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혼자 옮길 수 있을까요?

[장농]

장농 위치를 바꾸고 싶은데 혼자 옮길 수 있을까요?

속에 있는 이불, 옷은 꺼내야겠죠?

장농 혼자 옮겨 보신 분~

[독수리오남매]

당연히.. 속에 있는 모든 물건 다 빼셔야하구요.. 한쪽 모서리를 살짝 들어 올려서 마른걸레 넣으시고..
다른쪽 모서리에도 마른걸레를 넣으세요..이렇게 한 후..살짝 앞으로 땡긴 후.. 뒷쪽도 마찬가지로 모서리마다 마른걸레 넣으세요..
같은 방엣 위치만 옮기는 거라면..위의 방법을 이용하시면 가능하실꺼에요..

[으흫흐]

저는 피아노도 옮겨봤어요. 근데, 요령없이 하면 장판 다 까지고 벗겨져요.
밑에 패드나 수건 걸레 넣놓고 옮기심 되구요. 안에꺼 다 꺼내고 서랍있으면 서랍채 꺼내두고 한결 가벼워져요.
저도 엄마가 그러셔서 저또한 애들 없을때 확확 옮기고 그래요.
처음엔 남편이 놀라더니 이제 그러려니.. 바뀐가구에다가 옷벗어놓고.. ㅎㅎ

가장 무거웠던 건 책장... 일룸꺼.. 그거 나르다가 손목 나가서 정형외과 다닌이후로 자제하고 있어요. ^^
조심해서 나르세요.

[만쉐이]

님땜에 로그인 했어요...결론 부터 말하자면 참으시고 남편이랑 같이 하세요..저도 엊그제 혼자 장농(한짝짜리 아파트에 원래 있던거)방에서 앞베란다로 옮기다가 장농 망가지고 이틀째 팔이랑 어깨쭉지 아파 죽어요..ㅠㅠ
방안에서 위치만 옮기는 거면 윗분들 말씀처럼 귀퉁이에 걸래 깔아서 밀면 옮길수 있는데 방에서 다른공간으로 옮기는건 힘들어요 일단 옷장높이가 문 보다 높아서 뺄려면 약간 기울려서 해야해요... 진짜 어렵게 기울려서 혼자 뺄수없어 의자 받쳐가면 어렵게 뺐는데 장농을 세워야 하는데 도저히 무거워서 세울수가 없드라구요 그래서 딸 학원에서 오자마자 같이 세울려고 힘을썻는데 잘못되서 한쪽으로 넘어지면 꽝!!
덕분에 새로한 벽지 찢어지고 옷장 부셔지고... 옵션으로 있던거가 오래되고 튼튼하지 않아 옷장이 부셔졌어요,,ㅠ 그래도 바로 새걸로 살수없어 남편에게 고쳐보라고 맡겼어요..주말에나 고쳐주겠데요..ㅠㅠ
저도 성격이 급해서 신랑올때까지 못기다리고 혼자 하곤하는데 장농은 하지마세요~~~
저 저첨 개고생 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