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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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옷 샀는데, 완전 속았어요...
auction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11-12-23 13:42:41
집에서 편하게 입을려고 디자인 생각 안하고 저렴한 맨투맨티 찾아봤어요
쭉티가 아니라 맨투맨티를 찾던거였거든요. 약간 두툼하고 시보리 들어가있는
오늘 배송왔는데, 화면이랑 완전 틀리고.
박음질 부분도 완전 엉망진창.. 매음세도 딱 각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두리뭉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맨투맨이 아니라 완전 긴소매 쭉티네요. 원단도 얇고..
이런 옷을 어떻게 입으라고..
막티로 사긴 했지만 진짜 생각했던거랑 너무 틀려요
정말 이 옷을 집에서 티비볼때, 잘때 빼고 밖에 어떻게 입고 나가라는건지
밖에서 입을려고 샀으면 기분 엄청 상했을 듯..
싸게 파는 옷들은 그게 싼게 아닌 것 같아요. 만약 7천원짜리 옷이라면 질은 천원짜리로 만들어 오네요,
IP : 112.158.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2.23 1:51 PM (121.160.xxx.81)저는 상품평을 꼭 읽어요. 평이 없으면 안 사고, 있어도 단점 위주로... 그담에 사이즈가 정확한지 판단하고...
이름없는 브랜드들은 사이즈가 작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2. 세레나
'11.12.23 1:58 PM (125.136.xxx.184)저는 그래서 버린것도 있어요..ㅜㅜ
반품비나 뭐나 비슷비슷해서..3. 알바
'11.12.23 1:58 PM (125.131.xxx.78)상품평도 따로 처리하는 알바생 있어요.
후기도 믿지 못하겠어요 요즘 세상엔..4. 초롱동이
'11.12.23 2:15 PM (121.181.xxx.238)맨투맨으로 어느정도 질을 보실려면
만원후반후터 2만원대초반으로 보셔야 해용
딱 가격만큼 하더라구요5. 오지랖 죄송...
'11.12.23 2:32 PM (112.168.xxx.112)틀린게 아니라 다르다고 하시는게 맞는거죠..
끝까지 못 읽겠어서 죄송;;6. 망탱이쥔장
'11.12.23 2:48 PM (218.147.xxx.185)얼마주고 사셨어요? 싼게 비지떡. 진리의 말이에요. 돈은 조금주고 좋은거 바라셨음 심하게 말해서 도둑보심보에요. 저도 옷장사 먹는 장사하면서 이제야 깨달아알아가고 있어요....얼마나 힘든것인지요...
7. ......
'11.12.23 6:25 PM (211.224.xxx.193)윗분말에 동감. 다 돈값만큼만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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