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자던 사람이였어요.
다른 취미없이 잠으로 피로도 풀고 스트레스도 풀었었기에
저한테는 정말 달콤했었던 잠.
그런데 출산후 아기가 새벽에 자주 깨다보니 저도 자주 깨고
어느날 갑자기 잠들어지기 힘들기 시작
1주일 가까이 거의 못자서 힘들어하다
하루 1시간쯤 자게 되고..
하루 2시간 ..
겨우 잠들면 2시간 단위로 일어나길 1년 계속하다
그뒤에는 3시간..좀 나이지나 4시간..
그리고 어쩌다 6시간도 자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피곤해도
늦잠은 안 자지더라구요.
그리고 현재는 둘쭉날쭉
좀 자는 날은 5시간..아닌 날은 2시간단위로 깨기.
요며칠은 제 생활에 변화가 좀 있던터라
1시간 단위로 깨서 힘들었는데
어헐 오늘은 1시간만에 깨서 3시간을 말똥거리다가 겨우 1시간 자고 일어났네요.
그래도 요1년은 잠들기는 쉬웠고 다시 깨고 곧 잠들었었는데 ..
3년동안의 수면부족.
이거 불면증맞죠.
어떻게 극복해야하는걸까요
머리가 반쯤 마비된듯..매일이 멍하고 뭐든 잘 까먹고
몸은 늘 힘들고
극복하게 좀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