더군요.. 다른 외국의 남극기지 소개조차 앞서의 일본의 소개를 희석하고자 하는 의도로 보여질 정도였습니다.
    펭귄의 생육을 보는 건 좋았지만 그것도 아빠펭귄인지 엄마펭귄인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소개를 하는데
    물론 시청자 관점에서 보다 쉽게 접근하게끔 하려는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도대체가 생각이 있는지 뭘 알리고 싶은지.. 적어도 보여주려고 하면 전문가를 대동해서 펭귄의 숫컷인지 암컷인지는 가려야하는 건 아닌가요?

    아마츄어리즘에서 그냥 남극의 생태보여주다가 남극기지에 살고 있는 외국연구원소개정도.. 그리고 전혀 관계없는 욱일승천기 펄럭대는거 찍고...

    적어도 시청자에게 남극의 눈물이란 제목으로 남극의 현재 상황을 보여준다면 펄럭대는 욱일승천기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남극의 눈물을 통해 욱일승천기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라고 홍보하는 저질다큐로 자리매김했다고 봅니다.

  • 3. 자연과나
    '11.12.24 11:13 AM (175.125.xxx.77)

    기획진이 일제강점기때 고통의 나날을 보낸 사람이었다면 그렇게 대놓고 패전의 아픔 어쩌구 할 수 있을까요?

    일본에게 진정어린 사과의 말 한마디 받아보지도 못하고 여전히 독도 영유권문제와 성노예할머니들의 존재에 대해 인정 받아보지도 못한 이 상황에 대해 자국민이라면 분노하고 계속적으로 그 문제를 관철시켜내는 것이
    당연할텐데..

    오히려 패전의 아픔이라니.. 헐 아무리 일본측 입장에서 패전의 아픔이라고 쓴다고 하더라도..
    기획진이 일본인인가요? 그리고 일본의 속국이었던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패전의 아픔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패전의 아픔이 그렇게 통탄스럽다면 패전하지 말았어야 하고 그렇다면 계속 일제강점기이어야한다는 얘기인데.. 계속 우리가 일본의 속국으로 있어야 한다는 소리인가요?

    무식도 저 정도면 뉴라이트 친일파와 뭐가 다릅니까?

    기획진은 현재 살아있는 친일파랑 다른 구석을 말해주세요? 아주 욕나옵니다.
    시청료 받아서 남극까지 가서 한다는게 욱일승천기 바라보고 패전의 아픔을 같이 느끼는 것으로 끝나는..

    영원히 일제에게 몸 조아리며 살아가길 모든 일제강점기때 고통받은 조상을 대신해서 저주를 내립니다.

  • 4. 아 놔
    '11.12.24 12:28 PM (180.66.xxx.55)

    욱일승천기는 완전 일제 제국주의 상징이잖아요. 제작년인지 나이키에서 욱일승천기 문양 들어가 운동화 한국에 출시하려다 논란이 되기도 했죠. 은근 욱일승천기 문양 우리나라 티비서 자주 보여요. 색상만 바뀐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47 방송사 9시 뉴스 간만에 보니 7 대실망 2011/12/24 1,782
52146 나홀로 1 등산 2011/12/24 701
52145 밀양 성폭행사건 7년후..피해자 행방불명,가해자없고 8 sooge 2011/12/24 8,326
52144 나는 꼽사리다 처음 듣는데 1 ... 2011/12/24 1,160
52143 통신료...이것저것 막 묶어서 할인받는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2 dma 2011/12/24 1,059
52142 전 시어머니가 빵이나 케익 챙기시는거 넘싫어요. 12 D 2011/12/24 11,437
52141 예전보다 검은옷 입은 사람들 많이 보이지않나요? 10 ..... 2011/12/24 3,815
52140 유아체능단 7세까지 3년 보대도 될까요? 4 LoveJW.. 2011/12/24 2,033
52139 내일 평창 여행잡혔는데 운전해도 될까요?? 1 일기 2011/12/24 998
52138 눈비에 젖은 부츠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1 LoveJW.. 2011/12/24 701
52137 가카를 대노케할 독성 샥스핀게이트 1 ㅋㅋㅋ 2011/12/23 1,259
52136 꼭 문제아가 아니더라도..지능적으로 또는 영악한 아이들이 대부분.. 8 요즘 왕따 .. 2011/12/23 4,702
52135 갈수록 길거리에 캐롤 ,크리스마스송 별로 안들리지않나요? 9 ..... 2011/12/23 3,256
52134 아버지 입 심심하실때 드실만한거 뭐좋을까요? 뻥튀기말구요^^ 9 아지 2011/12/23 2,161
52133 외국가요인데 우리나라번안곡으로 더익숙한노래들모음 2 기린 2011/12/23 14,403
52132 'MB 실소유' 논란 '다스'에 또 무슨 일이? 1 무크 2011/12/23 1,036
52131 캐나다 정부의 왕따(괴롭힘)에 대처하는 방법 6 왕따 2011/12/23 3,251
52130 국제엠네스티에 정봉주의원 사면요청하는거..?? 2 궁금 2011/12/23 1,966
52129 오래된 주택 단열 공사 등 질문 2 단추 2011/12/23 3,985
52128 대구사건은 덕원중이라네요 5 2011/12/23 3,332
52127 이번달 가스요금은 얼마나 나왔어요... 14 가스요금 2011/12/23 3,935
52126 김정일 조문을 북한이 갑자기 받겠다는 이유 3 ㅎㅎㅎ 2011/12/23 1,875
52125 외국 학교들은 어떤가요? 6 한국인 2011/12/23 1,993
52124 프라이스 클럽에서....Salle Ma 오일스킬렛...공구 해 .. 2 .. 2011/12/23 3,255
52123 베토벤 - 터키 행진곡(Turkish March) 4 바람처럼 2011/12/23 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