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대회에서 1등을 했다나 매일 매일 돼지팩을 한다는 분이 피부가 좋아 보이길래
수육하고 남은 껍질로 비슷하게 만들어 봤어요.
티비에서 대충 설명 하는걸 보고 세번 삶아서 블랜더에 갈았는데...
삶는 그 순간부터 온 집안에 배인 냄새, 갈아 지지도 않고
기름 걷어내느라 이틀을 고생하고
어찌 어찌 갈아서 걸러 놓기 까지는 했는데 그 냄새 때문에 도저히 바를 수가 없네요
손등에 바르고 비누로 씻어 봤는데 냄새도 냄새지만 그 비끌 거리는 감촉이 너무 안좋아요.
도대체 이걸 어찌 바른다는건지
이 모든걸 감수하고 바를 정도로 효과가 좋은건지
통에 담아놓고 몇시간째 째려보고 있네요 집안에 냄새가 배어 속도 울렁 거리고
방법은 대충 맞는거 같은데 ....
혹시 해보신분 안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