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행을 너무 좋아하고 책보고 미리 공부해서 하나하나 묻고
현지인들과 친해지고 감동하고 모험하고 너무 좋아하는데
여행에서 얻는 게 많은 것을 알기에
아이도 그렇게 키우고 싶었어요
많은 책 많은 음악 많은 여행이 아이 감성을 풍요롭게 해 주리라
믿었는데 아이가 음악 책 운동을 너무 좋아하는데
차타고 어딜 가는 걸 진짜 경기 수준으로 싫어해요
30분이상 차 타면 부담스러워 합니다
멀미 하는 것도 아닌데 어디 가자 하면 일단
멀어? 안가! 그래요 놀이공원도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어린이 관련센터도
멀다하면 난리나요 비행기도 안타고 싶대요
어려서 탄 건 기억 못하고요
일단 먼거를 싫어하는데 정말 집돌이 입니다
놀러 가는 걸 싫어하고 집 앞 놀이터나 집에서 편안히 오락하는 것 텔레비젼
보는 것이 좋대요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아이가 싫다하니 무조건 해라해라 할 수 도 없지만 여행 좋은건데...
속상해요 그래도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줘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