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남편에게 서운해요

아내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11-12-23 01:10:00
남편이 승진을 했어요.너무 오랫동안 염원해왔던건데 너무 기뻤죠.  그런데 그 기쁜소식을 제가 아닌 자기부모님에게 먼져 알린거 있죠.신혼이라면 그럴수도 있지만, 결혼14년이에요.이쯤되면 부인에게 먼져 알려야 하는거 아닌가요?하긴 시댁하고 문제생기면 늘 시부모 편드는 남편이니...
IP : 59.86.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1.12.23 1:14 AM (211.246.xxx.66)

    남편분이 좀 생각이 짧았군요
    당연히 아내에게 먼저 알렸어야 하는데
    아직 정신적으론 독립하지 못했나 봅니다

  • 2. ..
    '11.12.23 1:20 AM (121.139.xxx.226)

    혹시 첨 연락이 안된건 아닌가요??
    전화 여러군데 돌리다가 연락 안되서 그럴 수도 있지 싶은데요.
    그리고 부모한테 먼저 하면 어떤가요. 저는 별 상관없을 것 같은데 아니신 분도 이해는 해요.

  • 3. 서운하죠
    '11.12.23 1:44 AM (116.121.xxx.104)

    이해하는것과 서운한것은 다른것같아요.
    내 남편인데 그에게 언제나 내가 제일 먼저이고 싶은 마음. 이해해요 ^^

  • 4. ...
    '11.12.23 9:54 AM (122.36.xxx.11)

    저라도 서운하겠어요
    속 좁은 거 아닙니다.
    근데 시댁에 먼저 연락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 5. 그냥 쿨하게 넘기세요
    '11.12.23 10:08 AM (115.178.xxx.253)

    전화했다가 안됐었을 수도 있고 부모님께 전화드릴 일이 있었을 수도 있고,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승진이니 부모님께 자랑스럽기도 했을거구요..

    그래도 나중에 담담하게 얘기는 하세요.
    나한테 1번으로 알려줄 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살짝 서운했다고...
    (남자들은 무심해서 서운한지 자체를 몰라요 대체로)

  • 6. 음..
    '12.2.9 5:34 PM (118.46.xxx.204)

    아주 중요한건 사안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중을 생각하여 짚고 넘어가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83 선물 너무 약소한가요 차라리 하지말까요 14 고민고민 2011/12/23 3,037
51882 40대초반 남자 오리털 어디가 괜찮은가요? 6 두아이맘 2011/12/23 1,376
51881 곽노현 교육감께 편지를 보내봅시다. 4 나거티브 2011/12/23 834
51880 멸치보관 4 멸치 2011/12/23 1,297
51879 쓰레기봉투 다른 지역으로 이사시 6 궁금이 2011/12/23 7,266
51878 계량기 동파로 교체해야된다는데요 집주인이 내나요? 5 캬바레 2011/12/23 1,755
51877 김총수가 도와달라고 했는데.. 15 ,, 2011/12/23 3,280
51876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인데 음식... 5 시간없음;;.. 2011/12/23 1,450
51875 초등학생 원고지 쓸 때 문의드립니다. 1 유쾌한맘 2011/12/23 632
51874 다들 올해 크리스마스 케익은 무엇으로?? 6 달콤 2011/12/23 1,698
51873 '청장 해킹' 불러온 경찰 승진 스트레스…어느 정도기에? 세우실 2011/12/23 666
51872 정치 관련 읽을거리 추천합니다 1 행복한생각중.. 2011/12/23 578
51871 경포대 말고 숙박할 수 있는 한산한 바닷가 추천해주세요~ 7 // 2011/12/23 1,631
51870 제주도맛집 6 브리 2011/12/23 2,670
51869 산타선물은 몇살까지 줘야 할까요? 4 산타선물은 .. 2011/12/23 1,386
51868 이런 것도 일종의 입덧인가요? 10 임신3개월 2011/12/23 1,310
51867 추우니까 인터넷 쇼핑만 7 쇼핑 2011/12/23 1,937
51866 정봉주 구하기, 주진우 구하기 장담하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을것입.. 26 소스통 2011/12/23 3,140
51865 남편 바람 정황(두번째) 34 성공할꺼야 2011/12/23 10,008
51864 [단독] MB. 내곡동 땅 매매 직접 지시했다. 8 truth 2011/12/23 2,719
51863 캐나다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1/12/23 975
51862 결혼21년만에 남편이랑 단둘이 해외(?)여행 가요 3 여행 2011/12/23 1,470
51861 지금 너무 난감해요ㅜ.ㅜ 폴로 쟈켓요.. 2011/12/23 656
51860 불쌍한 왕따 여고생 .. 조금만 견디지... 19 ----- 2011/12/23 4,037
51859 아~ 이렇게 들키는구나(산타선물 들켰어요) 2 하트 2011/12/23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