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학년 딸이 전공과 상관없이 승무원 학원을 다니려고 하는데
언제 시작하는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지금
겨울방학 두달 동안 학원을 다니다가
3학년 1학기중에도 계속 트레이딩을 받고 6개월 후부터(3학녕 2학기) 입사지원을 하는 방향으로 잡았는데
너무 이른건지 모르겠네요.
3학년 여름방학이나
3학년 말 겨울방학에 학원을 다니는게 더 이상적일까요?
그리고
학원을 세곳을 알아보았는데
딸의 키가 162 밖에 안되어서 외항사쪽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학원에서는 키가 작지만 커보이는 스타일이라고
국내 항공사부터 시작해서 안되면 외항사쪽으로 방향을 돌리자고 하는데
국내 항공사 가능성이 너무 희박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알아본 학원은
홍대쪽 코세아
논현동 ANC
강남 아이비인데
어느 곳이 괜찮은지
평가 좀 부탁드릴게요.
보통은 4학년때 많이들 다니는 걸로 알아요.
일정과정을 수료하면, 그 뒤부턴 지속적으로 학원과 인연을 맺는달까...항공사 채용이 있을때마다 도움받을 수 있구요.
특히 외항사 지원할 생각이 있다면, 학원은 다니는게 훨씬 도움이 되요. 뭔가 배운다기보다, 채용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어서요.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곳은, ANC입니다.
외항사 특채도 그곳이 가장 많구요.
과거보다, 요즘 국내항공사 승무원의 추세가 워낙 키가 큰 편으로 가고 있어서, 162라면 외항사쪽으로 트는게 더 나아보이네요.
저는 161.8인데 국내항공사 합격해 잠시 근무하긴 했었습니다.
입사 후에 계속 자라, 지금은 164.ㅎㅎ
아시아나인데요
키때문에 국내는 어렵구요
학원은 다비슷해요
저는 학원없이 그냥갔는데 요즘분위기는 아닌가봐요
동기중에 162조금 왔다 갔다하는데 대한항공이구요
물론 전 2000년도 초반에 졸업을 한지라..
요즘 사정은 잘 모르지만.. 학원은 그 당시 안다녔는데
요즘은 어떨런가 모르겠네요
어디든 사람들 많이 다니는 데 다니면 되구
학원에 의지 하지 마세요
학원에서 연습된 답안 하는 학생들 다 떨어 뜨려요
어차피 젤 중요한건 인상과 말투에요
비행기 탔을때 보면 승무원들의 모습을 연상 시켜 보세요
학원에서 그런거 알려 주지 않아요
본인이 노력해야지
얼굴 깨끗하게 하시고 ( 시술 등으로)
이빨 가지런한지 보시고 ( 치과 시술)
일단 이 기본이 되야 하고
말투가 가장 중요
목소리 나긋나긋 이뻐야 하고
그게 가장 중요해요
오래전이지만 친구랑 동생 anc다녔어요. 4학년때..
요즘 영어 다를 잘하니 미리 오래 다닐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다만 외항사는 셤정보도 중요하고 그들만의 노우하우가 있더라구요.
외항사는..흠 국내와는 조금 달라요. 나긋하고 예쁜 외모만 중요한게 아니라 당차보이는 면도 있어야해요.
영어는 필수겠지요. 최종땐 사장단과 개인 인터뷰도 한참 했다고 해요.
붙고 나서 현지 트레이닝때 떨어져 울고온 아이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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