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궁창에 몰린 쥐

꿈과 일상사이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1-12-23 00:25:39

뿌리깊은 나무 얘기가 계속 나오길래 저도 한마디 거들려고요.^^

 

뭐 오늘은 생방 사고라고 봐도 무방할... 편집상 오류가 많긴 하더군요.

 

그런데 아무도 눈치못채셨나요?

 

아니면 저만 그렇게 봤나요?

 

마지막 정기준이 몰릴 데로 몰려서 피하다 개울에서 뛰어다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시궁창에 몰린 쥐'와 같다는 느낌.

 

전 그 장면 일부러 작가가 넣은 게 아닐까? 싶던데요.

 

나중에 대사로 친절히 설명해주지 않아도 청계천이라 바로 알 수 있었는데 말이에요.

 

아, 이런 얘기하면 안되는건가요? 작가를 위해서도, 저를 위해서도?

 

 

 

IP : 175.196.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탱이쥔장
    '11.12.23 12:28 AM (218.147.xxx.246)

    오~~~ 그렇네요~~~

  • 2. 지나
    '11.12.23 12:40 AM (211.196.xxx.198)

    ㅋㅋㅋ
    청계천!

  • 3. 나거티브
    '11.12.23 12:45 AM (118.46.xxx.91)

    청계천을 통해 용상에 앉았다가... 올레~

  • 4. 수수엄마
    '11.12.23 12:46 AM (125.186.xxx.165)

    나거티브님.....올레~~~~
    ㅋㅋㅋㅋ

  • 5. 망탱이쥔장
    '11.12.23 12:49 AM (218.147.xxx.246)

    청계천을 통해 용상에 앉았다가... 올레~ 333333333333333333333

  • 6. 청계천 통해
    '11.12.23 12:51 AM (211.234.xxx.118)

    청계천 통해 비밀통로로 들어가 용상에 앉아 피흘리며
    죽는 정기준

    오버랩되는데 한명회 살아남아 세조때 그 꼬라지 만드는 것 보면
    역시나 싹을 남기지말고 뿌리채 뽑아야 한다는 진실도 깨닫게 됩니다.

  • 7. 지나
    '11.12.23 12:52 AM (211.196.xxx.198)

    아이고 배야!!!!
    눈치가 백단인 분들 덕분에 이 야밤에 정말 혼자 ㅁㅊㄴ처럼 크게 웃네요.

  • 8. 세종
    '11.12.23 1:06 AM (115.140.xxx.45)

    오늘 세종과 정기준의 마지막 대화!!

    저런 두사람이 필요한 나라인데..

  • 9. 새날
    '11.12.23 1:32 AM (175.211.xxx.64)

    ㅎㅎ 맞아요
    청게천
    그리고 세종의 대사
    지더라도 또 싸우면 된다고..쫄지마 ...이렇게 들렸어요
    그리고 채윤의 대사
    국민은 고통으로 책임지고 있다고

  • 10. .....
    '11.12.23 10:57 AM (123.213.xxx.158)

    저는 드라마 안보는데 뿌나만 봐요. 말 한마디한마디가 지금 시국을 설명 하는듯해서....
    저도 국민은 고통으로 책임지고 있다와 또 싸우면 된다가 마음에 확 와 닿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88 올케(남동생 아내)가 대화를 하면서, 저의 남편의 무릎이나 허벅.. 42 올케행동 2011/12/28 17,300
52187 초등학생 때린 교수 사건에 폭력남편과 연관을 짓는것은... 7 휴우... 2011/12/28 762
52186 안 익은 김치로 찌개 맛있게 끓일 수 있는 비법없을까요? ㅜㅜ 7 스텔라 2011/12/28 8,881
52185 전 교수 초4폭행을 폭력남편에 비유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9 이해안감 2011/12/28 803
52184 내일 오피스텔 보러 갑니다. 조언 좀 주세요~ ^_^* 2 파파 2011/12/28 957
52183 <급>미국 장례식 화환 문의 장례식 2011/12/28 1,140
52182 스마트폰의 위력 야동의 신세.. 2011/12/28 972
52181 해남배추,,많이있는데,,어찌해야될지 1 // 2011/12/28 648
52180 다큐프로그램 .. 2011/12/28 338
52179 남편 건강검진좀 받아보게하려하는데요..어느병원이 좋은가요? 2 건강검진 2011/12/28 763
52178 위기의 주부들 시즌1부터 다시보니... 4 본마망 2011/12/28 2,219
52177 포트메리온 초승달무늬접시 쓰임이 많은가요?? 3 궁금이 2011/12/28 1,634
52176 근데 나꼼수에서 말한 유체이탈 화법이 뭔가요? 4 세우실 2011/12/28 1,160
52175 요새 실내온도 몇도 놓고 생활하세요...?? 추워요..ㅠ 23 jane 2011/12/28 7,256
52174 김치냉장고의 김치가 조금 쉴려고 해요 4 .. 2011/12/28 936
52173 겨울방학, 쉽게 돈 벌려는 여대생들 4 .. 2011/12/28 1,878
52172 (급) 예비 고 1 언어과외수업을 하려고 하는데요, 선생.. 5 과외 2011/12/28 807
52171 기모스판바지 입으셨던 거 중에 좋으셨던 거 추천 부탁드려요~ 2 게으른천재 2011/12/28 2,012
52170 나꼼수 호외3편 (12.27일자) 여기서 다운받았어요 1 여기서 2011/12/28 498
52169 미친개, 가가멜, 투투, 이런 학주 학생주임선생님 3 ........ 2011/12/28 745
52168 술먹고 부리는 주사중에 최고... 량스 2011/12/28 1,127
52167 일본 지진 예보 들으셨나요. 2 여행 2011/12/28 2,636
52166 묵은지가 굉장히 많아요~ 볶음김치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5 초보완전초보.. 2011/12/28 2,183
52165 오늘 ATM기계앞에서... 4 잘했어 2011/12/28 1,340
52164 대추 버릴까요? 9 2011/12/28 6,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