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 '울분'..."저를 이렇게 처참하게 만드시면..."

^^별 조회수 : 4,098
작성일 : 2011-12-15 17:07:3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70921&CMPT_CD=A...

 

"제가 어제 집에 못 들어가고 제 방에서 새벽까지 일했다.

 제 선의를 믿어주신다면 (이렇게) 저를 처참하게 만드시면 안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뉴타운·재개발 지역 주민들을 향해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14일 오후 서울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열린 '희망서울 정책토론회'. 박 시장의 발언은 주민들이

토론회를 그야말로 '아수라장'으로 만든 데 대한 '울분'이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11월 14일 발족한 희망서울정책자문위원회의 중간보고 및 의견수렴을 위해 열렸다.

김수현 희망서울정책자문위원장은 "지금까지 위원회 차원에서 70번 정도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 참 멋진 시장님. 우리 박시장님 이십니다...

 

 

IP : 1.230.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5 5:14 PM (112.151.xxx.58)

    저는 이 기사 읽고 "뉴타운이라고 반기신 시민 여러분의 책임도 있다" 라는 말에서 막 공감 했어요. 뉴타운 뉴타운 그래서 오세훈이도 뽑고, 딴나라 당들도 모두 뽑아주고... 그게 시민 본인들 아닌가요?

  • 2. 반지
    '11.12.15 5:18 PM (125.146.xxx.198)

    "뉴타운이라고 반기신 시민 여러분의 책임도 있다" 라는 말에서 막 공감 했어요222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자기들이 자초한 화인데....

  • 3. 대통령이든 시장이든
    '11.12.15 5:21 PM (112.154.xxx.233)

    항상 한나라당이 집권하고 나면 다음 사람은 해결하느라고 뼈빠져요..
    전 다음 대통령도 너무 불쌍합니다. ㅠㅠ

  • 4. ...
    '11.12.15 5:29 PM (122.36.xxx.11)

    뉴타운 사업은 복잡한 이해 관계가 얽혀 있어서
    솔로몬의 지헤가 필요치 않나 싶어요

    뉴타운이라고 반긴 그 사람들 대부분이 서민일 겁니다.
    아마도 그 사업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빈민으로 추락할 사람들도 많을 거예요

    반긴 책임을 져라 ..고 하기에는 문제가 너무 복잡치 않을까요?
    집 값이 떨어지는 게 선 같지만
    사실 집 값이 떨어지면 망하는 사람 많듯이요
    어쨌든 다 같이 살아야 하니까요

  • 5. ...저는
    '11.12.15 5:29 PM (112.151.xxx.58)

    저는 박원순이란분 몰랐어요. 서울 시장에 나오고 그런 사람이 있근가부다 했는데 아! 너무 멋지게 그리고 화끈하게 일하시는 듯해요. 담 대통령도 추상적 이념만 가진 사람이 아닌 박원순 시장처럼 행정 능력과 실천력 그리고 여우같은 포용력이 있으신 분이 되셨으면 해요.

  • 6. 콩고기
    '11.12.15 6:26 PM (112.148.xxx.15)

    사실 서울시민 당해도 싸단 생각도 듭니다
    다 뉴타운에 눈이 멀어서 한나라당 이렇게 뽑아놓으니 fta 자기 마음대로 밀어붙여도 되는 거대 당이 되었죠

    지난번 18대 총선끝나고 진중권이
    한나라당에서 법안 발의해서 우리나라는 입헌군주제다 땅땅땅 해도 법적 하자가 없는 나라가 되어버렸다고 했는데

    이제와서 박원순 시장한테 저렇게 생떄라니
    치가 떨려요 저도 서울시민이지만

  • 7. 참내..
    '11.12.15 6:34 PM (1.245.xxx.111)

    그럼 어쩌라는 건지.돈에 눈멀어 지들이 뽑아놓고서..뒤치닥거리 하느라 힘든 사람한테..이명박 오세훈을 고소하든가..

  • 8. 222
    '11.12.15 7:55 PM (180.66.xxx.55)

    항상 한나라당이 집권하고 나면 다음 사람은 해결하느라고 뼈빠져요..
    전 다음 대통령도 너무 불쌍합니다. ㅠㅠ 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55 유닉스와 카이젤(? Kaiser) 중에 어떤 게 좋을까요? 2 드라이기 2011/12/25 972
52354 왕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선생님 이야기 1 엄마 2011/12/25 1,034
52353 우리나라에도 남아있는 천사가 있을까요....? 1 나도 천사하.. 2011/12/25 872
52352 한살림 코다리 버려야 하나요?? 어떻해요?? 6 코다리 2011/12/25 3,282
52351 팬티스타킹 뻘짓녀 우꼬살자 2011/12/25 1,433
52350 키톡에 나오는 김전 진짜 맛있어요~ 4 김전 2011/12/25 3,754
52349 존슨빌 소세지..이거 끓는 물에 데쳐 먹는거 말고 다르게 먹는법.. 3 ???? 2011/12/25 4,419
52348 초등 6 책을 40 만원어치 사야되요 13 ... 2011/12/25 2,504
52347 영화 황해 이해가 안가서 6 죄송한데 2011/12/25 2,610
52346 결혼한지 3년 반 4 결혼이란 2011/12/25 2,265
52345 자연산굴도 산지에 따라 맛과향이 다른가요? 3 자연산굴 2011/12/25 956
52344 머리 볼륨매직 할때 얼마 주고 하세요? 15 흠냐 2011/12/25 4,756
52343 여자 능력있으면 오히려 더 결혼하기 힘들지 않아요? 20 능력녀 2011/12/25 9,892
52342 여행 가려고 하는데 3 고민 2011/12/25 844
52341 이제 대놓고 협박하는 북한 2 ㅠㅠ 2011/12/25 1,046
52340 대입.. 의견 부탁 드립니다. 2 고3맘 2011/12/25 1,212
52339 동생이 결혼부조금이 작다고 다시 돌려보냇어요 98 부자살림 2011/12/25 25,578
52338 wmf 밥솥 수증기 폭발땜에 놀라는 분 저 말고 또 계시나요?.. 8 기름진 밥짓.. 2011/12/25 2,401
52337 새아파트 윗집이 너무 쿵쿵 거리는데 어떻게 이야기 하죠? 5 aksj 2011/12/25 3,066
52336 코가 살짝 내려앉았다는데, 확인할 병원은? 1 rbal 2011/12/25 815
52335 외국인한테 E-card 를 보내려는데 어디서 보내나용? ^^ 4 카덱시스 2011/12/25 665
52334 울아이도 왕따 7 고민 2011/12/25 2,345
52333 나꼽살 5회 필청 5 찐쌀 외 2011/12/25 1,694
52332 파뿌리 흙과잡티 어떻게 씻어낼까요? 6 절약일까 2011/12/25 2,149
52331 세탁기에 아이폰을 넣구...~!!! 6 으악!@ 2011/12/25 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