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형 간염항체가 저절로 생겼다는데

...........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1-12-20 16:21:30

b형비활동성 보균자였다가 올해초부터 활동성이 되는 바람에 약먹고 있는 중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약때문에 병원에 다니다 보니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싶은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저는 수직감염인지라 보균에 대해선 선택권이 없었지만

 

중간에 항체가 생기려고 한 시점이 있었는데 그 즈음 건강을 스스로 챙기지 않았던 탓도 크다고 봐요

 

현미채식이라든가 그런것도 해볼생각조차 안했거든요 영원히 비활동성으로 살아갈줄 알았네요 --;

 

 

그러다 병원대기실에서 a형간염 예방에 대해서 읽어보고 이것도 챙겨봐야할 부분이라 싶어

 

의사에게 냉큼 a형 간염에 대해 챙겨보질 못했다며 항체검사를 해봐야되는건지 물어봤어요

 

심드렁 하더군요,,담에 피검사할때 같이 해보자고 해서 지난 주 했고 오늘 결과 물어보니

 

항체가 있다고 하네요

 

의외의 답변이라 저도 모르게 목소리 높혀서 네?//?그게 어떻게 생길수가 있죠?/???

 

했더니,,,,그 나이되면 거의 생깁니다,,,이러시네요

 

그렇다면 저도 모르게 살짝 앓았단 소린가요...

 

기분좋으면서도 신기하고 언제 앓았었나 싶고 그러네요

 

 

 

 

 

 

 

 

 

IP : 58.239.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0 4:33 PM (211.237.xxx.51)

    음.. A형간염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많이 전염됩니다.
    현재 40대 이상 분들은 어렸을때 이런 환경에 많이 노출 됐었죠..
    그래서 대부분 어느새인가 걸렸다가 저절로 나으면서 항체가 생긴겁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어렸을때부터 위생적인 환경에서 살다 보니
    A형간염 항원에 노출이 덜 되다 보니 성인되서 우연히 걸리게 되고
    호되게 앓는겁니다.

  • 2. ............
    '11.12.20 4:34 PM (58.239.xxx.82)

    고마워요,,,안그래도 상태안좋은데 내심 걱정했는데 있데서 좋으면서 신기해서 글올려봤어요
    40초입이네요 ㅎㅎ

  • 3. ..
    '11.12.20 4:37 PM (222.121.xxx.183)

    제 남편도 40대 초반인데.. 항체 없는게 이상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이유를 알지요.. 결벽증 시어머니 때문입니다^^ 시누이도 없대요..
    제가 어머니 깔끔증때문이라고 말씀 드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14 일반올리브유랑 가격이 다른가요? 2 압착올리브유.. 2012/02/27 593
75013 여성노동자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과제는 ... 2012/02/27 409
75012 임산부가 발로 채이지 않았다고 인정했대요 4 채선당속보 2012/02/27 1,621
75011 이혼전문변호사 추천부탁드립니다 3 총총이 2012/02/27 1,195
75010 신들의 만찬 하인주 9 밥먹었니? 2012/02/27 2,718
75009 이바지 문의 이바지 2012/02/27 604
75008 유가..라는 캬라멜에 중독됐어요 ㅠㅠ 5 흑흑 2012/02/27 1,537
75007 트렌치코트 입어도 될까요 6 .. 2012/02/27 1,906
75006 베란다에 빨래 널었더니 걸래냄새 나요 ㅠㅠ 7 빨래 2012/02/27 4,256
75005 배우자로 누나 많은 막내 어떤가요? 28 흠~ 2012/02/27 9,429
75004 어린이집..원래 이런가요? 30 좀... 2012/02/27 3,641
75003 읽어봐 주세요... Hyuna 2012/02/27 386
75002 치아 교정 2 목련화 2012/02/27 1,177
75001 "주어"없는 나라의 통신비~~~ 참맛 2012/02/27 511
75000 프런코 4 보면 가슴이 답답해요 12 프런코 2012/02/27 2,714
74999 채린당 사건 임산부를 발로 찬게 아니라네요 경찰발표로는 6 채린당 임산.. 2012/02/27 1,890
74998 온수에서 검은 가루가 나옵니다. 도와주세요. 6 경험자있으세.. 2012/02/27 5,659
74997 채선당사건 .....언어폭력은 물리적 폭력보다 더 심한 폭력일 .. 7 미라s 2012/02/27 2,369
74996 뇌경색 진단 받으신 엄마 집에서 간병은 힘들까요? 14 인생. 2012/02/27 5,839
74995 키즈카페나 테마파크에 대한 의견 공유해주세요. 3 b612 2012/02/27 722
74994 나경원, 총선 앞두고 또 피부 클리닉에서 '살짝' 만지고 가셨다.. 18 일억일억 2012/02/27 2,884
74993 주성영, 불출마 선언 왜?… '성매매 의혹' 출두 통보에 결심 .. 2 세우실 2012/02/27 484
74992 위기의주부들 미드 영어스터디 하실분? 3 오늘이라는 .. 2012/02/27 1,311
74991 주부인데 바이올린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1 배우고 싶다.. 2012/02/27 785
74990 결혼11년차,,여보 라는 말이 죽어도 안나옵니다 26 .. 2012/02/27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