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에서도, 외무성 포위한 1300명의 인간사슬-1000번째 수요시위-

^^별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11-12-15 09:39:38

1000번째 수요시위가 열린 14일 일본에서도 도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집회가 열렸다.

일본 정부부처가 몰려 있는 가스마가세키(霞が關)의 외무성 건물 주변에서는 1300명의 시민들이 낮 12시부터

손에 손을 잡은 채 ‘인간사슬’을 만들어 외무성 건물을 1시간 동안 둘러쌌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전국행동 2010’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의 법적 책임을 인정,

사죄하고 한국 정부와의 협의에 성실히 응하라”고 촉구했다.

일본 내 유일한 위안부 피해자인 송신도 할머니(89)도 휠체어에 탄 채 나타나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집회에서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격려글이 쓰인 조각천을 엮어 만든 펼침막, 희망과 미래를 상징하는 나비그림이

눈길을 끌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사진을 목에 건 참가자들도 있었다.

도치기현에서 온 니시야마 히로코(西山洋子·68)는 “2000년 도쿄에서 열린 여성국제전범법정 행사를 통해

위안부 문제를 알게 됐다”며 “고령의 할머니들을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일본 정부가 사죄와 법적 배상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와타나베 미나(渡邊美奈) ‘여성들의

전쟁과 평화자료관’ 사무국장은 “어제 김요지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이제 한국인 위안부는 63명만이 남게 됐다”면서

조속한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행사장 건너편 인도에는 ‘힘내라 일본 전국행동위원회’ 등 우익단체 회원 수백명이

펼침막과 확성기 등을 동원한 맞불시위를 벌여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http://m.khan.co.kr/view.html?category=&med_id=khan&artid=201112142145595&cod...

IP : 1.230.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생각중
    '11.12.15 1:43 PM (118.223.xxx.16)

    어제 뉴스에서 봤어요. 세계 곳곳에서 집회가 있었다던데, 정작 저는.... 부끄러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09 나이 40에 수학을 다시 처음부터 공부하고 싶은데..방법 있을까.. 6 다늦게 수학.. 2011/12/15 3,132
47608 김장을 못했어요. 절임배추 어디에 신청하면 좋을까요 3 아직입니다... 2011/12/15 1,448
47607 특목고 합격 후.. 29 학부모 2011/12/15 3,735
47606 단체들, MB 정부의 자금지원 받아 가스통 든다 3 바람의이야기.. 2011/12/15 933
47605 패딩이랑..야상 중에서요.. 5 둘중 뭐가더.. 2011/12/15 1,331
47604 중학교 역사 시험문제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풀어보시죠^^ 7 사랑이여 2011/12/15 2,076
47603 커피 완전히 끊은지 6일째에요. 5 ..... 2011/12/15 2,453
47602 구찌 반달크로스백 괜찮을까요? 2 커피가좋아 2011/12/15 2,305
47601 압력밥솥으로 콩나물밥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용.... 14 손님 오는 .. 2011/12/15 9,444
47600 나를 아이팟, 곰인형과 함께 묻어주세요.. 생각해볼문제.. 2011/12/15 1,352
47599 홈쇼핑 책 어떤가요?웅진 명작전래창작 백권넘는게 이십만원이래요... 5 홈쇼핑책 2011/12/15 2,114
47598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티비보기 정보입니다!!! 라이지아 2011/12/15 1,826
47597 비염이 심한가요? 청비차 드셔보세요. 6 시원해 2011/12/15 2,966
47596 가카, 해경 피살 이틀지나서야 위로 서한 6 참맛 2011/12/15 1,021
47595 일본에서도, 외무성 포위한 1300명의 인간사슬-1000번째 수.. 1 ^^별 2011/12/15 1,232
47594 전화걸기 1 친구에게 2011/12/15 726
47593 요상한 문화센타 1 쉰훌쩍 2011/12/15 1,149
47592 12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5 637
47591 방 안치우는 딸이 오늘 엄마를 웃기네요;;; 25 매미엄마 2011/12/15 10,060
47590 짝 남자 1호 8 짜증~ 2011/12/15 2,527
47589 대한민국 회계장부 뜯어보니, 부채는 1400조 복지 예산은 14.. 4 참맛 2011/12/15 1,132
47588 중2딸의 음악점수 때문에 빵 터졌네요.. 3 .. 2011/12/15 2,649
47587 아들 면회 1 인천 사시는.. 2011/12/15 952
47586 어린이들 사진이 홈페이지에 올라가는게 위험한가요? 15 나만 몰랐나.. 2011/12/15 2,600
47585 코스트코 한샘식기건조대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2 ... 2011/12/15 5,066