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씀들 고맙습니다. 이렇게 82에 또다시 신세를 집니다.
1. 힘내세요^^
'11.12.15 1:15 PM (110.8.xxx.251)토닥토닥...
2. ...
'11.12.15 1:18 PM (119.192.xxx.98)심리치료 받아보세요. 정신과말고 심리상담센터가셔서 속에 있는 거 다 털어내놓으시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담받아보세요.
도움 많이 되실텐데....다들 상담센터가 대단히 문제가 있어야 가는것으로 생각하니 문제...3. ㅜㅜ
'11.12.15 1:19 PM (115.41.xxx.10)저는 가족들 다 있어도 그런 생각드는데요.
상실감에서 오는 우울 비슷한 증세 같아요.
같이 힘내요.4. 엄마가 하늘나라에서
'11.12.15 1:26 PM (180.69.xxx.246)속상해하세요!!!
엄마는 이쁜 딸이 빨리 엄마를 보러오는 것보다는
좋은 사람만나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살다 머~언 훗날 엄마 만나러오길 바라십니다.
지금은 힘들지만 삶은 분명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5. 맞아요
'11.12.15 1:29 PM (112.148.xxx.223)가족이 있어도 결국 혼자 사는거네요
각자의 고통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그 아픔의 실체는 다 각자 지고 가는 몫이잖아요;
제가 위로해 드릴게요
밥 잘 드시고,,힘들어도 잘 이겨나가세요
모임 같은 것도 나가시구요6. 안돼요
'11.12.15 1:30 PM (125.177.xxx.193)윗님께 동감. 엄마가 하늘나라에서 속상해하세요!!
다른 가족은 없으신가봐요. 읽는 저도 맘이 참 속상하네요.
얼른 정 줄 사람 만나시기 기원할게요. 제발 힘내세요..7. 음...
'11.12.15 1:37 PM (218.234.xxx.2)저.. 엄마 모시고 사는 스댕미스인데요, 제 가슴이 다 울컥합니다.. 솔직히 너무 두려워요. 엄마가 연세 있으셔서 돌아가시면 나는 그 상실감을 어떻게 하나 하고요.. 정말 무척 두려워요..
8. ..
'11.12.15 1:41 PM (14.33.xxx.86) - 삭제된댓글어휴...
우리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부모 세상 떠나면 님처럼 외로울까봐 속상하네요.
맞아요님 말씀처럼 가족이 있어도 결국 혼자인거예요.
좋은 짝지 만나서 행복하게 사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들 어울리는 모임도 다니시고(정봉주와 미래권력 어떠세요?) 혼자 식사할 때도 잘 갖춰서 드시고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면서 사시면 나쁜 생각 없어질거예요.
화이팅!!!9. 전,,
'11.12.15 1:41 PM (75.195.xxx.204)한분 계시는 엄마 돌아가신지 6년이 지났는데도 돌아가신 가을만되면 몹시 힘들어요.
세월이 지나면 무뎌져야 하는데,,전 그리움이 더 심해지는것 같아요.밤하늘 더욱 반짝이는 별을 보면 엄마가 내려 보시는것 같아 한참을 보며 울고 한답니다.
제가 울면 보고있는 엄마가 더 우시는것 같고 힘차게 사는것 보면 활짝 웃어주시는것 같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겨울 밤하늘은 별이 유난히 빛나니 한번 올려다 보세요.
엄마도 열심히 살고 힘내라고 원글님 내려다 보고 계실거예요.
힘내세요,,10. 붕심
'11.12.15 1:58 PM (115.93.xxx.38)개똥밭을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말이 왜 생겼는지 아세요?
죽어보면 알아요
기독교와 불교에서 말하는 천국이나 천당뭐 그런곳 있잖아요
죽으면 누구나 갈수 없고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곳보다 가기 힘들다는곳...
그곳에 간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뭔지 아세요?
아이러니하게 사람으로 태어나기를 가장 원한답니다.11. 강아지
'11.12.15 2:09 PM (121.166.xxx.231)힘내세요..
그리고 강아지 한번 키워보세요..
심리적인 위로가 많이 될거 같아요..12. 게임을하세요
'11.12.15 2:10 PM (115.94.xxx.35)온라인 게임을 하세요.
혼자라는 생각이 안드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폐인처럼 일상사 팽개치면 안되지만13. ...
'11.12.15 3:27 PM (122.36.xxx.11)아이고 원글님...
정말로 토닥토닥....
어째요
혼자 남은 그 심정..제가 감히 안다고는 못하지만
혼자 아닌 사람은 또 그래서 슬픈일 가슴 아픈 일이 있어요
배신감 헛된 희생.... 뭐 그런거요
그것도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니까 혼자면 혼자대로 함께면 함께대로 다 힘든 거 같아요
어쩔때는 훨훨 홀가분한게 부러워 보일때도 있어요
암튼 다 그만두고...
이 쓸쓸한 날 ..원글님께는 곱고 따듯한 햇볕이 비친다니...
전 제목 읽으면서는..사실 부러웠어요
큰 근심은 없는 사람인가보다, 햇볕을 곱고 따뜻하게 느낄 수 있다니 ..하면서요.
본문을 읽으니 원글님 나름대로 고통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암튼 이 햇볕을 보면서 원글님을 부러워한 사람도 있었답니다.
너무 외로우면 여기 글이라도 실컷 남기세요
사실 여기 오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힘든 사람들 일겁니다.
마음도 몸도 힘든.
서로 위로하며 이 고비 넘겨보는 거지요14. ..
'11.12.15 3:29 PM (125.152.xxx.241)원글님.....여기 82에 봉사하는 모임이 있어요.
이런글 저런질문 카테고리 들어가셔서....카루소님 글 찾아서 보시고......원글님도 같이 하셨음 좋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머니께서도 원글님 이러시는 거 바라지 않으실 거예요.
힘내세요~
또 힘드실 때....82에 글 올리셔요.
읽어 드리고 위로해 드릴게요.15. sooge
'11.12.15 5:27 PM (222.109.xxx.182)달려라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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