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기말에서 영어를 완전 망쳤네요

도와주세요 중1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11-12-15 10:09:49

전과목에 대한 2학기 중간고사성적은 전교석차 10%입니다.

그때는 영어1개틀렸구요. 집가까운 동네 영어학원다니고 있습니다.

1학기때는 혼자 공부하다 영어만 말아먹어서 또 혼자 할 의지가 안보이고해서

 의논끝에 본인이 원해서 여름방학부터 다시 학원 다니기 시작했구요.

이번 시험에서 70점대의 점수를 받아왔네요. ㅠㅠ

아들 말로는 전체적으로 중간고사보다 어려웠다고하고  그러면서 학년평균이 60점대라고 하네요.

 

어제 너무 충격먹고 잔소리 잠깐하다가 다시 정신차리고(;;) 러닝머신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긴 했지만....

아들도 그 점수받고 안절부절 하고 한숨 푹푹쉬고 해서 저도 안쓰럽네요.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네요.

점수 편차가 너무 심하고 학원만 맡겨 놓아선 안되는 것 아는데 집에서 복습하자고 하면 학원에서 완벽하게 하고 왔다고 자신 만만해 하고 이번 시험도 그렇게 자신있다고 했었는데...

영어공부 어디서 부터 어떻게 잡아 나가야 할지 같이 고민해보자고 했고 앞으로 영어공부 어떻게 할 건지 자신만의 계획서를 한번 만들어 보라고 하긴 했는데...영어학원 샘하고 일단 통화해서 조언을 듣긴 할텐데요.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네요. 내신도 잡아야겠고 큰 틀에서의 영어공부도 중요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경험하신 부모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8.233.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딜라이라
    '11.12.15 10:12 AM (125.188.xxx.87)

    문법이 약한 듯 한데 차라리 문법과외를 방학때 시키세요.학원에선 일부러라도 문법 자세히 가르치지 않아요.문제유형을 외우게 해서 학원에 다녀야만 점수 나오게끔 꼼수 부립니다.

  • 2. 문법
    '11.12.15 10:19 AM (218.233.xxx.23)

    딜라이라님/ 이번시험에서 문법문제는 다 맞았다고 해요.
    작년 겨울방학부터 동영상강의로 된 문법을 아빠하고 한 번 다 훍었고요. ㅠㅠ.
    문법이 아직 약해서 그럴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 3. ...님
    '11.12.15 10:23 AM (218.233.xxx.23)

    맞아요. 학교에서 내준 프린트물 자기는 완벽하게 다 외웠다고 했는데...그건 순전히 지말이고...
    그쪽으로도 심정이 가네요 ㅠㅠ

  • 4. 중1엄마
    '11.12.15 10:23 AM (112.154.xxx.100)

    울애도 이번 완전 망쳤어요. 그동안 내신과 문법위주 동네 학원다녔는데.. 시험전에 끊었거든요.

    암튼 처음 혼자 한다고 했는데 시험도 약간 까다로웠는지 지난 중간에 99점이었는데..80점대 초반 받아왔네요.

    그래도 내신위주로만 하는건 안좋은거 같아 그냥 대형학원 보내려고 해요.

  • 5. 고3중3엄마
    '11.12.15 10:44 AM (122.32.xxx.93)

    중학교 내신영어도 잘해야 하지만 중요한 건 고등학교때 영어내신이지요.
    그러려면 멀리 길게 보세요.
    영어는, 하는 만큼 나오는 과목입니다. 무슨 과목인들 안그렇겠어요.
    하지만 영어는 더 그래요. 꾸준히 하도록 방법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일단 틀린 문제를 꼼꼼히 보시고 어디가 문제인지 파악하세요.
    점수보다 중요한 것이 틀린 유형 파악하기 입니다.

  • 6.
    '11.12.15 10:52 AM (218.233.xxx.23)

    윗님 답변 감사해요^^ 틀린 유형 꼭 파악 해 볼게요.

  • 7. ..
    '11.12.15 12:22 PM (175.112.xxx.72)

    우리애 제가 집에서 영어공부시킬때는 교과서 외웠어요.
    교과서가 2권인데 본문 외우고 문법예문 외우고...
    중3에 올라와서부터 제가 도와주기 시작했어요. 80점 이상 나옵니다.
    지금 고1 올라가구요.
    원래 외우는거 싫어 했는데 조금씩 교과서 외우고 성적이 올라가는 거 보고 힘을 내서 더 잘 외울려고 하더군요.
    학기중에 힘들까봐 미리 방학때 다음학기 본문 외웠어요. 완벽하진 않아도 한 번 보고 간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이가 부모말을 잘 따르는 아이라면 교과서 위주로 집에서 공부시키면서 학원은 수능이 있으니 그냥 보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애 영어점수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 8. 윗분동감
    '11.12.15 12:52 PM (1.225.xxx.3)

    다른 건 몰라도 중학교 내신영어는 교과서 본문 암기 완벽하게 하면 80점 이상은 나옵니다. 그야말로 완벽하게 100% 암기해서 적을 수 있으면 됩니다.

  • 9. 네..
    '11.12.15 12:56 PM (218.233.xxx.23)

    교과서가 진리인데...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앞으로 제가 다시 챙겨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82 캐나다産 쇠고기 이르면 내달말 수입재개 2 sooge 2011/12/30 771
53081 의보공단에서하는 건강검진...오늘갔다 죽는줄... 건강검진 2011/12/30 2,132
53080 마음에 안들게 자른머리 2 될까요? 2011/12/30 773
53079 국회, 한미FTA 재협상 결의안 의결 12 웃음조각*^.. 2011/12/30 1,267
53078 우리 모두 김근태에 빚졌다- 여러 인사 멘트 9 근조 2011/12/30 2,044
53077 서울 안에 깨끗한 숙소 소개부탁드려요 2 단추 2011/12/30 1,196
53076 FTA는 이미 손을 떠났네요 8 .. 2011/12/30 1,597
53075 저희 아이, 산만한건가요 특별한건가요 원래 이런건가요? 5 너는누구냐 2011/12/30 1,584
53074 fta끝내 발효되는군요... 3 fta반대 2011/12/30 1,208
53073 속옷만 입은 여성과 몸싸움…152.149.***115 6 진스 2011/12/30 1,733
53072 속옷만 입은 여성과 몸싸움…추행죄 아니다 2 ch 2011/12/30 857
53071 밑에 ..여자들도 직장생활 해보고 .. 여자비하 분란글 1 진스 2011/12/30 810
53070 우연찮게 올리브TV에서 김치크로니클을 보는데.. 7 웃음조각*^.. 2011/12/30 1,889
53069 실제 경험담이에요.^^ 28 실화에요 2011/12/30 15,313
53068 여자들도 직장생활 해보고 남의돈 받아먹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야.. 28 work 2011/12/30 4,352
53067 1983년에 이산가족찾기도 왜 그때 하고 자빠졌었을까요? 6 .... 2011/12/30 1,631
53066 헤어진 사람에게 새해문자를 보내도 괜찮을까요? 10 론리맨 2011/12/30 4,392
53065 김근태의장 부인이신 인재근 여사가 이번 선거에 나오셨으면 좋겠어.. 8 사랑빛 2011/12/30 1,801
53064 고 김근태선생 사이버분향소가 마련되었습니다. 장길산 2011/12/30 553
53063 김치부침개..등..부침개류를 포장해서 여행갈때나 다른집에 드릴때.. 1 도시락 2011/12/30 2,001
53062 셀프인테리어 고수님..기존에 포인트벽지 훼손않고 벽을 가리려면 .. 2 스끼다시내인.. 2011/12/30 1,187
53061 정신 나간 mbc 9시뉴스 예고.. 4 기막힌뉴스 2011/12/30 5,032
53060 아이튠즈에서 나꼼수 다운받으면 일반 mp3로 재생할수 있나요? 2 콩고기 2011/12/30 716
53059 유치원으로 잘못 입금했다는 사연-그 후기 4 후기 올려요.. 2011/12/30 2,991
53058 15세 영화요? 영화 2011/12/30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