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살 딸아이가 인중 가운데가 찟어졌는데 흉 덜지게 하는 방법 아시나요?
1. 플럼스카페
'11.12.22 1:57 AM (122.32.xxx.11)입근처라 발라도 되나 모르겠는데,
저는 콘투라투벡스 연고 발라줬는데 말끔해졌어요. 약국에 파는데 한 번 아이 보이고 물어보세요2. 딱 그만할때군요.
'11.12.22 1:59 AM (14.32.xxx.96)재생크림 발라주고 위에 매디폼 붙여주는 정도...흉터 남은 나중에 레이저로 해주지 않을까요?
함 피부과 쪽으로 가보세요. 세로 찢긴 상처는 이마도 그렇고 흉터가 남던데 직접 방문해
상담해보세요. 이런 경우 저희 아인 이마쪽이였는데 흉터가 3cm가 남아야 복원치료비 적용되
더군요. 결국 무용지물... 딱 고만할 때 그런 사고가 나더라구요.
저희 아인 잠든채로 엄마하고 잠 덜깬채로 달려와 방모서리로 돌진...그때 넘 놀랬어요.
저흰 일부러 성형외과 갔었는데 별 효과는 없었어요. 흉터 남는다고 하더라는 이마 아래라 살짝 덮
히긴 합니다. 마취안하고 꼬맸어요. 빨리 낫는다고...그때 비명소리 대단했습니다. 님 얼른 낫길 바래요3. 눈물이나
'11.12.22 2:08 AM (1.246.xxx.24)약국에 갔더니.. 연고 바르라고 하던데.. 이름 몰랐거든요.
플럼스카페님이 알려주신 콘투라벡스 연고인가봐요. 고맙습니다...^^*
딱 그만할때군요님...지금도 흉터가 남아있나요??
제 딸아이는 부분마취하고도 엄청 울었어요. 실눈을 뜨면서 꼬매는걸 보면서 울더군요...
세로로 찢어진 상처는 흉터가 남는군요....아.. 속상해라...
실밥 빼려면 일주일 걸린다고 하던데.. 피부과는 언제쯤 가는게 좋을가요?4. 눈물이나
'11.12.22 2:12 AM (1.246.xxx.24)시중에님..
인중부위는 잘 안낫나요?
아.. 병원에서도 그렇고.. 정말 흉이 남는 부위인가봐요.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괜찮겠지 하려고 하는데.. 역시 남는군요.ㅠ.ㅠ
서울로 피부과 원정치료 받으러 다녀서라도 흉을 최소화 시켜야겠네요.5. 딱 그만할때..
'11.12.22 8:24 AM (14.32.xxx.96)이마부위라 그냥 그대로 두었어요. 나중에 다 컸을때 레이져나 더 좋아지면 흉터쯤 없앨
방법은 있겠지요. 한번은 짝 찍어져 벌어져 안 이마뼈가 보일 정도 두번은 터지진 않고
안에서 살짝 갈라진...두번이나 그렇게 찧어놓더라구요. 에효!
감기나 콧물 안나게 미리 조심시키시구요. 다른 곳이면 흉터가 덜할텐데..
인중이라...자꾸 움직이는 곳이지요. 최근 손쪽에 흉터안남도록 2주정도 다니니 집에서 치료하라고
재생크림과 메디폼 처방해 주더군요. 꼭 같이 붙이라구요. 제조가 한국
처음 상처 있을때는 딱딱한 메디폼 거의 나아갈때는 얇은 메디폼 그위에 붕대같은거나
매디밴드같은거 상처 피해서 붙여주구요.
상처 닿으면 흉터 뜯기니까요. 피부과 서울이나 지방이나 비슷할거 같아요.
앞면 인중이라 참 신경은 더 쓰이네요. 혹여 흉터 남게되면 추후 레이져로 치료는 가능할겁니다.
병원다딘다해도 재생크림과 흉터 안남게하는 메디폼같은거 붙여주는게 최선일겁니다.
이정도는 약국에서도 얼마든 구할 수 있어요.6. ....
'11.12.22 1:51 PM (125.185.xxx.61)봉합수술후 병원 내원하셔서 드레싱 하셔야 하며 실밥제거후에도 흉터를 최소화 하기위해 밴드(스트립)를
붙이기 때문에 내원하셔서 치료하셔야 합니다.
병원치료 이후에는 콘투라투벡스나 켈로코드 같은 흉터제거 연고로 관리 하며 인중은 움직임이 많은 부위라 반흔이 생길수 있으므로 아이에게 주의를 주셔야 합니다.
흉터는 한번생기면 이전 상태로 회복은 되지않으나 관리방법에 따라 반흔이 생기지 않을수 있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레이저 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구요7. 저도..
'11.12.22 9:30 PM (121.147.xxx.177)콘투락투벡스 강추해요.
용법대로 잘 발라주시구요.
애기 살이라 좀 더 흉이 일찍 가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희망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나이 서른 넘어서
눈 아래로.. 웃으면 주름지는 부분요.. 일곱바늘인가 꿰맨일이 있어요.
정말 우울했지요..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얼굴에 바느질한 상처 남으면 어쩌나 걱정되서
자다가도 일어나서 막 울고 그랬어요 ;;
그런데 성형외과 드레싱 끝까지 잘 받고, 콘투락투벡스 바르라는 때까지 꼼꼼히 잘 발랐더니
지금은 아무도 몰라요. 저도 아주 자세히 들여다봐야 이 자리가 수술했던 자린가.. 싶어요.
엄마가 잘 관리해 주시고 3살이면 어느 정도 말귀는 알아들을테니 주의시키시면 나아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