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하다 잘 다치세요?

칠칠맞아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11-12-16 16:44:12

김치 담근다고 채칼로 채 썰다가  내 손목살까지  살근..

손목 동맥 부근이라 그랬는지 피가 철철 났어요..

씻고 크고 둥근 밴드로 마무리 했더니 밴드 다 적시고 지혈됐지만은..

살림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맨날 이런대..!

칼에 잘 베고, 뜨거운 김에 어쿠 할 때도 있고..

IP : 61.79.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6 4:46 PM (1.225.xxx.30)

    저는 김장하는 날 아침에 김장도 하기전에 손가락 두개를 숭덩 해먹었어요.
    일도 드럽게 못하면서... ㅠ.ㅠ

  • 2. 동참
    '11.12.16 4:47 PM (110.12.xxx.193)

    저요~~~

    양념 꺼내다 씽크대 문짝에 손가락 찍혀 밴드생활 1주일 했어용~~

    울 남편 또 베였어??? 입에 달고 살아요.

  • 3. ..
    '11.12.16 4:52 PM (119.202.xxx.82)

    저는 온몸이 멍 투성이에요. ㅠ 살짝 부딪히기만해도 멍이 잘 드는 타입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이유없이 계속 무릎에 시퍼런 멍이 들길래 죽을 병 걸린건가 했더니...

    어느날 자다가 제 무릎을 벽에 퍽! 치는 소리에 놀라 깼어요. ㅠ
    그 멍이 몸부림치다 생긴거라는...

  • 4. ..
    '11.12.16 4:53 PM (122.25.xxx.238)

    성격이 급하신가봐요.
    전 결혼 7년차에 살림도 7년차인데 신기하게도 칼질하다가 다쳐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
    요리하다가 다쳐본 기억으로는 뜨거운 냄비 손잡이에 살짝 데인 정도.
    혹시 칼질 할때 빠른 속도로 하세요? 칼질 할때는 특히 안 다치도록 주의를 해서 천천히 해 보세요.
    정말 아프셨겠어요.

  • 5. 호호아줌마
    '11.12.16 4:55 PM (121.128.xxx.151)

    원글님, 댓글님 다~아 덜랭이

  • 6. 언제
    '11.12.16 5:05 PM (211.203.xxx.128)

    다쳤는지는 모르는데 설것이 한번이라도 하고나면
    손가락이 베이고 스크러치나고 합니다.

  • 7. 저도요
    '11.12.16 5:15 PM (61.253.xxx.66) - 삭제된댓글

    설겆이 하고나면
    손가락이 베이고 손등이 긁히고 해요.
    집안에서도 잘 부딪혀서 멍도 잘 들고, 언제 생긴 멍인지 모르는 멍들도 있어요.

  • 8. 미투
    '11.12.16 5:42 PM (125.179.xxx.145)

    냉동실 생선 꺼내 봉지 벗기다 가시 박히고
    가스렌지 닦다가 고무장갑 뚫고 점화침 찔리고
    화상은 너무 잦아서 쓰기도 귀찮고
    종종걸음 걷다가 가구차고 발톱부러지고...

    다 성질급하고 진중하지 못한 제 탓이로소이다.
    산재 처리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ㅠㅠ

  • 9. 초록가득
    '11.12.16 5:46 PM (58.239.xxx.82)

    베이거나 하진 않는데 저도 모르는 멍이 들어있어요,,미혼때는 길바닥에서 잘 넘어졌는데 하루는 아는 동생이랑 친구랑 세명이서 서로 넘어지고 붙들어주면서 길을 걸었는데 알고보니 세 사람 모두 잘 넘어지는 스타일이라,,뒤에서 보면 낮술한걸로 보였을걸요,,

  • 10. morning
    '11.12.16 6:35 PM (119.203.xxx.219)

    저도 잘 다치고 잘 깨뜨리고 쏟고 그래요.
    저는 저의 원인을 알아요. 딴 생각이 많고 성격이 급해요 ^^

  • 11. ..
    '11.12.16 9:26 PM (211.246.xxx.116)

    모두 제 이야기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17 도장 파는 곳 소개 좀.. ... 2011/12/26 673
52716 요즘 바지입고 부츠안신고 구두신어면 없어보일까요? 3 ** 2011/12/26 1,775
52715 민변-표현의 자유 옹호 및 증진을 위한 공익변론기금 모집 5 무크 2011/12/26 673
52714 돈벌기는 어렵고 쓰기 쉬운 이유는 뭘까요 4 궁금 2011/12/26 1,450
52713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국가 맞나요...? 3 량스 2011/12/26 760
52712 쥐 임기끝나고 먹튀할까봐 정말 겁납니다.. 8 쥐박이out.. 2011/12/26 1,908
52711 무한도전이나 폭력개그도 문제 11 왕타, 폭력.. 2011/12/26 1,929
52710 나이들면 짠맛을 못느끼나요 ..?? 5 .. 2011/12/26 2,049
52709 그랜드카니발, 푸조508, 그랜저 hg중 어떤차가 좋을까요? 3 .... 2011/12/26 1,372
52708 내아기가 따돌림을 당할 때 주변엄마들의 반응 4 ----- 2011/12/26 2,635
52707 아름다운 커피에 올린 글에 대한 답변 4 가관이네요 2011/12/26 1,508
52706 원전 증설을 밀어 붙이는 숨겨진 이유들 6 무크 2011/12/26 1,395
52705 역쉬 정봉주 해박한 깔대기 ㅋㅋ 배꽃비 2011/12/26 1,570
52704 이번엔 KTX 매각 10 ㅡㅡ 2011/12/26 2,039
52703 다문화가정 아이 한글지도 후기 9 올릴게요 2011/12/26 2,245
52702 중년 직장인의 진로고민(?) 입니다. 3 기로의 중년.. 2011/12/26 1,446
52701 함몰유두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2 걱정 2011/12/26 2,169
52700 중학생 아들이 어제 여자친구를 데리고 집에 왔어요. 7 j 2011/12/26 10,861
52699 집안일 적게 할 수 있는 노하우 있을까요 11 ㅇㅇ 2011/12/26 3,075
52698 법무부, 내년 총선까지 SNS 선거운동 기준 만든다 3 세우실 2011/12/26 823
52697 대치/도곡쪽에 보세옷 가게, 괜찮은데 있나요? 1 ㅇㅇㅇ 2011/12/26 1,333
52696 물티슈, 간편 청소에 편하네요. 7 미소 2011/12/26 3,350
52695 왕따 가해자들 성격 다 똑같아요 11 -- 2011/12/26 4,582
52694 대출많은 전세집땜에.... 6 세입자 2011/12/26 2,157
52693 택배보내려는데요,싼곳좀.. 5 추천해주세요.. 2011/12/26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