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인들이 동양인을 어떻게 보나요?

파이란 조회수 : 4,846
작성일 : 2011-12-18 15:49:44

 

 

 오늘 죽순입니다그려...ㅋㅋ

 요새 영어강사들에 들어붙는다는 한국녀에 대한 한국남들의 질타가 난무해서...

 백인영어강사(남자)에게 한국여자들이 쉽게 틈을 내 준다는 얘기도 많고....

 

 미국, 영국이나 이런 데는 은근 백인우월주의 많잖아요.

 독일은 나치 땜에 한 번 데어서 좀 덜할 것 같기도 하구요.

 동양인을 흑인이나 백인이나 은근히 깔본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고....

 한국남을 비롯한 동양남자들이 더 몸 단련해서 체격이나마 근육 더 키워야 할 듯....

 

 동양여자들은 어떤가요?

 물론 케바케겠지만,

 만만하고 쉬워 보이고 순종적으로 보여 접근하나요?

 아니면 다른 인종 여성에 대한 호기심?

 서양과 다른 동양 특유의 검은 눈과 날씬한 몸매에 대한 매력을 느껴서?

 

IP : 59.23.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8 3:54 PM (110.13.xxx.156)

    제 시조카가 혼열인데( 아빠쪽을 많이 닮았는지 백인같아요) 한국에 문화 배운다고 1년 예정하고 지금 강사 하고 있는데 진짜 고가의 선물도 많이 받아오고 학원앞에서 기다리는 학원생도 많고
    사귀자는 여자도 너무 많아서 시어머니가 애버리겠다고 빨리 돌아가라고 난리네요.
    순종적이라는 생각은 많은것 같고 일부는 안그렇겠지만 대부분 우리가 베트남 여자 생각하는것과 비슷한것 같아요. 일본여자는 예외인것 같구요. 일본여자는 신비롭다던데요

  • 2. 헤헤
    '11.12.18 4:00 PM (220.77.xxx.34)

    ㅎㅎ
    직업상 외국인(미,캐 백인 주로)와 한국인여성들 엄청 많이 겪었는데요,
    한국여자라서 헤픈게 아니라 일종의 개취랄까,유독 백인남성에게 로맨틱한 감정을 갖는
    여성들이 있더군요.
    뭐..우리나라 오는 백인애들이나 교포들이 한국여자 만만하게 보는ㅡ그런 부류도 분명히 있긴해요.
    그런데 아무한테나 그러진 못하죠. 딱부러지게 하는 여자분들한테는 찍소리도 못합니다.

  • 3. 헤헤
    '11.12.18 4:03 PM (220.77.xxx.34)

    위에 개취란 나쁜 뜻 아니여요.개인취향이란 뜻입니다.

  • 4. 헬프
    '11.12.18 4:08 PM (217.165.xxx.87)

    The Help라는 영화 봤는데요,,
    영화에서 보면 백인이 흑인 가정부를 사람취급안하죠,,

    그럼 동양인은 사람취급할까요?

    겉으로는 모르겠지만, 당연히 무시하는 사고가 내재되어 있겠지요,,,, 당연히...

  • 5. ..
    '11.12.18 4:29 PM (211.172.xxx.193)

    그런가요. 우리나라가 더 잘살지 않나요. 캐나다도 그렇고 미국, 유럽 경제위기 쟎아요. 그래서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을가 하는데요. 학원강사하러 오는 사람들도 최고 엘리트는 아니고 일자리 없어 오는거구요. 우리나라 여자들이 그렇게 만만하게 여겨질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이건 제 생각이고 그네들도 각자 생각이 다르지 않을까요. 좀 물정을 아는 사람이라면 무시할 처지가 아니란걸 알텐데.

  • 6. ㅇㅇㅇ
    '11.12.18 4:44 PM (121.130.xxx.78)

    제가 40대고 저 자신에게는 보수적이지만 남에겐 신경 안쓰는 스탈입니다.
    전 서양남자들이 한국여자 만만하게 본다는 거 인터넷 하면서 알고 놀랐잖아요 ^ ^
    그냥 막연히 혼전순결 중시하는(요즘은 아니라는 것도 알지만) 한국여자들이라
    어렵게 생각할 줄 알았거든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아니 어디다 감히~!!!

    자유연애, 동거가 당연시 되는 서양여자들과는 달리
    결혼 약속한 사이가 아니면 가까이 안하는 한국여자들 (이 역시 제 편견이었네요)이라
    놀이 상대로는 안여기고 진지한 상대로 만날 거라고 그 동안 착각해왔습니다. ㅋ

  • 7. 부럽
    '11.12.18 5:15 PM (1.124.xxx.133)

    저 동네에서 딱 두 명 있는 한국 여자 중에 한명입니다.
    동네 아줌마들이 저 부러워 하는 데요.
    몸매도 안퍼졌지 ; 50% 고도비만에 나머지는 뱃살이 다들 원하지만 관리가 안된답니다
    직업도 있지 ; 대부분 고졸이고 딱히 기술도 없어서 남편만 바라봅니다..
    일단 아무것도 안해도 젊어보이고요..살림에다 베이킹에다 뭐 더 잘하거든요!! 자폭합니다 ㅋㅋ

  • 8. ---
    '11.12.18 5:46 PM (67.247.xxx.9)

    한국 남자들 열폭이죠 뭐. 자국 여자 뺏기는 거니까..
    사실 저도 한국 남자가 외국 여자랑 결혼하면 기분 묘해요. ㅎㅎ 미녀들의 수다에 나오는 여자들 한국 남자들이랑 데이트 많이 하고 결혼도 하는 거 보면 은근히 기분 상하더라구요. 좋은 혼처들 뺏어가는구나해서.ㅎ 그 여자들이 루저 한국남이랑 연애, 결혼하는 건 아니니까요 .

  • 9. 원글
    '11.12.18 7:11 PM (59.23.xxx.163)

    저는 미녀들의 수다 에바가 원하던 한국인 신랑이랑 결혼해서 보기 좋던데요. 근데 뭐 집단으로 그렇다면 기분이 달라질 수도...하여튼 일본, 중국은 해외에 이미지가 알려져 있는 데 반해 한국은 두 나라에 비함 뒤처져서 존재감이 희미한 것 같아요. 아버지 세대보단 많이 좋아졌지만요.

  • 10. ///////
    '11.12.18 7:54 PM (112.150.xxx.65)

    제 친구가 미국회사 항공직에 10년 근무한 친구말로는,

    동양여자랑 섹스하면 회춘한다는 속설을 믿는대요
    그래서 그렇게 동양여자만 홀릭하는 백인들이 있어요
    대부분은 미국도 소수민족이라, 백인끼리 결혼하는데

    동양남자인데 와이프가 백인이면, 그건 성공한거에요. 그 남자가 많이 배웠거나 능력이 있는거래요

  • 11. ......
    '11.12.18 9:03 PM (211.224.xxx.253)

    영국사는 친구말이 엄청 인종차별 심하다고 해요. 같은 급으로 생각안한데요. 애들도 유치원서 좀 따 당하고. 그 우리나라서 동남아사람 취급하는거랑 비슷한가봐요. 더구나 동양인 많이 사는 동네가 아니면 더 그런가봐요

  • 12. -_-
    '11.12.19 12:19 AM (119.64.xxx.195)

    학생 때 미국에서 일을 좀 했었어요.
    미국인, 필리핀계, 한국인 이렇게 있었는데 우리나라 애들 특히 여자애들 중에 미국백인에게 무,작.정 호감을 가지고 사겨보고싶어서 잘보이려고 얼마나 별짓들을 다하던지... 정말 같은 한국인이라는게 챙피할 정도로 ...
    외국이라고 생각해서 더 대담하게 행동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더 한국인을 무시하는듯.... 미국에 얼마 있지는 않았지만 시민권? 가지려고 꼬리치는 여자부터 시작해서.... 나라망신 시키고 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지만 몇몇 여자들이 한국여자 망신 다 시키고 다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13 돈이 어느정도 많으면 5백짜리 코트를 사도 되는걸까요? 48 객관적으로 2012/01/05 13,174
55112 어제 백화점서 구입한 롱부츠색이 카키빛도는 회색인데.. 2 롱부츠 2012/01/05 1,027
55111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조언 좀 해주세요.. 3 삶.. 2012/01/05 2,859
55110 불투명 회색 스타킹에 어울리는 구두색 문의드려요 3 shoe 2012/01/05 1,993
55109 정부, 한미FTA 이행각서 설전후 기습처리 노리나? fta절대 .. 2012/01/05 627
55108 방송에서 연락 오는 거 보면... 2 ㅎㅎㅎ 2012/01/05 1,266
55107 민변 쫄지마 기금 435,337,755원 모금됨(5일 5시 기준.. 19 행복한생각중.. 2012/01/05 1,468
55106 밍크조끼입을때 팔뚝은 어떻게 하세요? 21 비너스도 아.. 2012/01/05 4,978
55105 어제 싸이인간극장에서 고소영이 싸이콘서트에 온거보신분! 5 Fhj 2012/01/05 3,548
55104 아이폰 도와주세요...메시지가 없어졌어요ㅠㅠ 8 ... 2012/01/05 5,528
55103 혹시 서울에 철판요리 하는곳 어디 없나요? 2 클로스 2012/01/05 997
55102 원글은 지울께요. 감사 합니다. 23 방문교사 2012/01/05 1,940
55101 죽은 사람이 떠오를떄...어떤 기억들을 하시나요? 1 남겨진 사람.. 2012/01/05 890
55100 아울렛 매장 중에서요. 디피 잘 해놓고, 물건 상태 괜찮은 매장.. 1 아울렛 2012/01/05 1,423
55099 초등 4학년영어학원 딸맘 2012/01/05 745
55098 날로 먹는 기사.. 82쿡 따다 쓰네요. 8 흠흠.. 2012/01/05 2,043
55097 제 자식이 공무원했으면 좋겠어요 20 직업으로 공.. 2012/01/05 3,543
55096 침 뜸치료하는곳 아시는분요~ 1 걱정 2012/01/05 1,307
55095 해몽 좀 해주세요. 바닐라 2012/01/05 383
55094 maltesers / 몰티져스 한국에서 안 파나요? 6 초코초코 2012/01/05 2,474
55093 아이 학원에 데리러 갔다가 지붕에 카메라단 주차단속 차량에 찍힌.. 1 ... 2012/01/05 1,266
55092 추석날 여조카가 쌍수하고 왔다 눈이 터져서 피가나 응급실에 실려.. 3 밀빵 2012/01/05 4,098
55091 양악수술 .. 13 .. 2012/01/05 3,391
55090 나꼼수 오늘 안나오겠죠? 3 정봉주 2012/01/05 1,387
55089 '한미FTA의 저주' 시작…美 반발로 한국 정부정책 좌초 2 참맛 2012/01/05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