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쌍한 왕따 여고생 .. 조금만 견디지...

----- 조회수 : 4,041
작성일 : 2011-12-23 14:56:40

뉴스를 접하는 순간 가슴이 털컥 내려앉았습니다.

저의 딸아이는 그 아이보다 더 심한 전교 왕따였습니다.

점심밥을 먹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체육시간에도 어느 친구도 짝을 해주지 않으려해서

선생님이랑 해서 연습이 부족해서 체육점수는 항상 최하위를 받아왔습니다.

고2 수학 여행을 제가 억지로 보냈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하자 마자 아이가 울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버스에서 혼자 앉아 있어야 했고 방안에서도 저의 아이랑 같이 놀려고

하는 아이도 없었데요. 심지어 저의 아이와 같은 방이 배정된 친구들은

저의 아이 혼자만 두고 다른 방에 가서 놀았데요.

또 차에 내려서 거리를 걷게 될 때도 아이는 혼자 다녀야 했고

사진도 선생님이 찍어주신 독사진만 찍어왔더군요.

아이는 발버둥을 치면서 집에 오겠다고 울고 불고 난리가 났었어요.

조금만 참아보자라고 아이를 다독거렸습니다.

아이가 하는 말이어쩌면 자기가 제주도 바다에서 빠져 죽을 수도 있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급히 제주도로 가려고 인천 공항으로 급히 갔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아이가 전화가 왔더군요.

'엄마, 걱정마, 내가 좀 더 참아볼께.' 하더군요.

이후 아이는 더욱더 친구들의 냉대와 따돌림으로 밤마다 울부짖었고 저는 매일

지옥같은 나날을 보냈습니다. 학교에선 저의 아이가 더 문제다 그러면서 저의

아이에게 심리치료를 시킬 것을 권하더군요.

저는 아이를 데리고 심리치료를 열심히 시켰어요. 하지만 친구들은 절대로 저의 아이를 받아주지

않고 심지어 학부모들조차도 저의 아이를 매도하기 시작하더군요.

이후 제가 알게 된 건 아이가 따돌림을 당하게 되면 일단 학교 선생님들 조차도 아이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심리치료 정신과 치료를 받더라도 그곳을 벗어나지 않는 이상

더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아이는 얌전하고 착하고 여리며 공부를 열심히 하는 소위 말하는 범생이 과입니다.

주변에서 보는 저의 아이는 착하고 예의 바르며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라는 것입니다.

왕따를 당하는 사람은 당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너무 많더군요.

절대 왕따 당할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거 아닙니다.

왕따를 시키는 아이들의 특성을 보면

1. 학교에서 잘나가는 아이에게 미움을 받은 아이는 그 아이로 인해 따돌림을 당하게 됩니다.

2. 학교 반장 부반장등 학교에서 알아주는 아이들에게도 잘못보이게 되면 그 장들이

    욕설을 퍼뜨립니다.

저의 아이는 1번 유형 아이에게 욕을 얻어먹어서 그 아이가 퍼뜨려 그렇게 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담임 선생님에게 생활 지도 선생님에게 심지어 교장 선생님에게 뛰어다니면서 우리 아이를 살려달라 했지만

결국 저는 두손 두발을 다 들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선 귀찮은 존재쯤으로 생각하고 퇴학하길 은근히 권유하더군요.

제가 본 학교는 이랬습니다.

그래서 국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 기관에다 저의 아이를 의뢰했지만 이또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국 방방에 제가 전화 안해본곳이 없었고 아이를 살리기 위해 제가 가보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단 한군데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질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아이와 한몸이 되었습니다. 아이의 친구가 되길 작정하고

아이가 하는 모든 말을 들어주고 무조건 내신 공부 열심히 하고 수능을 잘보자라고 다독거렸고

아이 친구엄마들과의 모든 연락도 끊고 아이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말을 하기 위해

저는 도서관에 가서 살았습니다.

다행히도 아이는 저에게 많은 의지를 했고 저는 아이에게 따뜻한 보호자로서 저희는

견뎌냈습니다. 작년에 대입에선 실패했지만 올해 저의 아이는 그토록 바라던 최고의 학교로

수시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대입에 실패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고 아이는 재수학원서

재미있게 생활을 하며 상처를 어느 정도 아물게 된 거 같았어요.

이제 대학을 들어가면 그때의 상처도 떠오르기도 하겠지만 자신이 잘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는 지옥의 삶을 살지는 않겠지요.

만약 자살한 여고생을 제가 한번만이라도 만났다면

그 아이도 제 딸과 같이 견뎌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너무 많은 학생이 왕따로 지냅니다.

너무나 치졸한 집단에서 아이들이 매일 숨죽이며 살아가고 있어

안타깝고 슬픕니다.

아이가 따돌림을 당하면 엄마가 나서야 합니다.

절대로 아이를 다그치면 안됩니다.

아이의 친구가 되어주어야 됩니다. 그 아이의 모든 분노를 다 들어주고

맞장구쳐주고 욕도 같이 해주고 아이의 모든 감성을 다 받아줘야 합니다.

우선 아이부터 살려야 하니까요.

심리치료는 나중이고 부모가 먼저 아이를 껴안아줘야 합니다.

저의 아이를 욕하던 애들은 대학도 못가고 삼수 준비를 해야 된다고들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수렁에서 건져내줄 사람은 정말 부모밖에 없습니다.

사랑스런 내 아이를 위해 뭔들 못하겠습니까?

배아파 낳은 내식을 위해 기꺼이 몸을 던졌던 저나 왕따라는 지옥을 견뎌낸

딸아이와 함께 저는 제 딸과 같이 신음하는 아이들을 위해 봉사를 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IP : 211.213.xxx.1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3 3:04 PM (222.233.xxx.161)

    전교왕따라고 하셨는데 어찌 수학여행을 보내셧는지
    따님이 겪을 고통을 생각하면 전 안 보낼거 같아요....너무 끔찍한 일이었을텐데..
    어쨋든 든든한 엄마가 있어서 따님이 그 시기를 잘 극복하시고 대학에도 들어갔다니
    앞으로 행복할 날들만 있었으면해요...

  • 2. ..
    '11.12.23 3:05 PM (112.217.xxx.58)

    휼륭하십니다... 얼마나 힘드셨을지.. 존경스럽습니다.
    한수 배우고갑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3. -----
    '11.12.23 3:08 PM (211.213.xxx.119)

    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너무 멍청했던 거 같아요. 아이가 그런 상황인것도 모르고 오히려 수학여행을 갔다오면 전화위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거지요.
    정말 매정한 집단이더군요.

  • 4. 눈물나요
    '11.12.23 3:09 PM (211.178.xxx.180)

    중학교딸을 키우고있는 입장에서..참 무섭네요.
    모르겠어요..저 40초반인데..
    저희때는 공부잘하고 범생이들은 따 안당했는데..
    날라리들도 공부잘하는 아이는 은근히 부러워하고 자기와 다른 존재?라 생각하고
    더 건드리지않던데...
    요즘은 공부잘하고 범생이들도 왕따를 당하는군요..ㅠㅠㅠ
    제생각으로는 왕따를 당하면 더 공부도 안되고 모든게 지옥일것같은데..
    따님은 장하네요.그와중에도 공부는 열심히 했으니...
    반 왕따도 아니고 전교왕따..생각만으로도 무섭고 겁이나네요.
    그래도 든든한 어머님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기바랍니다.

  • 5. ..
    '11.12.23 3:10 PM (211.253.xxx.235)

    전교왕따인 아이를 수학여행을 보내세요????
    딸이 겪는 고통을 전혀 고려하지 않으신거네요.

  • 6. ㅇㅇ
    '11.12.23 3:11 PM (122.32.xxx.93)

    대단하십니다. 훌륭하세요.
    경험에서 해주신 말씀들... 어디서 볼 수 없는 귀한 글이네요.
    이유없는 왕따가 많다고 하네요. 옆에 단 한명의 멘토만이라도 있으면 나쁜 일은 안일어날텐데 아쉽네요.
    학교 샘들... 실망스럽군요.
    따님은 그런 시련을 이겨냈으니 앞으로 어떤 일도 잘 할거예요.

  • 7. 존경스럽네요
    '11.12.23 3:13 PM (180.70.xxx.48)

    그힘든시간을 어찌보내셨을까요.
    우리아이가 당하지는 안했지만 항상 걱정스럽고 요즘 아이들이
    너무 무섭더라구요.

  • 8. 주평안
    '11.12.23 3:13 PM (119.237.xxx.34)

    깊은감동받았어요..저도 동참하고 싶어요.. 이번 기회에 왕따로 고통속에 있는 학생과 부모에게 실적적인 도움을 줄수있는 단체가 생겼으면 좋겠어요..네이버에 국자인도 엄마들이 모여서 영향력있는 카페가 되었잖아요.. 엄마들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이상 나빠지지않게 힘내자구요.. 응원합니다..감사합니다..

  • 9. -----
    '11.12.23 3:17 PM (211.213.xxx.119)

    예 아이가 대학교를 가면 제 아이와 같은 아이가 다시는 나오지 않게 제가 힘닿는 데 까지 아이들을
    살려내려합니다.
    지금도 죽어가면서 신음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학교는 절대로 왕따를 당하는 아이들의 편이 아닙니다.
    선생들은 피하려고만 합니다.
    따돌림을 당하면 선생님에게 말하지 마세요. 해봤자 아무런 도움이 안되며
    오히려 아이를 왜곡된 눈으로 봅니다.

  • 10. ...
    '11.12.23 3:21 PM (211.211.xxx.4)

    정말 휼륭하세요.
    저희 아이도 따돌림을 당했고 현재도 약하게 당하고 있습니다.
    저도 나중에는 따돌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만약 모임을 만들게 되시면 꼭 밝혀주세요.
    저도 참가하고 싶습니다.

  • 11. ..
    '11.12.23 3:21 PM (58.234.xxx.93)

    맞는 말씀이세요. 아이가 엄마라도 기댈수 있게 엄마가 든든한 친구가 되어줘야해요.
    엄마는 관여하지 말아라 더 당한다. 이 말은 쌍팔년도 교과서에나 나오는 말이에요.
    실제로는 왕따를 시키는 아이들의 엄마들이 훨씬 더 아이의 일에 많이 관여합니다.
    그러니 나도 나서서 아이를 지켜줘야해요.
    정말 동감합니다.

  • 12. ..
    '11.12.23 3:22 PM (116.127.xxx.165)

    정말 원글님과 따님 꼬옥 안아드리고 싶네요. 정말 힘드셨을거고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는지 알기에
    감동받았어요. 따님 정말 잘되었네요. 우리 엄마들이라도 아이들의 맘을 안아줄 수있는 단체를 만들었음
    합니다. 아이들 컴퓨터랑 친하니까 언제든지 채팅이든 이멜이던 도움이 될 수있는 따스한 집단을
    만들었음 합니다.

  • 13. 박수드려요
    '11.12.23 3:29 PM (116.36.xxx.29)

    얼마나 힘들고 정말 죽고 싶을만큼 괴로웠을텐데, 용기있고, 훌륭하게 잘참고 견디셨네요.
    게다가 좋은 학교에 합격까지 하고
    이젠, 그 떨거지 같은것들 보란듯이 성공하는 길만 남았네요.
    또다른 왕따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14. ...
    '11.12.23 3:45 PM (190.92.xxx.154)

    좀 참지~~
    이런말로 여태까지 이문제가 이리 유야무야 끌어온건 아닌지...
    참 대단하시고..축하드려요.
    저도 요즘 사건보고 너무 맘이 아파서 눈물 흘리고 있었어요.
    가해학생들에게 형사처벌 해야한다고 봅니다.
    교사는 더이상 힘을 쓸수없는 상태가 되었고..교육은 성적으로만 순위매기는 상황으로 갈때가지 갔고..
    갈수록 대한민국의 미래가 안보여요.
    전..피해자 가족분들이 가해자들을 용서하거나..가해자들이 그냥 아무런 처벌이나 반성없이 보내는거..
    이거 아주 위험한거라고 봅니다.
    여기서부터 도덕관과 사회통용 정서가 무너지는거라고 봐요.

    언젠가 어느분이..왕따에 대한 트라우마를 떠올린 글의 리플중에..
    본인이 한때 누구를 이유없이 괴롭힌적이 있었는데,그것도 한때 학창시절의 추억이었다..라고..
    대수롭지않게 리플단 거 보고 제가 뜨악했었네요.
    그냥 가해자들은 본인들의 가학적인 행위를 그냥 재미나 추억쯤으로 느끼는걸보면..정말 끔찍하단 생각도 들구요..
    이번에 제대로 수사가 이뤄져서..
    왕따에 대해 정확한 처벌이 이뤄어져,,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길 빕니다.

  • 15. 맞아요
    '11.12.23 3:47 PM (14.52.xxx.59)

    왕따경험자로서 절절이 공감합니다
    아이도 대견하네요
    일본영화나 드라마 소설..보면 항상 주요테마가 이끼루,(살아라)입니다
    위정자들과 관계없이 일본의 소시민들도 살아남기 힘든 근대사를 치렀지요
    그래서 그들은 다 참고 살아남는게 미덕인 된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도 ,그냥 참고 그 시기만 잘 견디면 극복이 되는데 ..아이들이 너무 힘들지만 잘 이겨내줬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왕따 당하는 아이들,,전국에 얼마나 많겠어요
    부디 엄한 생각 안하고 잘 견뎌주기 바랍니다

  • 16. 배우고 갑니다
    '11.12.23 3:50 PM (211.246.xxx.119)

    네 저도 학교를 다녀봐서 압니다. 왕따가 생기는 이유에 대한 원글님 분석 지지합니다.
    누구라도 언제든지 당할 수 있어요. 특히 소위 잘 나가는 아이에게 비굴하지 않고 자기 주장 하는 아이일수록 확률이 높아질 수 있는 듯해요.
    제 아이가 만약 왕따 피해자가 된다면 원글님처럼 대처하겠습니다.
    희생된 학생의 명복을 빕니다...

  • 17.
    '11.12.23 3:59 PM (175.117.xxx.33)

    저 중학교때 왕따 당하는 애가 있었는데
    뭐 선생이라고 도와주는게 아니라
    더 웃음거리로 만들더라구요.
    왕따하는 애들도 별로였지만
    선생도 그다지 믿을만한 존재가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그 선생 표정과 말투가 지금도 생생해서 말이죠.

  • 18.
    '11.12.23 4:00 PM (59.29.xxx.218)

    학교가 문젭니다
    왕따 당하는 아이들은 다 원인이 있다며 교사들끼리 뒷담화를 하더군요
    귀찮아하고 골치덩어리로 여깁니다
    강제전학시켜서 해결하려한답니다
    학부모들 또한 내 자식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피해 아이가 이상하다로 몰고 가더군요
    자식 키우는 사람은 남의 자식 이야기 못한다고들 하잖아요
    사람이 내 앞에 무슨 일이 있을줄 알고 그리도 교만한건지들..
    왕따 당하는 아이 뒷담화하는 엄마들 이야기 들으면 도대체 자기 배로 아이 낳은 사람들 맞나 싶을때가
    있습니다
    누구 하나 제대로 지도해줄 어른이 없는데 아이들이 올바로 크겠습니까

  • 19. ....
    '11.12.24 9:23 AM (121.157.xxx.189)

    왕따 경험도 있고 학교에서 근무해봤고 이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제 입장에서 원글님의 지적이 정말 정확하십니다. 해결법도 가장 구체적이고 효과적이구요. 제가 스스로 치유가 끝난다면 저도 님처럼 이런 아이들 치유하는 일을 돕고 싶네요. 제가 치유에 성공한다면 언젠가 우리 만날 수도 있겠어요.^^

    학교에서 근무하면서 왕따피해자는 이유가 있다는 말 저도 많이 들었는데, 이유 없습니다. 왕따를 당하니까 색안경으로 바라보고 이유를 찾아내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가해자들에게 왕따당할 이유가 더 많습니다.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면 이유 한가지 못 찾아낼 수가 있나요. 우리 모두가 완벽하지 않은데요. 참 우습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81 나홀로 여행(통영?) 도와주세요. 6 도토리 2012/01/02 1,842
55180 페라가모 넥타이 어디서 사요?(컴앞 대기) 3 헷갈리네 2012/01/02 1,677
55179 경찰, 올해 불법선거 막는다며 PC방 찾아 IP 수집 2 세우실 2012/01/02 802
55178 우드블라인드는 어디서 사야하나요? 3 우드블라인드.. 2012/01/02 1,748
55177 고양이도 강쥐처럼 모래없이 화장실서 볼일 보기도 하나요 12 .. 2012/01/02 2,435
55176 아이들 볼 만한 토이스토리 비슷한 영화 어떤 거 있을까요? 6 미도리 2012/01/02 1,457
55175 대입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피임약 며칠 전부터 먹여야 하나.. 4 피임약 2012/01/02 2,493
55174 학교 학벌 이야기에..... 6 TJY 2012/01/02 1,768
55173 왕따 가해 학생의 뇌를 찍어보니 놀라움 43 ... 2012/01/02 14,314
55172 계약만기전.. 주민등록 이전해도 괜찮나요? 3 ... 2012/01/02 714
55171 앞이 확트인집 , 따뜻한집 둘중 어느것 선택하실건가요? 18 부자 2012/01/02 2,477
55170 말하는 새 키우시는 분 계세요? 고딩 아들이 원하는데.. 6 앵무새 2012/01/02 948
55169 굴비 냉동실서 1 년된거 먹어도 될까요 8 질문이요 2012/01/02 4,224
55168 특공무술, 유도 시키시는분 초딩아들 2012/01/02 880
55167 임진년 새해 첫날에 태어난 신생아가 숨졌다네요 ㅠ 38 불길해요.... 2012/01/02 10,275
55166 갤럭시노트와 갤럭시2중에서 고민! 5 스마트폰 2012/01/02 1,767
55165 1월2일 저녁 7시 (고)김근태 의장님 추모문화제 3 녹차맛~ 2012/01/02 780
55164 아이튠즈 들은부분 살짝 되돌려 듣기는 어찌 하나요? 3 처음들어요 2012/01/02 582
55163 귀뚫었다가 진주알만한 혹이 생겼어요. 이거 피하낭종인가요? 3 피하낭종 2012/01/02 2,050
55162 가카 신년연설!! 2 리민 2012/01/02 674
55161 봉도사 전남 장흥으로 이감할수도 있다네요. 23 이감 2012/01/02 3,100
55160 기분정말 드럽네요 8 ... 2012/01/02 2,308
55159 봉도사님.. 현대판 귀양살이 떠나시는건가요? 1 ... 2012/01/02 830
55158 일리머신 쓰시는 분요. 3 ... 2012/01/02 1,311
55157 집에 전화번호 2개 만들수 있나요? 4 도와주세요n.. 2012/01/02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