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간녀 부모 전화번호 알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마가렛트 조회수 : 6,375
작성일 : 2011-12-24 00:34:06

여러분의 현명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친구가 있습니다. 아주 친한 친구고요.

친구 남편에게 여자가 있습니다. 그것도 사내 커플(금융권)이예요.

상간녀는 나이가 서른 초반입니다. 아직 미혼이예요..

친구는 마음이 여리고 남편이란 사람은 언변이 매우 좋습니다. 

자기 합리화는 엄청나게 잘하는 사람이예요.

몇가지 의심의 정황이 있어 물어보면 둘러 데는 것도 모자라서 친구를 의부증 걸린 여자로 몰고 있습니다.

현재 친구 남편은 지금 강하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고요

제 친구는 어찌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둘이 있는데 중학생이예요.

막상 이혼하려니 겁도나고 무섭다고 합니다.

이혼하지 않고 그 둘을 갈라 놓으려면 과연 무관심이 최고인가요?

이혼하지 않고 있으면 언젠가 돌아오게 되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남편이 퇴근해서 이렇게는 못산다고 이혼하자며 심하게 윽박지르고 있습니다.

그 상간녀 부모님에게 연락하는게 가장 좋을것 같은데..

번호를 알 방법도 없고 답답하네요.

곁해서 친구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픈데 도와줄 방법이 없으니 이 또한 답답합니다.

IP : 114.237.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4 12:41 AM (211.237.xxx.51)

    이혼하기 싫으면 안하시고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합의 안해주면 재판이혼밖에 방법이 없는데
    유책배우자는 이혼요구 못합니다 법적으로..
    그러니 그 친구분은 이혼하기 싫으면 그냥 계시라고 하시고요.

    상대 여자도 아니고 그 부모 전화번호 알수 있는 방법도 극히 힘들고
    무리한 방법으로 알게 됐다 하더라도 그 부모가 협조해줄지..
    협조해준다 해도 그 불륜녀딸이 부모 말 들을지 어차피 너무 무리한 방법입니다.

  • 2. 큰일이네요.
    '11.12.24 12:49 AM (124.111.xxx.127)

    우선 친구분의 마음을 잡아줄 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충주 사시는 부부문제 전문 상담사 선생님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시면 메일 남겨주세요.
    그럼 제가 전화번호 알려드릴께요.
    급한대로 무료상담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홍보 글 아니니 오해마시구요.

  • 3. 썩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11.12.24 12:56 AM (114.207.xxx.163)

    심부름 센터나 흥신소 알아보세요. 그게 뭐 어려운 일인가요 ?
    이혼 막아주지 못하더라도, 부모때문에 그 커플이 쉽게 풀리지는 않겠네요.

  • 4. ....
    '11.12.24 1:16 AM (1.240.xxx.80)

    날 잡아 상간녀 뒤를 따라가세요..그럼 안될까요???

  • 5. ...
    '11.12.24 8:26 AM (122.36.xxx.11)

    지 딸이 유부남 만나서 남의 가정 파탄내고 있다는 것을 아는 부모는
    아마도 적극적으로 말리려 들 것 입니다.(대부분은)

    연락처를 알아 연락을 취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알려봐야 소용없다는 글이 있길래)
    뻘글~ 죄송합니다.

  • 6. 대학
    '11.12.24 11:12 AM (116.122.xxx.242)

    을 알아보세요.그리고 어디서 만난 친구인데...요즘 연락이 안된다..직장이 어디라든지..친정 집 번호 알려달라세요..아니면 남편직장 동료를 통해 알아보세요.전 그리 했어요..부끄러움은 접으세요.내 가정이 파탄나기 일보직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04 강용석의 전쟁 달타냥 2012/01/30 974
63803 좌석버스에서 애둘 엄마. 60 40대아줌마.. 2012/01/30 12,794
63802 임신초기 2 2012/01/30 1,517
63801 남편외도후 극복방법 4 아보카도 2012/01/30 7,759
63800 보일러를 안켜면 얼어버리지 않나요? 9 가스비의 습.. 2012/01/30 5,771
63799 적금 상품......... 추천해주세요 4 부자되기 2012/01/30 1,330
63798 일주일에 혹은 한달에 평균 책 몇권? 4 책읽기 2012/01/30 1,334
63797 철학관 3 대구 2012/01/30 2,194
63796 성장호르몬 주사에 대해 여쭤봅니다.. 21 상상맘 2012/01/30 6,672
63795 낳은건 아무것도 아닌것 같네요...기른정이 중요한거지 3 ,,, 2012/01/30 1,861
63794 80년대 아이스크림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22 도와줘요 8.. 2012/01/30 2,882
63793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좀 할께요 2 ㅇㅇ 2012/01/30 1,008
63792 카드수수료 부담시키는 학원.. 9 가게도 그러.. 2012/01/30 1,683
63791 과실 2 바지가 2012/01/30 354
63790 부산에 심리상담 하시는 분 소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1 언니가우울증.. 2012/01/30 489
63789 누가 한가인이 해품달에서 독박쓰는 이유가 39 뽀숑공주 2012/01/30 10,850
63788 후드패딩 이옷 어떤지 봐주세요~ 14 쇼핑 2012/01/30 1,508
63787 누가 내 머리카락 만지면 짜증나시는분 계세요? 8 애엄마 2012/01/30 1,298
63786 내일로 기차여행 어디로 다녀오셨어요? 000 2012/01/30 594
63785 배다른 언니 저만 거리감 느껴지는 걸까요? 7 --- 2012/01/30 2,053
63784 1500만원짜리 냉장고 1 키틴에드 2012/01/30 1,261
63783 겨울철 난방비 얼마나 나오시나요? 17 보일러 2012/01/30 3,326
63782 원형탈모 전문병원좀 추천해 주세요 1 리락쿠마러브.. 2012/01/30 828
63781 결손가정 아이들 밥집에 음식 보내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7 *^^* 2012/01/30 973
63780 탑클라우드23에서 프로포즈룸을 오픈햇네요~ jjing 2012/01/30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