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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 아이 유서를 방금 읽었는데.

ㅇㅇ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11-12-23 18:49:54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111223032...

 

이정도까지일 줄은 몰랐습니다.

 

남인 저도 이렇게 흐느껴 울 정도인데...부모님..그리고 형의 마음은 오죽할까요

자책감 역시 클 것입니다.

 

순딩이 아이...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

 

억울하고 원통하네요.정말

 

IP : 121.189.xxx.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3 6:50 PM (121.189.xxx.87)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111223032...

  • 2. 메롱이
    '11.12.23 6:52 PM (211.204.xxx.170)

    저도 읽고 너무 많이 울었어요.. 정말 슬픕니다.

  • 3. ㅇㅇ
    '11.12.23 6:57 PM (121.189.xxx.87)

    임산부여서 기사도 안 읽었는데..그 여학생이나..저 대구학생이니..............오늘 클릭하게 됐어요.. 흐느껴 울었어요.ㅠㅠ

  • 4. 휴우
    '11.12.23 7:01 PM (1.255.xxx.5)

    너무 가슴아픕니다. 이 원한을 어떻게 풀어주면 좋나요. 정말....

  • 5. 오드리
    '11.12.23 7:02 PM (121.152.xxx.111)

    저도 임산부인데.. 울면서 읽었네요...
    자세히 읽지도 못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물이.펑펑..ㅠㅠ

  • 6. ......
    '11.12.23 7:11 PM (125.136.xxx.158)

    눈물나고 가슴만 아픕니다.
    정말 저 순하고 여린 녀석이 받고 간 상처들..
    엄마, 아빠, 형에게 한번이라도 말하지.. 왜 그렇게
    당하고 있었니...

    어린아이들이 동급생의 저렇게 참흑하게 왕따를 시킨다는
    사실이 무섭습니다.
    잠재적 범죄자가 더 생기지 않게 어른들이.. 사회가 좀 더
    밝아지고 관심을 가져야 할텐데..ㅜㅜㅜ

  • 7. 중딩엄마
    '11.12.23 7:12 PM (121.146.xxx.151)

    가해자놈들 절대 가만 두면 안됩니다

  • 8. 정말
    '11.12.23 7:15 PM (114.204.xxx.220)

    저 여리고 순진한 애를...
    넘 가슴이 아프네요.
    엄마들이 정신 바짝 차리고 이런 아이들 생기지 않도록 아이들 생활 관심가져야 겠어요.

  • 9. 아...
    '11.12.23 7:32 PM (112.168.xxx.112)

    유서 전문은 계속 피했었어요..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아서...

    방금 읽고서 엉엉 미친듯이 울었어요.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가족들 마음은 어떨까요... 감히 상상조차 못하겠어요..

    어린 아이가 얼마나 아팠을까요...
    왜 아무도 도움을 줄 수 없었을까요...

    저 악마들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권이니 그런 말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사람새끼가 할 짓이 아니죠.

    마음이 너무 아파요..

    편히 쉬거라 얘야...

  • 10. 말같지도 않은 말
    '11.12.23 8:58 PM (1.246.xxx.160)

    아직 어린데 어쩌구 하면서 슬그머니 풀어주는거 그런것 좀 하지말기를 오히려 어린데 그렇게 지독하게 쯤으로 혀를 내두르는 판결을 함으로써 본때를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학교, 군대, 직장 등등

  • 11. 세상이
    '11.12.23 10:05 PM (221.138.xxx.55)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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