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체능단 7세까지 3년 보대도 될까요?

LoveJW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11-12-24 00:11:02

5살 남아입니다.

운동신경이 좀 부족한 듯 하고

넓은 운동장 쓰는게 마음에 들어

유아체능단 보내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1년 다니면서 100%는 아니지만 만족은 합니다.

그런데 해가 바뀔 무렵 되니

7살까지 쭉 보내도 될지..

갑자기 불안해 지네요.

유아체능단만 다니다 초등학교 가도

잘 적응하는지..

유치원으로 옮겨줘야 할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0.47.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4
    '11.12.24 1:11 AM (106.103.xxx.28)

    왕따글보니 3년보내야될거가타요 체능단출신이 저학년땐나대서 좀그래도 거의고학년되면 리더역할한대요

  • 2. 3년보낸엄마
    '11.12.24 6:45 AM (112.148.xxx.143)

    학교적응은 유치원을 어디 다녔느냐가 아니고 개인적인 성향이 크게 좌우하는것 같아요... 저의 아들은 적응에 큰 무리 없었어요...말썽꾸러기들은 체능단 아니더라도 말썽부립니다... 대신 요즘은 저의 아이때와는 또 다르니까 집에서 학습적인 부분은 많이 잡아주셔야 할거예요...
    어제 오늘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들 인성이 얼마나 더 중요한지 뼈져리게 느낍니다... 아이가 중학생인데 친구들 집으로 잔뜩 데려와 낄낄 거리며 노는 모습에 감사하고 흐뭇하더라구요...

  • 3. 유치원
    '11.12.24 8:06 AM (121.143.xxx.126)

    아이둘 유아체능단 2년씩 보내다가 마지막 7세때는 일반유치원보냈어요.
    아들들이라 유아체능단이 좋겠다는 생각에,,그리고 학습적인거 보다 뛰고,운동하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보냈어요.

    5,6세때는 좋았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 임에도 2년을 다니더니 좀 싫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7세때 일반유치원 보내니 더 좋아했어요.

    뭐가 더 좋니? 물으니 유아체능단에서는 맨날 뛰고,넓은곳에서 아이들끼리 잡기놀이도 하고 맘껏 놀았는데 일반유치원에서는 일정한 규칙에서 여러가지 교구를 가지고 아이들과 협동하면서 뭔가 만들고 토론하고 책보고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일반유치원의 그런점이 더 좋았나봐요.

    유아 체능단에서 실껏 뛰었기에 마지막 유치원 1년에서 책읽고 교구수업하고 그런게 또 신선하고 즐겁게 받아지게 된거 같아요.
    3년을 같은곳 보내지 말고 1-2년만 보내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학교보내보니 유치원 어디나온거 별로 상관없어요. 다 아이성향이더라구요. 유아체능단 보낼때 주변에서 학교가면 체능단 아이들 산만한거 티 많이 난다고 얼마나들 난리였는데요.
    전혀 안그렇거든요.ㅠㅠ

  • 4. 저도
    '11.12.24 12:32 PM (120.28.xxx.189)

    3년 보낸 엄마예요. 학교 다니면 할수 없는것들 다 경험했고 아이가 좋아했기에 후회없습니다.
    아이 성향이 제일 중요하죠.
    저희 아인 동적임에도 불구하고 잘 다녔어요.
    덕분에 수영,발레,태권도,검도 등등 다해보고 좋아라 하고
    초등 고학년이 되는 지금도 잊지 않고 할줄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07 고 김근태 님의 전 생애에 보답하는 길 1 사랑이여 2011/12/31 1,292
54606 대구 '중학생 자살' 가해자 2명 구속 22 ㅡㅡ 2011/12/31 4,646
54605 개인에게서 물건을 샀는데 택배가 깨져서 왔어요.어쩌죠? 5 궁금이 2011/12/31 2,033
54604 레벨이 왜 8ㄹ로 되었다가 다시 9로 내려가는지 아진짜 2011/12/31 1,314
54603 이명박도 참...안타깝다 12 ... 2011/12/31 3,364
54602 초등입학 책가방으로 냄새안나고 무해한 브랜드는 뭐가 있을까요? 책가방사자 2011/12/31 1,584
54601 닭육수는 어떻게 만드나요? 7 들러리 2011/12/31 3,316
54600 새해 첫날 아침상 장보고 왔어요~~ 1 임진년 2011/12/31 1,707
54599 방금 지마켓 귤 받았는데요. 맛있고 좋아요 3 ㅇㅇ 2011/12/31 1,817
54598 꿈이야기.. dream 2011/12/31 1,270
54597 온누리 상품권이라는건 꼭 재래시장에서만 쓸수 있는 건가요? 5 ??? 2011/12/31 4,976
54596 겨드랑이 컴플렉스=_= 4 으아 2011/12/31 3,145
54595 남자중학생이 입는 브랜드 상설매장 2011/12/31 1,495
54594 남자분들 군대이야기 질문이여.. 6 .. 2011/12/31 1,569
54593 가요대축제 씨스타 민망한 의상;; 3 씨스타 2011/12/31 3,727
54592 춘천이나 강원도 숙소잡기 가능할까요?(급) 7 INSF 2011/12/31 1,968
54591 사람을 다시 보게되네요 3 인간관계 2011/12/31 2,683
54590 저도 신기하고 이상하고 무서운 이야기 할게요 8 무서운삐삐 2011/12/31 4,850
54589 마지막 액땜 했네요.^^; 5 묵은 해 보.. 2011/12/31 2,434
54588 엘비스님이 뜨신 초록색 네키목도리...실 종류 아시는 분 계세요.. 6 ... 2011/12/31 3,755
54587 전세 설움이네요 7 짜증 2011/12/31 3,341
54586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강추합니다^^ 6 영화 추천 .. 2011/12/31 2,518
54585 통신사 포인트 오늘까지 써야하나요? 1 SKT 2011/12/31 1,565
54584 어렸을 때 죽은 아들 둘을 꿈에서 만난 이야기 2 저도...... 2011/12/31 3,445
54583 MBC간부 “소방관 잘못이라 김문수 기사뺐다” 9 참맛 2011/12/31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