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는 워커 유행이 끝났나요

워커 조회수 : 3,067
작성일 : 2011-12-17 21:05:28

여기는 지방인데요

오늘 내년에 대학 갈 딸 아이 신 사러 백화점엘 들렀어요.

저희 아이는 워커를 신고 싶어 해서 워커 위주로 각 매장마다 둘러보고 있었어요.

길이는 종아리 정도~

 

그런데 한 군데 매장에서 그곳 직원이

워커는 이제 유행지났다고. 서울에는 이미 2년전즈음에 유행이 지났는데

여기는 지방이라 아직 워커가 많다.

그러니 이곳도 내년 1월정도 지나면 한물간게 되니

목 짧은 앵글이나 다른 신을 보라고 하더라구요.

 

그 얘길 듣고 나니 선듯  사기도 그렇구요

이곳에 문의 드립니다.

IP : 124.58.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1.12.17 9:15 PM (220.116.xxx.187)

    종아리까지 오는 의 워커 힐 말씀하시는 거에요?

  • 2. 콩콩이큰언니
    '11.12.17 9:24 PM (222.234.xxx.83)

    그 매장직원은 무슨 소릴 하시는건지? 아직 많이 신어요...서울이 무슨 딴 세상도 아니고.....;;

  • 3. ,,
    '11.12.17 9:58 PM (180.67.xxx.205)

    버버리코트처럼 기본 아이템이라서 특별히 유행타거나 그렇진 않아요.
    오히려 올해 많이 보이던걸요.

  • 4. 워커
    '11.12.17 10:24 PM (203.226.xxx.39)

    멋지죠. 닥터마틴은 비싸기도하지만 고급스럽고좋아요

  • 5.
    '11.12.17 10:43 PM (163.152.xxx.30)

    내년에 대학 갈 거면 좋은 옷은 내년 2월 중순이나 말경에
    서울 백화점 가서 사세요...
    제가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와서 십년 넘게 서울 사는데요..
    지방이랑 서울 유행 다른 거 있구요.
    스타일도 달라요..
    백화점 브랜드도 서울과 지방은 옷 갖춰 놓는 것도 조금씩 다르구요..
    옷 사면서 그 괴리 잘 못 잡아내서 저는 몇 년 옷쇼핑하는 거 어렵더라구요..
    실패하고 다시 사고 하다보니 몇 년간 옷만 엄청나게 사댄 듯 ㅠㅠ..
    그러고도 서울에 옷 잘 입는 친구들 따라가기 많이 벅찼어요 ㅠㅠ

  • 6. 그건
    '11.12.17 10:45 PM (110.92.xxx.234) - 삭제된댓글

    그매장에물건이없나보네요
    서울도 이쁜건사이즈못구해서..
    대행은더하고 올해는 화려한워커가대세 징에 큐빅에 이뻐~~
    --한손이라 띄어쓰기엉망죄송

  • 7. 부자패밀리
    '11.12.18 12:43 AM (58.126.xxx.200)

    전 중성적인 워커만 신어요 굽이 없어야 해서요..ㅎㅎ

  • 8. 아메리카노
    '11.12.18 12:03 PM (211.246.xxx.217)

    저도 중성적인 한 십년전에
    비싸게 주고 사서
    무ㅓ 그거하나만 신는거 아니다보니
    .지금도 멀쩡하고 유행에 상관없이
    잘 신고 있네요
    유행 스타일 말고
    베이직 하면서도 질좋은 가죽은
    오래오래 신을수 있어요

  • 9.
    '11.12.18 2:54 PM (180.229.xxx.17)

    대학생들 유행이 따로 있을 거예요..
    십여년 전에 제가 대학교 2-3학년때 워커에 힙합바지 정말 유행했는데..
    요새는 추우니까 도서관에 붙어있는 대학교 4학년들은 야상 + 레깅스에 어그 부츠랑 플랫 이런 거 신고 다니던데요..
    개중에는 퍼트림코트 + 무릎 밑까지 오는 부츠에 미니스커트 입은 아이도 보이고
    하이힐 + 허벅지길이 플리트 모직 치마에 니트 입은 아이도 보이고,
    앵클 부츠도 보이고 그러네요..
    그런데 제가 본 아이들은 대개 4학년이나 대학원생들이라..
    신입생 유행은 따로 있어요..
    아마 상큼 발랄, 귀염.. 뭐 이런 스타일일꺼에요..
    대략 요새 TV에 나오는 걸그룹 이미지 생각하시면 됩니다 ㅠㅠ;;
    아마도 올 겨울에 사는 아이템들은 거의 필패 일 거예요..
    대학 가보면 눈이 달라지고, 지방과 다른 유행에, 다른 스타일에, 다른 가격대 (훨씬 비싸죠 ㅠㅠ;;)를 보고
    내년에 일년 내내 계절별 옷을 다시 사셔야 할 거거든요..
    올 겨울은 그냥 대충 보내세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갈 때나 좀 예쁘게 입고 가도록 사주시고...
    2월 중순-말 경에 서울 백화점에서 대대적 쇼핑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95 항상 약속을 취소하는 남편 친구들.. 4 ㅇㅇ 2012/01/13 1,244
57994 카레나 짜장 만들어서 일회분씩 얼렸다가 해동해 먹어도 괜찮나요 3 반찬고민 2012/01/13 4,471
57993 운전자 보험 가입해야 할까요? 5 ^^ 2012/01/13 863
57992 새 물건이 좋긴 좋아요.. (새똥님 글 다 읽고도 ㅠㅠ) 2 제이미 2012/01/13 1,587
57991 1-2) 전자파없는 빨아쓰는 전기장판 보이로 2 라임 2012/01/13 4,559
57990 “돈은 절대 포기 못해”… 대학의 꼼수 세우실 2012/01/13 404
57989 한총리 무죄판결 나겠죠? 3 가리가리 2012/01/13 484
57988 제발 에버랜드 애들데리고 연인들과 절대로 가지말기를 1 .. 2012/01/13 2,832
57987 신한저축은행 인뱅 해보신 분 계실까요? 2 짜증 2012/01/13 533
57986 트레이더스 살만한거 있나요?(폴로옷 등등) 1 트레이더스 2012/01/13 838
57985 초등아이들 두신분들, 아이 친구들과 역사탐방 그룹 있으신가요? 14 초등 2012/01/13 2,493
57984 교수는 직업으로 어떤가요? 10 Uh 2012/01/13 5,219
57983 키프트 카드로 학원비 결재가 될까요? 4 기프트카드 2012/01/13 704
57982 팥죽 끓이려는데 질문이 있어요 6 죽먹자 2012/01/13 887
57981 UAE 유전 확보도 과장… MB정부 자원외교 논란 5 세우실 2012/01/13 556
57980 소인 목욕요금 나이적용 만나이인가요? 2 스피닝세상 2012/01/13 1,436
57979 감으로도 고기 잴 수 있나요? 4 불고기 2012/01/13 644
57978 에어컨을 사려고 하는데요..올 여름 대비. 깡깡 2012/01/13 859
57977 1년동안 미국생활...정녕 영어가 많이 필요할까요ㅠㅠ 7 궁금 2012/01/13 2,073
57976 설 선물 고르는 중인데 토판염이 일반천일염보다 좋은 건가요? 2 @@ 2012/01/13 851
57975 새똥님 책 제목..알고 싶어여 10 밀물처럼 천.. 2012/01/13 2,606
57974 선배어머님들!!! 친구 전화 받고 가슴이 떨려요. ㅠ ㅠ 19 ㅠ ㅠ 2012/01/13 8,208
57973 식당에서 먹던 젓가락이 떨어졌을때 다시 줍지 않나요? 23 젓가락 2012/01/13 3,418
57972 베이비시터 이모와 이런 애매한 상황... 2 2012/01/13 1,472
57971 시댁형님네와 몇년째 안보고 살고 있습니다. 29 . 2012/01/13 9,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