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몰이나 보세, 아울렛 옷 잘 고르는 법 아시는분

까만사과 조회수 : 3,112
작성일 : 2011-12-20 17:02:11

 백화점서 옷 살 정도의 형편은 안되는지라 올겨울도 의류비 지출 20만원 이내네요.

이런지 몇년 되니 입고나갈 것도 제대로 없고 저번주에 백화점서 캐시미어 코트 베이직한 카멜색으로 하나 걸쳐 보니

150 넘네요. 아웃터는 모두 백 단위인것 같아요. ㅠ ㅠ.

원단 좋은거 위주로 구입하는데 요즘은 그나마 소재도 다 별루인것 같고

지방 살다 보니 제대로 보고 살만한 쇼핑몰도 그닥 없어요.

목폴라 니트나 면티는 유니클로 좋아해요.

좀 예쁘게 입고 싶은데 힘드네요. 구호, 모그, 타임 스타일 좋아하는데 그냥 막 사기엔 지출이 너무 부담됩니다.

백화점 말고 소재나 품질이 백화점 만한 그런곳 어디 없을까요? 브랜드 이름 값 말고 품질만 좋음 좋겠는데...

고르는 안목이 너무 없다보니 옷도 사본 사람들이 잘 사지 전 정말 결정장애 있는것 같아요.

너무 저렴하고 품질도 낮은 쇼핑몰 말고 적절한 가격에 품질이 좋은 쇼핑몰이나 브랜드 살짝 갈쳐주심 새해 대박 나실겁니다.

IP : 110.13.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쇼핑하실때
    '11.12.20 5:09 PM (59.6.xxx.65)

    제일 중요한건요

    남들이 저옷 아무리 이뿌다 어쩐다 말이 많아도 제일 중요한건 자기 자신의 체형과 분위기 스타일 파악을

    잘알고 있어야한다는게 제일 중요해요

    내분위기와 비슷한 옷을 찾게 마련이고 내가 좋아하는 디잔이 있기 마련이거든요

    같은 칼라라도 어떤사람들은 넒고 둥글고 귀여운 분위기가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딱 떨어진 테일러드나 고전적인 스탈이 어울리는 사람도 있거든요

    옷디잔이 좀 화려하더라도 나한테 잘 어울리는 옷이면 사세요

    그러나 옆에서 권하고 부추긴다고 어울리지도 않는 옷사면 역시 그옷은 결국 반품하게되어있거든요

    내 몸매나 얼굴 분위기 남들 다 구호 좋다고 해도 나한탠 구호가 진짜 그지같이 안울리는 최악의 옷일수 있거든요 그 브랜드 옷자체가 디자인이랄게 없이 그냥 뚝 떨어진 재단스타일이죠(스님복같기도하고)

    그러니 브랜드라도 여러군데 둘러보시구요
    왠만큼 돈 지출하는 브랜드는 소재 좋으니까 넘 걱정마시구요

    거울속에 비친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코트나 패딩 걸쳐보세요

    이거다 싶은 옷이면 사세요

  • 2. 황구찌질해
    '11.12.20 5:15 PM (222.96.xxx.180)

    구호.. ㅋㅋㅋㅋ스님복 ㅋㅋㅋㅋ

  • 3. 클라우디아
    '11.12.20 5:19 PM (221.139.xxx.63)

    저는 평소 옷잘입는언니랑 같이 다녀요. 꼭 둘이만...
    제 취향이나 생활고려해서 골라줘요.
    그냥 보는거랑 입고 입은태를 보는거랑 옷이 달라요. 꼭 입어보고 사는게 중요해요.

  • 4.
    '11.12.20 8:25 PM (211.246.xxx.25)

    ㅎㅎ 구호 스님복 대단한 표현이예요~~!!
    정말 딱 들어맞는 표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73 제주도 가족여행 6 봉지커피 2012/01/09 1,473
57472 고양시도 일산빼면 집값 대체로 낮죠? 4 2012/01/09 2,839
57471 스마트폰사려는데..조건좀 봐주세요... 11 고민 2012/01/09 1,493
57470 주위분들이 자꾸 둘째 낳으라고 말하는거... 17 고민.. 2012/01/09 2,911
57469 핸드폰에 있는 사진 메일로 보내기 어떻게 하나요? 궁금쓰~ 2012/01/09 5,260
57468 잔소리 너무 심한것도 정신질환의 일종일까요? 5 잔소리 2012/01/09 6,184
57467 오랜만에 느끼는 아이들 없는 평온함에..음악들으며 메밀차한잔 음.. 3 코르사쥬 2012/01/09 1,552
57466 연봉 허세가 너무 많네요. ㅎㅎ 8 허세 2012/01/09 5,756
57465 나경원이 서울시장 부재자투표에서 모두 압승 - 검색 한번씩만 11 부정선거 2012/01/09 1,737
57464 다들 민통당 투표 하셨나요 11 개혁하자 2012/01/09 1,343
57463 .. 6 .. 2012/01/09 1,013
57462 부자되는 재능교육의 첫걸음, 경제교육 hana 2012/01/09 1,055
57461 생리통 관해 질문드려요.. 2 1 2012/01/09 784
57460 7살이 볼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6 댓글필수 2012/01/09 1,050
57459 동그란 리튬전지 어디서 파나요? 5 서울 2012/01/09 3,765
57458 눈꽃축제, 눈썰매도 타고 개썰매도 타고..근데 준비물이요 1 .. 2012/01/09 921
57457 구로디지탈단지로 출퇴근하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6 이사 2012/01/09 1,302
57456 패션취향이 제 맘에 너무 안들어요. 1 대딩아들 2012/01/09 1,037
57455 어제 2580 하고 취재파일을 부분적으로 봤어요. 1 M 2012/01/09 1,264
57454 1 이해안가는 .. 2012/01/09 541
57453 남양주 마석 애들하고 살기 어떤가요 남양주 2012/01/09 1,786
57452 아이 맡아주실 친정부모님과 합가? 고민이네요. 23 -- 2012/01/09 3,610
57451 어린이집 소득공제 증빙자료 뗄 때요.. 1 ㅇㅇ 2012/01/09 801
57450 1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9 660
57449 신랑이 둘째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어요 12 둘째원하는 .. 2012/01/09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