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입학사정관제로 수시 붙은 아이 있나요?

내일이면 고3맘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1-12-22 19:55:37

아랫글에 고등학생들 스트레스 장난 아니라는 글 읽으면서 갑자기 궁금해서 여쭈어보아요.

이곳 계시판에서 며칠전에 올라온글 보니 이번 수시는 내신 좋은 아이가 죄다 붙었다는 글보았는데요..

오늘 글에는 2.3등급인가 넘으면 내신을 버리라는 글이 있네요.저희 아이는 외고이긴 한데 내신이 5등급 정도 됩니다.

아무리 봐도 논술 전형도 어려울것 같은데.정말 논술 잘쓰면 내신이 저정도라도 가능성이 있을까요ㅠ ㅠ

그리고 입학사정관제는 학업우수자전형 말고는 어떤 아이들이 가는건가요?제주위에는 별로 없어서요..

IP : 180.69.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2 8:08 PM (121.139.xxx.226)

    학업우수자전형은 일반고 내신 1등급대 대상인거 같고요.
    순수 입학사정관제로 아예 수능성적 안보는 경우는 거의 과고생들을 위한 특기자 전형쪽이더라구요.
    근데 둘다 내신 성적 안좋으면 가능성이 없는 전형이어요.

    특목고 특히 외고 애들이 내신관리가 힘들어 최상위권 대학이 힘들다고 하는데
    잘 살펴보면 그것도 아니에요.
    수시 일반전형중 논술 전형의 우선선발은 내신을 미미하게 반영하거든요.
    수능최저등급 기준만 맞추면 내신을 안보고 70%까지 우선선발을 해요.
    특히 요새는 문과에서도 수리논술 비중이 늘고 있고요.
    수리논술 비중이 는다는건 객관적 기준이 논술에서 생긴다는 거구요.
    외고 5등급이라도 수능 최저등급 기준 충족시키면 기회는 많죠.
    이과는 논술 자체가 실력으로 변별되는거니 내신5등급이라도 실력만 있음 수시 논술전형 우선선발되요.
    그런데 우선이 아닌 일반으로 넘어가면 내신 5등급으로 합격하긴 불가능해요.

    그리고 내신무시하란 말은
    정시에서는 내신 변별력이 전혀 없어요.
    외고 5등급이면 논술전형 우선선발과 정시를 노리는게 답이라고 봐요.

  • 2. 외고5등급
    '11.12.22 8:51 PM (14.52.xxx.59)

    그렇게 못하는건 아닌데요,그 내신으로 모의가 어느정도 나오는지요
    인서울 중위권 아니면 내신 많이 봐요
    최저등급으로 111맞추고 연고대 가던지 안좋은 내신에 감점적은 중경외 정도는 가야 내신도 무력화되는겁니다
    입사나 학교장추천은 외고에 해당사항 없어요
    특기자전형 뚫어야지요

  • 3. 외고에서
    '11.12.23 12:29 AM (14.52.xxx.59)

    5등급은 중간정도 하면 나와요
    1등도 3등급대입니다
    논술과 수능말고 답이 없다고 하시는데 논술과 정시수능이 총 모집인원의 몇 %인지 보세요
    논술전형이 논술이 주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논술전형은 수능을 베이스로 깔고 가는 전형입니다
    지방의 이름없는 대학이면 모를까 인서울 목표로 하신다면 전형 한번 보세요
    다 최저등급 최저점수 있어요
    수시가 70%라고 내신만으로 대학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요,전혀 아닙니다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어느 전형에 있는지 보세요,
    내신을 아예 안 보겠다는 전형도 많아요(내신만 본다는 전형보다 더 많습니다)

  • 4. **
    '11.12.23 8:47 AM (121.145.xxx.38)

    입학사전관제도는 내신보다 학생의 발젼가능성을 더 많이 봐요
    본인이 생각하는 과에 맞는 자료를 많이 만드세요. 시험도 치고 커리큘럼에 참가도 하고
    그 학과에 열정을 가지고 미래에 열심히 공부할 자세를 보는겁니다.
    우리딸도 내신 그닥 좋지 않았는데 자료준비 많이 하고 면접때 대답잘하고 해서 실력보다 좋은 대학
    붙었어요. 물론 논술공부도 하고 해서 타 대학 논술전형에도 붙었어요. 내신보다 좋은학교에요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학과 정해서 그 학과에 맞는 자료를 만드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35 새해 계획 중에 영어공부... 2 결심!! 2011/12/29 1,759
54134 김문수 가카쥬니어, 나도 책임이 있다. 소방 서비스가 개선되는 .. 1 참맛 2011/12/29 1,353
54133 남편회사에서 일이잘않풀릴때 다크 2011/12/29 1,428
54132 남편과 생리현상 트기.. 1 내가 이상?.. 2011/12/29 2,050
54131 갤럭시S2 사는 것 좀 도와주세요. 7 탱크맘 2011/12/29 2,069
54130 김태원 실망스럽네요 67 복학생 2011/12/29 20,194
54129 정신을 잃고 자꾸 쓰러지세요,아버지가요 8 아버지가요 2011/12/29 2,752
54128 김문수라는 경기도 지사 5 사랑이여 2011/12/29 2,572
54127 천도제도 기부금에 속할까요 2 cjs 2011/12/29 2,273
54126 10주년이예요. 셋째 임신 중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2 10주년 2011/12/29 2,624
54125 12-1)동해안 설악콘도 양도합니다. 12월31일 해돋이 관광 1 감나무 2011/12/29 1,874
54124 우리집도 혹시 ‘방사능 벽지’? (벽지 꼭 확인해보세요) 12 . 2011/12/29 8,078
54123 82 로그인 바로 되시던가요? 3 비번틀렸다 2011/12/29 1,254
54122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신청했는데..이상한 전화가 왔어요.;;; 6 단팥빵 2011/12/29 6,527
54121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아무말 없이 집을 팔아도 되나요? 12 몰라요 2011/12/29 4,992
54120 김근태 전 장관 고문한 이근안... 有 12 ㄹㄹㄹ 2011/12/29 2,869
54119 중1 아이 수학 이대로 포기해야 하는건가요......ㅠㅠㅠㅠ 17 혈압급상승 2011/12/29 4,255
54118 우리 고양이가 신기한건지 봐주세요 9 고양희 2011/12/29 2,909
54117 KTX 민영화 추진 반대 서명 5 sooge 2011/12/29 1,562
54116 시험봐서 아이들 자르는 학원 인기 좋네요 5 냉면 2011/12/29 3,006
54115 발리에 전화를 건 도지사 2 나조인성아님.. 2011/12/29 2,066
54114 소방서사건 패러디래요 1 ... 2011/12/29 1,813
54113 (급해요)탄원서 제출시 탄원인이 많으면 유리한가요? 1 .. 2011/12/29 3,259
54112 어린이집에서의 폭력 4 고민.. 2011/12/29 2,368
54111 요즘 왜그렇게 kbs,에선 하느님하느님 찾는인간들만 나오는지.... 26 ,, 2011/12/29 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