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2주에 접어들었는데요....
헛구역질 하거나 세상의 모든 냄새가 싫어지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래서 입덧이 없어서 참 복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임신한 후로 식욕이 땡기지 않아요.....
저 무지 잘 먹는 타입이거든요.....임신전에는..매일 뭘 먹을까 고민하고 그랬었죠..
그런데 임신한뒤로는 먹고싶은게 하나도 없어요.
그냥 배고프면 허기를 채우는 정도...
남편은 임신한 와이프가 먹고 싶다는거 한밤중에 나가서 사오는거 꼭 해보고 싶었다는데
제가 특별히 먹고 싶은것도 없고
식욕도 당겨 하지 않으니 걱정을 많이 하네요....
사실 살도 좀 빠졌구요....
이것도 입덧의 일종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