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여자분들은 결혼할때 남자 학벌/능력보다 집재산을 더 많이 보나요?

궁굼 조회수 : 7,454
작성일 : 2011-12-16 19:06:03
만약 얼굴이 잘생기고 학벌 좋고 능력까지 좋은데 (예를 들어서 서성한급 공대에 대기업정도?)
집안이 별로 안좋고 집재산도 없으면 (가난하거나 집이 없거나.. 아니면 총재산이 2억 이하)
괜찮은 여자 (집안 좋은)랑 결혼하기 힘드나요?
결혼 등급표를 보니까 학벌도 학벌이지만 재산도 많이 보는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IP : 49.50.xxx.7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2.16 7:11 PM (115.138.xxx.67)

    그렇게 대놓고 물어보시면 쫌...... 대답하기가 그렇찮아욧!!!!!

    대답은 당연히 yes

    오랫동안 눈팅한 경험으로는 어짜피 학벌도 다 돈으로 귀결되용.... 좋은 직장을 가질 가능성이 더 높고 그래서 돈을 더 벌 가능성.. 하나만 더 추가하면 자식들이 아빠닮아서 머리좋을 가능성도 추가고....

  • 2. ,,,
    '11.12.16 7:12 PM (110.10.xxx.253)

    수양산 그늘이 관동 80리 "라고 했어요.

    집안 돈많은 사람이 갑이예요.
    이제 나이먹고보니 인생 돌아가는걸 알겠더라구요.....

  • 3. ..
    '11.12.16 7:16 PM (122.25.xxx.238)

    결혼해 보면 알거예요.
    왜 집안을 보고 집안 재산을 보는지를요.
    집안 내력이라는 걸 무시할 수 없고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라면 버는 족족 밑빠진 독에 물붓기죠.

  • 4. -_-
    '11.12.16 7:16 PM (61.38.xxx.182)

    집안도 별로고 재산도 없으면서, 집안좋은 여자랑 결혼하려고 하는게 욕심아닌지요?

  • 5.
    '11.12.16 7:18 PM (118.219.xxx.4)

    아까 어떤 글보니 뭐하날 포기하면 가능할 수도 있다
    더군요
    본인이 괜찮다는 전제 아래 가령 여자의 외모라든지ᆢ

  • 6. ..
    '11.12.16 7:18 PM (1.225.xxx.30)

    그럼 반대로 여자가 얼굴도 이쁘고 학벌 좋고 능력까지 좋은데 집안이 별로 안좋고 집재산도 없어서 버는 족족 그 돈으로 처가 먹여 살려야 한다면 집안 좋은 남자와 그 부모는 그래도 좋아요 하고 결혼하고 싶을까요?

  • 7. 진담, 비꼬는 거 아님
    '11.12.16 7:18 PM (114.207.xxx.163)

    대신, 대놓고 재산만 따지는
    과도한 속물녀 걸러낼 수 있어 좋지 않나요 ?
    순수하신 분과 결혼할 확률이 높아지죠 ^^

  • 8. ....
    '11.12.16 7:20 PM (110.14.xxx.164)

    사람마다 다르죠
    저 아는집들 남자 가난한데 부잣집 딸하고 결혼해서 빌딩 가져온 집도 있어요

  • 9. 어휴
    '11.12.16 7:32 PM (115.136.xxx.27)

    진짜 비꼬는거 아니고.. 세상일이 어찌 1+1=2로만 나타나나요..
    이런 사람 있고 저런 사람 있는거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안이 가난한거 싫어하죠.. 누가 그렇게 좋아하겠습니까?
    그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조건이나 애정보고 결혼하는 사람 분명히 있죠..

    집안 가난하면 좋은 집안 사람하고 결혼 못 하냐 이게 아니라..
    하기 힘들다가 정답입니다..

  • 10. ..
    '11.12.16 8:22 PM (115.126.xxx.140)

    위에 진담님
    순수하고 좋은 여자 만날 가능성도 있지만
    그보다는 집안 안좋거나 별볼일 없는 여자 만날
    비슷하거나 더 못한 여자 만날 가능성이
    더 높겠죠.

  • 11. ..
    '11.12.16 8:30 PM (110.13.xxx.156)

    본인이 집은 가난해도 학벌이나 재능이 뛰어난 여자 아니고
    집도 가난하면서 남자 부자 찾는 여자는 양심에 털났다 생각되요
    저러 면서 가난한 남자가 더 약았다 뒤에서 씹는것도 웃기고
    가난한 남자가 처가집 부자인거 바라는거 욕하면 안되잖아요 본인들도 그러면서

  • 12. ...
    '11.12.16 8:38 PM (218.54.xxx.61)

    사촌오빠가 서울대 졸업하고 5급 공무원 합격 하고 얼마 안되어서
    결혼정보회사 에서 연락이 왔어요 부모재산 까지 다 조사를 하는데
    오빠 등급이 4등급 인가 그렇더라구요 본인 조건은 좋은데 부모 직업이랑 재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네요 요즘은 재산을 제일 많이 보는듯 해요

  • 13. 질문이 좀
    '11.12.16 8:39 PM (124.195.xxx.126)

    남자는 잘 생기고 학벌 직업이 이러저러한데

    집안 좋은 여자
    랑 결혼하기 힘드냐

    왜 남자는 당사자 스펙이고
    여자는 집안쪽으로 물어보시나이까??

    말꼬리가 아니고
    여자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아니면
    무심결에
    당사자 스펙보다 집안 이라 생각하셔서 그렇게 쓰신 건지 묻는 겁니당

  • 14. ...
    '11.12.16 8:56 PM (122.36.xxx.11)

    무의미한 질문이예요
    그냥 그 사람을 보고 전체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뻔한 말이지만
    결혼이란 게 조건과 조건만 만나는 게 아니니까요

  • 15. 글쎄
    '11.12.16 9:34 PM (59.10.xxx.202)

    기본 전제가 문제가 있네요.
    남자는 인물, 학벌, 직업 vs 여자는 집안...
    그런데 말이죠.
    원글님이 전제하시는 "좋은 집안"이 어느 정도의 집안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딸래미한테 시집갈 때, 강남에 아파트 해 줄 수 있는 정도의 친정이면
    사위감네 집안은 포기하더라도, SKY 나온 전문직 사위 바라지 않겠어요?
    다 되는 좋은 집안에서... 딸래미 시집 보낼 때
    서성한 정도에서 공대 학사 나와서... 삼성, LG 연구소 다니는 정도 사위감으로는 만족하진 않으실거 같은데요.

  • 16. ...
    '11.12.17 2:24 AM (121.162.xxx.97)

    근데 사람마다 기질이란게 있잖아요. 어떤 사람은 돈을 어떤 사람은 명예욕에 목숨거는..그에 따라 배우자 고르는 안목이 다른 것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06 울진원전 전체의 20%가 넘는 3,844개에선 관이 갈라지는 균.. sooge 2011/12/23 1,173
52005 중1 딸아이 성적 2 속상한 맘 2011/12/23 1,719
52004 주진우기자가 말하던 선배들이 어떻게 얻은 민주주의인데 우리 선배.. 2 사월의눈동자.. 2011/12/23 1,449
52003 국멸치 사고싶어요 4 국멸치 2011/12/23 1,448
52002 어디서 사야 하나요? 종이모형 2011/12/23 618
52001 밑에글 패스 해주세용..(노무현과 이멍박) 2 듣보잡 2011/12/23 642
52000 정봉주의 시련 -- 노무현과 이명박 통했을까? 2 깨어있는시민.. 2011/12/23 1,210
51999 경향신문 보시는 분들 , 지면이 너무 적지 않나요? 9 경향신문 2011/12/23 1,166
51998 대구중학생의 애통한 유서를 보고 1 산중선인 2011/12/23 1,467
51997 또 먼가 터질 모양입니다.. 3 듣보잡 2011/12/23 3,091
51996 장애인 친구 심부름 시킨다던 그 학부모 기억나세요?? 1 그떄 2011/12/23 1,649
51995 저는 초등학교때 왕따 피해자 입니다. tomogi.. 2011/12/23 2,073
51994 욕실 단열공사 해보신 분 계세요? 3 추워서 2011/12/23 5,837
51993 워싱턴 포스트에서도 한국의 언론통제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는군여... 2 국제적 망신.. 2011/12/23 1,222
51992 꼼수면. 가카새끼 짬뽕에 이은 신제품 출시 8 무크 2011/12/23 1,936
51991 우리 같이 들어요. 2 츄파춥스 2011/12/23 760
51990 초등 4학년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좀 추천해주세요.!! 1 gpgp 2011/12/23 6,437
51989 코스트코 검정패딩 사신분 어때요? 1 2011/12/23 2,944
51988 어제 오전부터 모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2 어제부터 2011/12/23 1,019
51987 곽노현 교육감님이 편지 받으실수 있는 주소 좀.. 8 .. 2011/12/23 1,010
51986 정 봉주는 너무나 많은 것을 알았다. 12 깨어있는시민.. 2011/12/23 2,871
51985 속보) 미 연방법원 "bbk 김경준 스위스 계좌 캔다&.. 6 무크 2011/12/23 2,308
51984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 도구나 재료 어디서 구입하세요? 8 삐뽀삐뽀 2011/12/23 2,036
51983 버러지 같은 인생 2 ... 2011/12/23 1,333
51982 왜 갑자기 광고글들이 급하게 주루룩 올라오는 걸까요? 3 truth 2011/12/23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